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 코로나 때문인지 ,옆에 생긴 신축 새아파트 때문인지 원래 전세가 잘 나가는 아파트인데,
보러 오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우리도 집 보러 가자고
가고자 하는 지역에 갔는데 우리집이 나가지 않은 상황에서 집을 보는 건 아무래도 무리가 있더라구요.
지난 주에 여러곳을 봤는데, 그 중에 마음에 드는 곳이 있어서 보니 날짜가 6월 이후로 괜찮은데.
마침 저희 집을 본 분이 집을 계약하고 싶으시다고 부동산에 계약금 들고 앉아 있는데...이사 날짜가 4월 말이라서..제가 마음에 드는 이사갈 집을 염두에 두고 계약을 못했어요.
이사 날짜가 너무 촉박하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집을 제가 가 계약금 이라도 넣을까 하고 부동산에 이야기 하고 오늘 중으로 보내기로 했는데.
(날짜를 완전히 못박았어요) 남편이 우리 집이 나가고 나서 알아봐야지 그 날짜에 못하면 복잡해 지는데 어쩔거냐고
마음에는 드는 집이라도 어쩔 수 없다고...ㅜ.ㅜ
그래서 가계약금 안 보냈어요..
다시 처음 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네요..
저 이사 처음 해 보는데...모르는 게 너무 많고..복잡하네요..우리 집 나나기 전까지는 안보러 가는 게 속 편하겠어요..
이사할 때 요령이 있는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