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이가 영화관 가고 싶다고 하네요

외출 조회수 : 1,421
작성일 : 2020-03-23 15:24:01
안녕하세요

수요일날 친구 생일이라서 영화 보고 점심
사 먹고 오고 싶다고 조르네요
선물만 사서 주고 오라고 하니 우울해 하네요

2월달부터 학원 쉬고 있고 외출 한 번도 안했어요
외출이라곤 단지내 상가 수퍼와 재활용 분리수거
할 때만 했어요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중소 도시인데 3월에는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평소에도 영화관에 사람이 별로 없는 곳이예요
그래서인지 자꾸 조르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15.136.xxx.1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오
    '20.3.23 3:24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알아서 하세요

  • 2. 보내세요
    '20.3.23 3:25 PM (116.125.xxx.199)

    영화관 소독 다하고 좌석도 띄어서 줍니다

  • 3. ..
    '20.3.23 3:25 PM (27.35.xxx.133) - 삭제된댓글

    넷플릭스 끊어주세요

  • 4. 파니미
    '20.3.23 3:27 PM (223.38.xxx.248)

    친구들 데리고 자동차 극장 데려가세요.
    밀폐된 공간인데..요즘은 조심해야 해요.

  • 5. ㅜㅜ
    '20.3.23 3:28 PM (49.167.xxx.126)

    안되어요.
    애들 학교도 못가고 버티고 있는데
    좀만 참아 보라고 하세요

  • 6. ...
    '20.3.23 3:28 PM (61.75.xxx.155)

    어른으로서 미안하네요
    코로나로 어른들이 부끄러운 소식들만 전하게 되서
    친구도 못 만나고 갇혀지내는 아이들 모두 위로 보냅니다 ㅠㅠ

  • 7. ..
    '20.3.23 3:29 PM (122.42.xxx.155)

    운나쁘면 걸려요
    운나빠 걸리면 가족전염 이주격리 감내해야해요
    불안한 모험인듯해요
    야외활동을 차라리 시키세요
    이주만 버팁시다

  • 8. Dd
    '20.3.23 3:30 PM (218.239.xxx.173)

    예전엔 drive in 극장이 있었는데 요즘 다시 하면 좋을듯요
    어제 아파트 단지에 중딩 몇명이 스마트폰 하고 있는데 그 누구도 마스크 안하고 다닥다닥 붙어있더라구요

  • 9. ...
    '20.3.23 3:39 PM (114.124.xxx.26) - 삭제된댓글

    극장은 그래도 나아요.
    소독도 매일하고
    좌석을 한줄 예매가능
    한줄은 막아놨어요.
    저라면 마스크 씌워서 보낼것 같아요.

    그리고 내아이만 델고 자동차 극장은 몰라도
    친구들 데리고 가는건 더 위험할것 같아요.
    차 안이 훨씬 좁잖아요.

  • 10. ....
    '20.3.23 3:42 PM (114.124.xxx.26)

    극장은 그래도 나아요.
    소독도 하고
    좌석을 한줄 예매가능
    한줄은 막아놨어요.
    저라면 마스크 씌워서 보낼것 같아요.

    그리고 내아이만 델고 자동차 극장은 몰라도
    친구들 데리고 가는건 더 위험할것 같아요.
    차 안이 훨씬 좁잖아요.

  • 11. ...
    '20.3.23 3:52 PM (218.159.xxx.83)

    친구들과 극장갈 상황되면 학교를가죠..
    좀 참았으면 싶네요.
    이렇게 저렇게 다 나오는거에요..
    남들 뭐라할게 하나도 없죠.

  • 12. 여기서 허락
    '20.3.23 4:04 PM (1.241.xxx.7)

    받으면 맘편하시려나요ㆍㆍ??
    최대한 거리두기하자고 연신 알림문자옵니다ㆍ 제발 딱 2주까지 지켜달라고요ㆍ안쓰러워도 어쩌나요ㆍ 함께 다같이 바싹 조심해야하 끝난다잖아요 ㅜㅜ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죠ㆍ 이럴때 어찌 행동해야하는지 애들은 보고 배우겠네요

  • 13. ..
    '20.3.23 4:12 PM (125.182.xxx.69)

    제발 좀 말 좀 듣자고요..
    누구는 나갈때 없어서 집콕하나요?

  • 14. 원글맘
    '20.3.23 4:17 PM (115.136.xxx.158)

    조언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잘 달래서 선물만 주고 오라고 해야겠어요

  • 15. ......
    '20.3.23 4:49 PM (106.102.xxx.206)

    저라면 집에오라해서 유료영화결제해주고
    보라고 하겠어요
    둘이떡볶이시켜먹고잘놀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5414 부모가 일군 돈 자식에게 주는거 흔한일인거죠 13 받는것 2020/03/25 3,856
1055413 정의당의 사과에 감사한다면서,,, 8 에휴정의당 2020/03/25 1,643
1055412 문화일보 "중국 눈치보다 한국이 세계 호구돼".. 15 헐미친년 2020/03/25 4,245
1055411 미친연애로 유명했던 최정 유튜브 방송하나본데 16 ㅇㅇ 2020/03/25 13,174
1055410 생리는 안하고 너무 피곤하네요ㅜ 6 ㄱㄴ 2020/03/25 2,153
1055409 모든 기레기들이 꽁꽁 숨기는 3월 수출액 10% 증가 7 우리가 GI.. 2020/03/25 1,551
1055408 그런건가봐요 ㅠ 6 ... 2020/03/25 1,002
1055407 韓 '코로나19 진단키트', 47개국서 수입 요청 잇따라 9 뉴스 2020/03/25 1,689
1055406 저녁에 뭐 입고 나가야 할까요? 5 ㅇㅇ 2020/03/25 1,761
1055405 본인도 복지받고싶으면 8 00 2020/03/25 1,244
1055404 5시30분 저널리즘J 토크쇼 라이브 ~~ 언론의 장사하기.. 3 본방사수 2020/03/25 660
1055403 박사방 뉴스만 지나치게 넘쳐나고 장모방 뉴스는 없어요 6 눈팅코팅 2020/03/25 704
1055402 [단독]인천선관위 "민경욱 선거홍보물, 허위사실&quo.. 2 드런잡넘 2020/03/25 1,013
1055401 한화손보, 초등학생 상대 '구상권 청구' 논란 사과..".. 7 ㅇㅇ취 2020/03/25 1,851
1055400 아니 오늘 대전 27번확진자 너무하네요. 22 대전 2020/03/25 8,607
1055399 신경정신과 약 먹으면 졸린거 맞나요? 4 2020/03/25 2,111
1055398 경주 오지마세요 지금 난리에요 42 .. 2020/03/25 36,609
1055397 천주교) 오늘 8시에 교황님과 함께하는 기도~ 12 코로나극복 2020/03/25 1,415
1055396 박지윤, 사회적 거리두기 지적에 '발끈' 79 정신병자 2020/03/25 21,779
1055395 동양대강사: 검찰이 불러주는대로 진술서 썼다 6 ㅇㅇㅇ 2020/03/25 1,698
1055394 세타필 로션과 크림 둘 다 써보신 분.... 4 보습 2020/03/25 2,192
1055393 스위스호텔,초호화 코로나19 '자가격리' 패키지..하루 최소 약.. 2 코로나19아.. 2020/03/25 3,112
1055392 급해요! 냉동생선. 냉장실있던거 먹어도돼요? 3 아자123 2020/03/25 810
1055391 민주 의원들, 4,5월 세비 50% 기부키로,'1인당 875만원.. 11 ... 2020/03/25 1,239
1055390 민식이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면 청원에 꼭 동참해주세요 6 .. 2020/03/25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