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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 소파 위에 제 사진 거는 거 어떨까요?

나로산다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20-03-23 21:56:14

거실 소파 위 벽면에 아무 것도 없어서 액자 같은 거라도 하나 걸어두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

환하게 웃는 제 모습을 사진 크게 찍어 거는 건 어떨지 생각해 보게 됐어요.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인데 하루라도 젊은 날 이쁜 제 모습 찍어두고 싶어요. 

어떨까요?

아이디어 좀 주심 정말 감사하겠어요.

저는 아이들이 있긴 하지만 다들 독립했고 혼자 살아요.

IP : 111.171.xxx.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장이냐짬뽕
    '20.3.23 9:57 PM (125.129.xxx.23) - 삭제된댓글

    좋은 생각입니다
    나의 건강하고 웃는 모습을 보며 매일 즐겁게 지내면 좋습니다

  • 2. ㆍㆍ
    '20.3.23 9:58 PM (117.111.xxx.8)

    좋아요. 넘 멋질 것 같아요.

  • 3. ditto
    '20.3.23 10:02 PM (220.81.xxx.38) - 삭제된댓글

    저는 막 드는 생각이
    천국의 계단에서 이휘향이랑 또 그.. 목욕탕집 남자들인가? 윤여정 생각났어요 본인 사진 커다랗게.. 드라마 너무 봤나 봐요!

  • 4. --
    '20.3.23 10:23 PM (220.118.xxx.157)

    좋죠.
    전 대학 때 사진동아리 활동하던 친구가 찍어준 흑백사진이 있는데
    제 스무살 때 화장기 없던 그 모습이 좋아 거실장 위에 크게 확대해서 올려뒀어요.
    부모님들은 오셔선 흠칫! 놀래시던데 ^^ 남편은 좋다그래요.

  • 5. ㅇ__ㅇ
    '20.3.23 10:23 PM (116.40.xxx.34)

    내집인데 내밈대로 하는 거죠~~^^

  • 6. ove
    '20.3.23 10:26 PM (14.45.xxx.184)

    누가 뭐라겠어요
    그치만 저는 자기애가 강한 사람과는 거리를 둡니당

  • 7. 콜렉시옹
    '20.3.23 11:21 PM (49.196.xxx.126)

    그러지 마시고 잘나온 사진들, 큰 액자에 가족들 다 모아서 콜라쥬? 해보세요. 시어머님이 남편 사진으로 만들어 주셨는 데 너무 부담되지 않고 아기 때 부터 있어 귀여운 감도 있고 그래요. 그냥 일반 사진 크기 에요.
    비젼보드 해보셔도 좋겠구요

  • 8. ㅎㅎㅎ
    '20.3.23 11:46 PM (221.153.xxx.103)

    친구 집에 갔는데 친구 사진이 떠억하니 거실에 크게 있으면
    깜짝 놀랄 것 같네요.
    연예인인가...................
    진짜 친한 친구면, 어디 아프냐고 물어볼 거 같고
    안 친한 친구면, 속으로만 정신상태를 의심할 거 같은데.

    뭐... 내 집에서 내 사진 하나 마음대로 못 붙이나요
    하고 싶으면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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