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으로 편지썼는데...
꼭 2~3시만 되면 뭘 떨어뜨리는지 쿵쿵거려요.
식탁의자는 몇번씩 끌고요.
제가 진짜 미쳐버릴 것 같아요.
관리실에 말해도 소용없고
한달 전에 새벽 3시에 참다못해 벨 누르고
말했었구요.
오늘은 편지를 썼는데
우편함에 넣을까요?
아니면 집앞에 붙여놓나요?
50대 부부에요.
아이들도 평소에는 없는 듯 하구요.
1. 문고리
'20.3.23 5:10 PM (59.14.xxx.162)문고리에 붙이세요
2. ㅇㅇㅇ
'20.3.23 5:13 PM (121.170.xxx.205)편지 받는거 무지 기분 나빠요
차라리 만나서 말로 하세요
힘들지만...3. ㅇㅇ
'20.3.23 5:14 PM (121.134.xxx.85) - 삭제된댓글저 예전 쪽지받았어요
그런데
우린 계속사람없었는데..
그분들도 윗집 갔다 아닌거
같아 옆집인 우리집에 붙여놓았더라구요
알고 보니 우리 윗집이 었어요4. 샤
'20.3.23 5:20 PM (14.138.xxx.207)편지 붙여놨더니 아침에 쫒아 내려왔던데요.
진상들
어른이 내 맘대로 못 걷냐고
그래도 붙여보고 싸우세요.5. 층간소음
'20.3.23 5:23 PM (121.1.xxx.55)그런데 벨 눌러도 나오지도 않고
그냥 저 혼자 이야기 해야 해요.
인터폰으로 그냥 듣고만 있어요.
(새벽 3시에 갔던 날 웬지 기생충 영화 장면이 생각났어요. 제가 이정은 된 기분이었어요ㅠㅠ)
위층 분들은 맞아요.
그분들 오면 동선이 다 느껴져요.
발망치족이시라...6. ...
'20.3.23 5:31 PM (218.145.xxx.250) - 삭제된댓글저도 저번주 주말 층간소음으로 다 망쳤어요 편지 써서 붙여놔보시고 반응없으면 조용히 증거 다 수집하셔서 민사소송거셔요 . 저는 그렇게 준비하고있어요
7. ...
'20.3.23 5:32 PM (1.224.xxx.51)벨눌러도 나오지 않는데 방법있나요
편지도 쓰고
경비실 관리실에도 연락해서 수시로 항의하세요8. 그 마음
'20.3.23 5:34 PM (59.6.xxx.133)얼마나 괴로우면 그러실지 원글님 마음, 잘 알아요.ㅠㅠ
편지를 쓰던, 말로 하던, 관리소를 통하던, 어떤 방법도 기분 나빠하지 않을 방법은 없습니다.
아래층의 고통을 안다해도, 공동주택 살면서 그 정도도 이해 못해, 내 집에서 내 맘대로도 못해하며 변하지 않는 인간들이 꽤 있습니다.
그냥, 그 인간들이 깨닫든지, 더 심하게 복수를 해대서 기선 제압을 하던지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더이다.
이 방법, 저 방법보다 원글님이 하고 싶으신대로 표현하세요.
미리 배려하는 이웃, 몰랐어도 말귀 알아듣는 이웃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저 역시 윗층때문에 이사가고픈 한 명입니다...9. ....
'20.3.23 5:35 PM (218.145.xxx.250)저도 저번주 주말을 윗집이랑 씨름하느라 다 소모했어요 .. 편지 써서 붙여놓아보시고 별말없다면 ..조용히 증거 다 수집하셔서 민사소송거셔요 . 저는 그렇게 준비하고있어요
10. ,,,,
'20.3.23 5:36 PM (218.145.xxx.250)https://youtu.be/XzJSoeRoyeQ 참고하셔요..
11. 원글이
'20.3.23 6:17 PM (121.1.xxx.55)헉×_×
저 영상보고 윗집인줄 알았어요.
고마운 댓글 주신 분들 복 받으실 거에요.
숨 한번 크게 쉬고 쪽지 붙이러 가야겠어요.12. ..
'20.3.23 6:24 PM (124.199.xxx.102)저도 하루 종일 조용한데,
윗집 노부부가, 새벽 4시부터 6시까지만 움직임이..ㅠㅠ
아침 준비하고,,밥먹고,,,김장철에 김장 준비도 그 시간에,,ㅠㅠ..
그런데 저희집 식구중 유일하게 저만 예민해서,,걍 넘어갑니다,
곧 저도 늙어가니 새벽잠 없어져서
깨서 움직이게 될지도 모르니...
일부러 쿵쿵 아니고 생활소음이라서 ..13. ...
'20.3.23 6:25 PM (125.177.xxx.43)안나오는건 고칠 생각이 없다는 거네요
아니 그 시간에 왜 안자고 ㅈㄹ 인지
그 위층이랑 친해져서 그집 잘 시간에 매일 뛰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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