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의대 .. 다 이유가 있네요
우리나라는 공부 잘하면 일단 의대
수학안되고 잘하면 문과로
거의 완벽하다 싶어야 의대
그렇게 힘들게 가서
지금 열심히 봉사들하네요.
존경합니다.
의대나 갈껄. 보낼껄. 헛소리들 말고 정말 위기일때 감사합니다
1. 뭐래?
'20.3.23 7:25 PM (118.43.xxx.18)지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삽니다.
의료진들과 그밖의 수많은 사람들이 음으로 양의로 애쓰고 있어요2. ....
'20.3.23 7:27 PM (180.230.xxx.119)의사선생님 감사하죠 간호사선생님도 감사하구요
저도 맨날집에만박혀서 힘들긴한데.. 최고감사한건 의사선생님이예요..3. 그니까요
'20.3.23 7:27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사람 목숨을 다루는 숭고한 직업이지요.
아파보면 의사 수입 높다는거에 이의를 제기할수가 없어요4. 질본
'20.3.23 7:27 PM (61.73.xxx.218)공무원 간호사분들
그리고 그 외 자봉 분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5. ——
'20.3.23 7:28 P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그렇긴 한데 대부분 성적 좋은애들은 다 피부과 성형외과 아닌가요;;;;
6. ——
'20.3.23 7:28 P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공무원 일 안하고 월급 뺐어라란 글 들어올때마다 본 거 같은데....
7. ——
'20.3.23 7:29 P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저번에 일존 불매할땐 의대 보내는게 문제고 순수학문 키워서 국가경쟁력 높여야 한다면서요...
결국 모든 부분 다 중요하고 모든 부분이 고르게 발전해야해요8. ——
'20.3.23 7:30 P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기생충 상받으니 또 문화가 중요하다 그러고... 무슨 촉새처럼 위기 생길때만 중요했니뭐니 뒤늦게 그러지 말고요.
9. ㅇㅇ
'20.3.23 7:33 PM (124.56.xxx.26) - 삭제된댓글내과 외과 —— 는 선호하지 않죠.
드라마에도 나오네요.
외과 전공의 한 명.
페이 차이가 너무 나니 아무도 하려고 들지 않죠.
앞으로 한국 의료 현실은 녹록치 않을 것 같네요.
진짜 위험한 질병과 사고 수술시 필요한 과에는 의료진이 너무부족해서요.10. 00
'20.3.23 7:35 PM (14.45.xxx.213)성적 좋은 애들이 비보험과로 몰리게 된 제도가 잘못된 거 아닐까요. 요새 취직 못하는 젊은이들이 그들만의 잘못은 아닌거처럼 성적좋은 애들이 비보험과로 몰리게 하는 제도도 문제입니다.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거죠. 돈으로 못살만큼 값진 건데 그 소중한 생명를 다루는 의사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지불하는게 아깝나요? 특히 외과 산부인과는 심각해요. 앞으로는 정말 분만받고 제대로 수술할 의사들 없어져요. 이세 다 비정상적인 수가체계 때문인데 그걸 무조건 비보험과로 몰리는 학생들 탓할 수는 없어요. 너무 비정상적인 건 학생들만의 잘못이라 할 수 없는 제도의 문제가 있는겁니다.
11. ——
'20.3.23 7:36 P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저 주변에도 의사 많고 가족도 있지만... 비하는 아니구요 그냥 일반 의사 분들은 피부과 소아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등...
그냥 되게 기계적이고 타성에 젖은 반복적인 진료가 많고 이런 코로나로 사람 살리고 그런일과 관계 없어요. 물론 훌륭하신 분도 많겠지만 정은경님 같은 보수 적은(상대적으로) 공무원으로 히들게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요. 여기 맨날 공무원 욕만 하는 곳인데. 우리 가족 반복적 진료 하고 칼퇴하고 쇼핑 엄청 하고 그렇게 지내요...
인재는 모든 분야에 골고루 필요해요.
그래야 나라 발전이 되는거구요.12. ——
'20.3.23 7:38 P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제도 문제라기보다 그냥 대부분 돈 질 벌려고 의사 시키고 이사분들도 그런 마음으로 비보험과에 몰리는거지 지금 코로나 사태 해결해주는 그런 분들이 입시 덕분이 아니란 이야기에요. 우리나라 입시가 불균형하고 똑똑한애들은 편하고 쉽게 동버는 곳으로 몰리고 언론은 기레기 양산이고... 그게 뭐가 좋나요
13. 일부댓글들
'20.3.23 7:41 PM (223.38.xxx.109)뭔또 성적나쁜분들이 어쩔수없이 봉사하는것처럼 써놨네요
어차피 전국구 넘사벽으로 똑똑한 분들이에요
갈라서생각하는게 무의미할정도로14. ——-
'20.3.23 7:45 P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성적 나쁜 분들이 봉사한다는 소리가 아니구요
의사 대부분은 봉사 하는게 아니라 각 동내에서 매출 줄어서 기분나빠 앉아있단 이야기죠.
저 분들은 너무 감사하고 희생에 저희가 고마워해야하지만 직업은 모두 사회에 중요한거지 의사를 숭상하듯 생각할 필요 없단 이야기에요. 보통 의사 좋다 타령할때 피부과 성형외과 돈 잘벌고 편한거 생각하는거니.
왜 평상시엔 모든 직업 욕하면서 얌채같이 필요할때만 고맙다하고 또 끝나면 다 욕하냐고요15. 각분야마다
'20.3.23 7:45 PM (183.104.xxx.57) - 삭제된댓글모든 분야에 골고루 가서 올바른 정책과 방향 제시하고 연구하면 참 좋겠죠.
의사들도 매우 중요한 과가 몸 갈아봐야 수입이 없어 의사가 부족하니...우린 의료보험 칭찬하지만 힘든 의사들 많아요.
다른 분야가서 탑하면 더 고소득일건데
현실 모르고 성형 피부만 보고 의대가면
빡센 공부와 세월 투자 비해 저효율인데16. ——
'20.3.23 7:47 P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그러니까요 모든 분야에 의료고 뭐고 모든 분야에 골고루 인적자원이 배분되야지 한군데만 자원 몰리면 영양소섭취 불균형처럼 나라에도 문제 생기죠... 저런 분들이 더 잘 사셔야죠 피부과 그런 곳보다 솔직히
17. ㅠㅠ
'20.3.23 8:00 P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의대가서 성적이 나쁘다한들 워낙 입결이 높아 성적으로야 다들 충분한 재원들이죠
사실 어는 정도 수입만 보장되면 피부과 성형외과 안 택할 사람도 많을텐데 워낙 수입이 낮잖아요
의료수가가 너무 싸니까요18. 외국
'20.3.23 8:32 PM (183.104.xxx.57) - 삭제된댓글미국도 의대갔다하면 와, 공부 잘하구나 돈도 잘 벌겠네
실제로도 그렇고
한국도 그런데 현실은
공공의료 비슷해진 의료수가땜에 공부 세월에 비해 현실이 다르니
개원해보면 자괴감에 반정부되기 딱 쉬워요.
페이닥터는 성과에 졸리고
적게 버는사람보다 많이 벌잖아 그런 말씀 마세요,
머리 공부 세월 투자한데 비해 허무하니까요.
다 마치고 시작하려는 나이에 대기업 취업한 동기는 안정되어 있어 출발이 다르구나 싶은 정도니까요.
그래서 의사든 뭐든 돈만 본다면 금수저라야...19. 내맘대로
'20.3.23 9:53 PM (222.237.xxx.41)그 어떤 직업보다도 직업의식. 인도주의 정신을 가진 직업입니다.
어려운 공부이고 용감해야하는 일이라 개인적으로는 부럽습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고요.20. 하고싶은말은
'20.3.23 10:04 PM (116.36.xxx.35)공부 잘하고 어려서부터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모범생에
거의 공부천재들이 갔음에도
가끔보면 의사들 우습게 보고 공부밖에 할줄 아는게 없다는 식으로
볼때마다 공부가 얼마나 어려운데 그어려운거 한 사람들이면
아주 나쁘지 않은 이상 제소임은 하겠다 싶었어요.
지금 가장 힘이 되주고 든든하고 고마운 분들 같아서 썼어요.21. 2love
'20.3.23 10:22 PM (14.45.xxx.184)일부만 그래요
대구 수성구 범어사거리 개원원장들 시국에 골프다니느라 신났어요
어디라고 딱 말하고싶다 증말22. 의료수가
'20.3.23 10:55 PM (1.238.xxx.192)그래도 의사들 수입이 좋죠. 그러니 의대로 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