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으로 돈버신분들은 자녀가 공부하기를

ㅇㅇ 조회수 : 3,314
작성일 : 2020-03-23 16:54:48

공부해서 교수나 이런 직업 얻기를 바라더라구요

근데 돈을 벌려면 사업을 해야 하는데

교수는 솔직히 돈버는 직업은 아닌데

그냥 자기랑 같이 사업해서 너도 돈벌어라 그러지 않고

굳이 교수나 공부해서 얻는 직업을 갖길 바라는 이유는

그냥 명예때문인가요?

아니면 자녀는 자기처럼 형극(?) 의 길을 가지 않기를 바래서 그럴까요


사업하는 남편둔 아줌마는 잘살아도

간혹 남편 사업장에 무슨일이 있다고 하면

가슴히 조마조마 하데요

그래서 자녀들에게는 절대 사업하지 말라고 하고

공무원이나 안정된 직장 가지라고 하드라구요

IP : 61.101.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0.3.23 5:00 PM (122.35.xxx.170)

    사업 물려주던데요. 공부는 드럽게들 못하구요.ㅋ

  • 2. 지니지니
    '20.3.23 5:02 PM (223.62.xxx.178)

    얼마 벌었냐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저희 친정은 아빠가 고위직이고 돈은 없는데(청렴) 저는 돈벌고 싶어서 사업했고 딸들도 사업하길 바래요. 한달에 수억벌고 수백억 수천억이 있다면 월 이삼백 공무원에 목숨걸까요. 아들이면 이미지상 회사라도 다니라 하겠지만요 취향 나름일듯... 딸이라 사업물려받던지 레스토랑해도 좋고 일배워 창업해도 좋고.. 그닥 공무원 회사원 평생 시킬 생각은 없어요

  • 3. 사업
    '20.3.23 5:04 PM (14.52.xxx.225)

    규모에 따라 다르죠. ^^
    알짜 중소기업 정도 되면 사업을 배우는 게 나을 수도 있겠으나
    그게 아니면 그래도 공부 잘해서 전문직?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 4.
    '20.3.23 5:04 PM (116.32.xxx.153)

    아는 사람들은 공부필요없다고 공부시킬 돈으로 사업물려받게한다고 일시킬거라데요 원글처럼 아닌사람도 있구요
    어느직업이든 다 자기가 처한 상황에 맞게 생각이 다른거죠
    그런걸 뭘 의미를 두는지...

  • 5. ...
    '20.3.23 5:04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공부를 하기를 원하는것도 공부를 잘해야 원하겠죠..ㅋㅋ 122님 말씀도 맞아요..저희 친가에 부자 친척들 많은데 다들 돈버는 머리는 있는데 공부머리들은 없어서 그냥 그 사업체물러 받아서 사업해요 .. 저희 외가는 다들 공부 머리 좋아서 교수부터 교사도 있고 그쪽으로 일하는 경우 많구요 ...

  • 6. ..
    '20.3.23 5:06 PM (175.113.xxx.252)

    공부를 하기를 원하는것도 공부를 잘해야 원하겠죠..ㅋㅋ 윗님들 말씀도 맞아요 .. 저희 친가에 부자 친척들 많은데 다들 돈버는 머리는 있는데 공부머리들은 없어서 그냥 그 사업체물러 받아서 사업해요 ..근데 공부 머리 있어도 안했을것 같아요 .. 윗님말씀대로 친척어르신들이 자식들 200-300만원 벌겠다고 공무원 안시켰을것 같거든요 .. 저희 외가는 다들 공부 머리 좋아서 교수부터 교사도 있고 그쪽으로 일하는 경우 많구요 ...

  • 7. 교수들이
    '20.3.23 5:09 PM (183.106.xxx.229)

    교수들이 은근히 자산가 부모들 두었죠.

    금수저 은수저 출신들이 꽤 많죠.

    물론 어렵게 자수성가 하신분들도 있습니다.

  • 8. ..
    '20.3.23 5:15 PM (124.52.xxx.219) - 삭제된댓글

    사업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다 공부를 못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시죠?^^

    스스로 무엇을 할것인가 그 우엇을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것일까
    지를 탐구하고 거기에서 즐거움을 얻을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기위해서
    공부를 시키려는거죠
    그 모든 근간은 성실함이고 그 성실함이 어떤 동기의 근간이되기를 바라는 거구요

    명예직을 바라는것이 아니라 꿈을 가질수있는 그꿈을 이룰수 있는 아이로 자란다면
    남들이 명예직이라 하는 일을 할수있는 확률이 더 높은거겠구요..

    그건 비단 자식가진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게 아닐까요?

    불확실하지않은 직업이 어딨겠어요 말씀하신 공무원은 편하기만 하겠나요?
    형극이라니요~^^;

  • 9. ..
    '20.3.23 5:21 PM (119.64.xxx.116)

    돈은 내가 주면 되니깐

    남들한테 체면 차릴수있는 직업 가지고 편하게 살아라.

    그중에 사업도 물러받을 자식도 있음 좋고...

  • 10. DDDd
    '20.3.23 5:38 PM (112.157.xxx.175)

    제 경우는
    사업잘되고 걱정없을때는 물려받아서 잘했으면 하다가
    어려운일 생겨서 힘들때는 자식이 월급따박따박나오는 직장 잡아서 걱정없이 살기를 바랍니다
    한마디로 왔다리갔다리해요

  • 11. 돈있으면
    '20.3.23 5:46 PM (49.1.xxx.168)

    명예를 가지고 싶죠 ㅎㅎㅎ

  • 12. ...
    '20.3.23 5:51 PM (183.98.xxx.95)

    사업이 리스크가 있고 그러니 공부해서 다른일 있길 바라죠
    돈이 많아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 13. ....
    '20.3.23 5:59 PM (182.209.xxx.180)

    우리도 사업하는데 애는 교수되길 바래요.
    다른 직업은 직장 그만 두기도 쉽고
    기껏 물려준 재산 날려 먹기 쉬운데
    교수는 그럴 일 없을것 같아서요.

  • 14. wii
    '20.3.23 6:02 PM (175.194.xxx.206) - 삭제된댓글

    돈이 얼마냐가 문제이기도 하고 내가 어느 정도 물려주면 돈은 해결되니 하고 싶은 일 하라고 하죠.
    그런데 그 하고 싶은 일이 교수 정도 되면 좋은 거고 그 이하면 그냥 직장인으로 출세하라고 하는 거고.

    또 더 심한 경우 최근에 본 케이스는 아예 백수로 놀고 별다른 직업 못 구하다가 엔지오 활동하다 그마저 그만둠. 그런데 내심 사업한하고 설치다 까먹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더군요. 사업으로 성공할 가망성이 안 보이니 아주 큰 돈도 아닌데 돈이라도 지켜라 그러는 엄마도 봤어요. 그냥 좀 사이즈가 작구나 싶었어요.

  • 15. ----
    '20.3.23 6:18 PM (210.99.xxx.101) - 삭제된댓글

    음 저 주변에 사업 대대로 해서 중견기업 아버지들이 하는 친구들은 오히려 공부 안시키고 애가 행복하게 자라기만 바라고 그냥 행복하게 곱게 성격 좋게 잘 크게 해서 잘 시집보내고 카페나 갤러리같은거 많이 시키고
    엄마아빠 교수인 애들이 교수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4578 채식을 하면 화가 안난다는데 11 .. 2020/03/23 3,912
1054577 차 구입시 사전계약 하면 좋은 점이 있나요? 3 ㅇㅇ 2020/03/23 869
1054576 정의당 비례후보 1.2번 다 여자죠? 4 ㅁㅁ 2020/03/23 889
1054575 박사..는 대깨문. 22 그러게 2020/03/23 3,880
1054574 조주빈새끼 면상 보시죠 15 .. 2020/03/23 7,029
1054573 지인의 카톡~~ㅠㅠ 36 ... 2020/03/23 26,795
1054572 코로나바이러스의 정체가 밝혀지니.. 비극의 시작이네요. 37 .... 2020/03/23 21,012
1054571 조주빈이 SBS를 고소할 수 있나요? 12 고소 2020/03/23 4,431
1054570 친황 패권으로 물들인 미통당 미한당 공천 2 친활패권주의.. 2020/03/23 571
1054569 고1아들 너무 웃긴 생기부 내용 17 고등아들 2020/03/23 9,325
1054568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일베 맞아요 27 일베 2020/03/23 7,155
1054567 [단독] 최강욱·김의겸,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당선권 안착 40 홍맘 2020/03/23 3,215
1054566 하수도? 뚜껑에 목줄 묶여있는 개 17 아침부터 지.. 2020/03/23 1,638
1054565 폐렴이랑 독감 예방주사는 맞아두는게 좋대요. 13 ㅇㅇ 2020/03/23 4,906
1054564 주변에 일베 버러지들 확인하는 방법 필독 3 ... 2020/03/23 3,494
1054563 혹시 보신 분들 계세요? 1 오늘 글 중.. 2020/03/23 767
1054562 대구시민인데요 53 ㅇㅇ 2020/03/23 6,895
1054561 시아주버님과 재수 26 ... 2020/03/23 5,920
1054560 조국 퇴진 주장했던 순수한 대학생들 근황 12 2020/03/23 3,984
1054559 발리댁 가희 엄청 욕먹네요 47 흠흠 2020/03/23 30,076
1054558 거실 소파 위에 제 사진 거는 거 어떨까요? 7 나로산다 2020/03/23 1,528
1054557 살아감의 의미를 찾지 못할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14 봄이다. 2020/03/23 1,711
1054556 권영진의 입금 전 vs 입금 후.jpg 12 씌레기 2020/03/23 4,751
1054555 쑥을샀는데..씻기가 되게 힘든거였네요 3 ㅇㅇ 2020/03/23 1,786
1054554 대구시 근황.jpg 10 ... 2020/03/23 3,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