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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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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아들 너무 웃긴 생기부 내용

고등아들 조회수 : 9,358
작성일 : 2020-03-23 22:08:29
중학교걸 지금 볼수 있어 나이스에서 봤어요
고1인데도 아직 아기같고 사춘기도 아직 안왔어요
순둥순둥...생기부 학급 회의? 뭐 그런 란에 학급회의시간에 교복 바르게 입자 언행을 조심하자 워 이런 회를 했나봐요
학급서 가장 교복을 잘입고 다닌학생
말을 가장 예의바르고 예쁘게 하는 학생으로 뽑혔었대요 ㅋㅋ
울아들 365일 교복 자켓도 늘 입고다녔고 안입으면 큰일 난다고 했는데 반에 3분의2는 잘안입고 다녔나봐요
셔츠랑 바지도 매년 새로 구입하고 자켓도 3학년때 얻어 입었는데
꼭 빈드시 입어야 한다고 그래서 전 그런줄 알았더니
혼자서만 자켓 빠짐없이 입었나봐요 ㅋㅋ
엄마 닮아 유통성 제로
IP : 112.154.xxx.3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ㅋㅋ
    '20.3.23 10:10 PM (180.69.xxx.126)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 남의 자식이라도 귀엽네 도덕성이 큰 아이가 더 크게된다져..

  • 2. ...
    '20.3.23 10:10 PM (220.75.xxx.108)

    ㅋㅋㅋ 보통 중3쯤 되면 남학생들은 셔츠도 밖으로 내서 입고 몹시 껄렁하게 하고 다녀요.

  • 3. ㅡㅡㅡ
    '20.3.23 10:10 PM (222.109.xxx.38)

    ㅎㅎ 묻어서 나도 자랑, 울 아들도 중학교 3년 내내 반아이들 투표 고운말 쓰는 아이로 뽑혔어요. 반에서 한명씩 뽑는데 같이 다니는 친구 세명이 각각 반에서 받았네요. 다른 상과 다르게 기분 좋지요.

  • 4. ..
    '20.3.23 10:12 PM (14.47.xxx.136)

    아들 예쁘게 잘 키우셨나봐요.
    말만 들어도 귀엽고 착한 애인것 같아요. ^^

  • 5. ㅇㅇ
    '20.3.23 10:13 PM (220.120.xxx.158)

    융통성 제로 ㅎㅎ
    선생님들은 그런걸 보시는가보더라구요
    제딸은 중학교 3년내내 생활복 안입고 흰블라우스 꼭 입고 다녔는데 선생님이 그걸 이야기하시더라구요

  • 6. 경험
    '20.3.23 10:15 PM (1.225.xxx.117) - 삭제된댓글

    시험감독하러가면
    시험기간에도 교복똑바로 입고 시험치는 애들이 대부분 모범생들이더라구요~

  • 7. 경험
    '20.3.23 10:16 PM (1.225.xxx.117)

    시험감독하러가면
    시험기간에도 교복똑바로 입고 시험치는 애들이 대부분
    성적좋은 모범생들이더라구요~

  • 8. ..
    '20.3.23 10:17 PM (122.42.xxx.155)

    너무 귀엽네요
    규칙 잘지키고
    친구들 잘챙긴
    고운 아이네요^^

  • 9. ㅎ.ㅎ
    '20.3.23 10:17 PM (125.191.xxx.231)

    바른생활 어린이 ~~^^

  • 10. ...
    '20.3.23 10:20 PM (180.230.xxx.161)

    에고 이쁘네요~~^^

  • 11. 하나
    '20.3.23 10:23 PM (112.154.xxx.39)

    흰실내화를 신어야 하는데 대체로 삼선슬리퍼 많이들 신고
    슬리퍼 들고 다니거나 가방에 넣는데 울아들은 실내화주머니에 흰색실내화 3년 내내 신었어요

  • 12. 세상에나귀여워라
    '20.3.23 10:25 PM (39.125.xxx.230)

    이뻐요~!!!

  • 13. 저도
    '20.3.23 10:27 P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묻어서 자랑하면.. 교복 안 입으면 큰일 나는 줄 알고요.
    욕을 전혀 안해요. 아예 입에 올리질 않아서 딴 애들 말 옮길 때도 초성으로만... 학원에서 여자 영어선생님이 완전 청정지역이라고 나중에 군대가면 어쩔려고 욕도 안하냐고..ㅠ 융통성 제로

  • 14. 어머나
    '20.3.23 10:30 PM (113.199.xxx.109)

    아드님도 범생이고
    그걸 놓치지않은 샘도 대단하셔요~~~^^

  • 15. ...
    '20.3.23 10:33 PM (218.48.xxx.114) - 삭제된댓글

    저도 자랑~
    이제 고3아들, 작년에 학급자치활동 우수상 받았는데 내용이 배려와 나눔의 실천으로 공동체 의식을 실현...
    상 받는 투표가 더 웃겨요.. 애들이 서로 스스로 추천하고 한표씩 거의 나옴ㅋㅋ
    그 와중에 받았다고ㅋㅋ

  • 16. 담임샘
    '20.3.23 10:50 PM (112.154.xxx.39)

    2.3년 2년동안 담임샘였고 국어샘인데 샘이 융통성 없고 원리원칙이라 울아이 이쁘게 봐주셨어요
    2년 겪으니 더 잘 보였나봐요
    초등때는 필통이랑 교과서를 가장 깨끗하게 쓰는 학생
    이라는 문구도 있었어요 ㅋㅋ

  • 17. 저희집 아들이 크면
    '20.3.23 11:13 PM (58.232.xxx.212)

    원글님 아들처럼 될라나요?
    비오면 사용하라고 3단우산 사물함에 놓고 오라 챙겨 보냈더니..선생님이 그런 말씀 안해서 사물함에 우산 넣으면 안된다고 도루 갖고 오는 초등학생 아들이 있어요ㅜㅠ

  • 18. 초1되는
    '20.3.23 11:34 PM (210.117.xxx.5)

    아들도 그럴까요?
    지금까지 원 담임들한테
    상담때 들은 말은 규칙을 잘 지키는 아이
    였어요. 입댈게 없는 아이라고.

  • 19. ㅎㅎㅎ
    '20.3.23 11:48 PM (72.226.xxx.88) - 삭제된댓글

    교복이 문제가 아니라 말을 예쁘게 한다니 정말 귀엽네요.
    마음씨가 고운가 봐요. ^^

  • 20.
    '20.3.23 11:58 PM (1.234.xxx.207) - 삭제된댓글

    아이는 초등2학년? 반아이들이 옷을 깨끗하고 바르게입는다고 상을 받았어요 이름도 "반듯한 옷차림상"?
    그땐 그게 시시해보이고 웃겼는데
    선생님도 아니고 반친구들 다수가 뽑았다니 다시보이더라구요

  • 21. ..
    '20.3.24 1:37 AM (1.227.xxx.17)

    자켓 잘 안입죠.ㅋ 일단 셔츠도 바지밖으로 삐죽이 나오게 입고요

  • 22. ㄴㄱㄷ
    '20.3.24 6:14 PM (124.50.xxx.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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