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번호 전 사용자가 아직도 제 번호를 사용해요.
1. ㅇㅇ
'20.3.23 3:1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저도 지금 미치겠어요..... 이분은 무슨 식당인지 장사하는 분인거같은데
무슨 바위집 사모님 아입니까~~~ .....
심지어 왠 할머니가 전화하셔서 누구시냐니까 저러더 누구냬요.. 우리 며느리 번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어...... 아까도 전화 잘못와서
죄송한데 지금 전화번호 주인이랑 친분있으신거면 이분께 전화가 너무 잘못와서 너무 힘들다고
좀 전해주실수 있겠냐고 번거로우시겠지만 제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부탁 좀 드리겠다고했더니
아이고~ 장삿집 사장이라 이게 계속 잘못올낀데~ 하더라고요....????????왓?????????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심지어 정치인 사무소 단체문자는 양 당에서 다오네요 이건 뭐죠~????ㅋㅋㅋㅋㅋㅋ
돌아불겠으요....2. ...
'20.3.23 3:24 PM (122.38.xxx.110)통신사에 얘기하면 해지된지 오래된 번호줘요.
3. ..
'20.3.23 3:33 PM (27.35.xxx.133) - 삭제된댓글와.... 그번호로는 도저히 못쓰겠는데요ㅠ
4. ..
'20.3.23 3:35 PM (27.35.xxx.133)전주인이 그 좋은 번호를 포기할 정도면
어지간히 신변이 엉망진창이었나봐요
어휴 왠날벼락인지ㅠ5. 에구구
'20.3.23 3:36 PM (61.74.xxx.129)어이쿠야.. 장사하는 분이었으면 ㅠㅠ
첫댓글님도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ㅠ
통신사에 얘기해서 해지한지 오래된 번호를 받아봐야 하려나요.
아오.. 근데 그러려면 명함이랑 다 다시 찍고, 홈페이지 등등 다 바꿔야하는거라 ㅠㅠ
골아프네요 ㅠㅠ6. 저도
'20.3.23 4:07 PM (211.250.xxx.29)번호 바꾼지 6년됐는데 아직도 전 사용자한테 보내는 문자를 제가 받고 있어요.
저기 아래 지방에 사는 여성분이던데 쇼핑을 어마어마하게 하는지 변경 초기에는 택배 기사님들 전화가 하루에도 몇 통씩.
오죽하면 기사님들께 혹시라도 물건 전하면서 대면하게 되면 제발 개인 정보란의 번호를 변경하라는 말 좀 전해달라는 요청을 드렸었네요.
최근에는 신용등급과 관련해 계속 문자 오길래 전화 해 당사자 아니라 했더니 그 문자는 이제 안 오고요..
뭐 하는 사람인지...7. ,,,
'20.3.23 4:39 PM (121.167.xxx.120)10년 됐는데도 예전 주인과 관련된 문자 번호 와요.
저는 지금 60대인데 먼저 주인은 20대 여자 같아요.
밤 12시에 술취한 젊은 남자에게도 전화 오고
거제로 여행 갔을때 택배 아저씨에게도 어디 게시냐고 전화오고
대출회사 전화등 여러군데서 와요.
얼굴도 본적이 없는데 대충 그여자의 사생활을 알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