그나마 학교가 있어서 밥 먹을 수 있고 부모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을 텐데
지금 집에서 꼼짝 못하고 있으면서 밥도 못 먹고 * 같은 부모나 형이나 오빠 밑에서 폭력과 모욕 속에서 하루하루 견디고 있는 불행한 아이들도 많을 것 같아요.
내가 그런 상황도 아닌데 왜 자꾸 그런 애들이 생각나서 자꾸 우울해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자꾸 집이 지옥같을 애들이 생각날까요?
ㅠㅠ 조회수 : 4,056
작성일 : 2020-03-24 02:46:56
IP : 111.171.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3.24 3:28 AM (180.70.xxx.144)원글님이 착하셔서 그런듯 해요
2. 흠
'20.3.24 3:28 AM (97.70.xxx.21)그런애들이 있다면 정말 안됐네요.
그렇지만 안그래도 집에만 있어서 힘들고 답답한데 뭐하러 그런생각까지 더불어 하시는지.
어짜피 걱정한다고 도움될수도 없구요.3. 동감해요
'20.3.24 3:34 AM (93.82.xxx.228)가정폭력 아이들은 따로 보호소를 만들어서 돌봐줘야 할거 같아요.
4. 비슷한생각
'20.3.24 5:06 AM (73.182.xxx.146)해본적있음...모든 가정이 모든 가족이 다 부부사이 원만하고 단합잘되는 가정은 아닐텐데....이런 ‘가족 중심’의 인내심이 필요한 유사시에는 그런 가족은 다들 어떻게 집에만 있는걸까요? 가정적으로 다 독자행동하며 살던 집일수록 가족구성원 다 따로따로 종교에 매달리고 가족보다 친구 지인과의 모임이 일상생활이고..그렇다면 ..그들이 집을 뛰쳐나와 밖으로 나도는걸 과연 100프로 통제가 가능할까...
5. ㅇㅇㅇ
'20.3.24 5:59 AM (222.233.xxx.137)맞아요 ..
어서 이 어려움이 끝나서 !!
아이들이 학교에서 즐겁게 공부하고 밥먹고 곧 학업스트레스가 다가올지라도 일상의 기쁨을 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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