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 엄마한테 너무 화가 나요

경험있는 분들 조회수 : 7,138
작성일 : 2020-03-23 12:36:41
사랑하는 엄마지만 솔직히 평생 너무나도 게으르게 산 사람이에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심장이 나쁘다고 집안일 한번도 해 본 적 없고 잘 벌어다 주신 아빠 덕분에 입으로 사람 부리는 일에만 전문이죠. 오래된 이모님도 계시지만 며칠만에 때려친 도우미분들도 셀수 없고요. 늘 *대나온 여자라고 자랑하지만 책 한번 읽는 거 본 적 없고요.

늘 주장하시는 건 동창회에 나가보면 다들 무릎 아프다 허리 아프다 난린데 나같이 현명한 사람이 어딨냐, 사람 쓰는 데 돈 아끼지 않은 덕에 이제 병원비 아끼게 생겼다. 그런데 왠걸요, 치매 진단 받으셨는데 의사 선생님들 말이 도우미 쓰고 집안일 안 한 게 한 가지 원인이었다네요. 살림도 머리를 써야 하는 일인데 하루 종일 머리 쓸 일이 없으니까요. 지금은 약을 쓰는데도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고 치료 방법이 없으니 큰 일이지요, 지난 번 상담 때 받은 처방은 하루에 한 번만이라도 설거지 하기. 그런데 당연히 안 하시죠. 

보고 있으면 너무 화가 나서 정신과 상담 제가 받겠다고 했어요. 치매 가족분들 어떻게 적응하시나요? 병이니까 화 내면 안 된다는 거 알고는 있지만 보고 있으면 화가 나요. 아무리 가족력이라고 해도 부지런히 몸 움직이고 사신 큰 이모는 90에도 똘똘하시거든요. 















IP : 119.70.xxx.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23 12:38 PM (221.147.xxx.118)

    집안일 안한게 치매의 원인이되다니 ㅠㅠ

  • 2. 그레이스79
    '20.3.23 12:39 PM (119.192.xxx.60)

    치매가 정말 무서운병이죠 ㅠㅠ 환자 본인만 행복하고 주변사람들 완전 피폐하게 하는..
    힘내세요 ㅠㅠ

  • 3. 이미
    '20.3.23 12:39 PM (111.118.xxx.150)

    늦었죠.
    좋은 요양병원 알아보셔야죠

  • 4. ..
    '20.3.23 12:41 PM (211.205.xxx.62)

    엄마가 밉지만 그게 이유는 아니에요
    치매는 그냥 유전자의 힘 이죠. ㅠㅠ
    원글님 토닥토닥

  • 5.
    '20.3.23 12:41 PM (211.207.xxx.125) - 삭제된댓글

    오죽 힘들면
    치매 환자한테 화나는거 이해는 하지만,
    화내도 소용없어요ㅠ

  • 6. O1O
    '20.3.23 12:42 PM (222.96.xxx.237)

    집안일이란게 혼자사는게 아니면 해보니 정말 신경쓰이고 긴장의 연속입니다.

  • 7. 동의..
    '20.3.23 12:43 PM (39.7.xxx.14)

    은퇴 후 자봉이라도 해야되요. 명퇴 하시고 근 20년을 정말 윗님 어머님 처럼 사시는 저희 시아버님도 몸은 건강한데 치매.. 식사는 도우미 이모님과 어머님, 생활비는 아주버님, 퇴직금은 그냥 용돈, 새벽, 아침 오후 그냥 산책 및 운동.. ㅠㅠㅠ 머리를 너무 안 쓰셨다고..스트레스를 너무 안 받은 삶이라고...

  • 8. ...
    '20.3.23 12:43 PM (1.177.xxx.11)

    꼭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로 보면 시골에서 몸 많이 쓰시는 분들이 힘든 노동으로 허리는 꼬부라 지셔도 확실히 치매는 적은거 같아요.

  • 9. 견딜만 하면
    '20.3.23 12:45 PM (112.151.xxx.122)

    견딜만 하면
    상태 악화되기 전까진
    그냥 모시는거고
    너무 미워서 내가 죽겠다 싶으면
    치매요양시설에 보내드리는거구요
    치매가 물론 유전자 영향도 있지만
    노화로 인한 치매는 본인의 뇌관리유무도 중요합니다

  • 10. ㆍㆍㆍ
    '20.3.23 12:45 PM (210.178.xxx.192)

    살림하는게 은근 치매예방에 도움된다는 글 본적 있어요. 실제로 시골 농사짓는 할머니들이 도시 할머니 마나님들보다 관절은 아프겠지먀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장수하지요.

  • 11. 경험자
    '20.3.23 12:48 PM (222.237.xxx.108)

    얼마나 고통속에 계시는 지요.
    저도 일생 저 속썩인 엄마가 치매판정 받고 1년을 괴로워했습니다.
    결론. 치매 걸리면 아무리 충고해도 말 안 들어요.
    예전에 내 말 안 듣던 분이면 100배 더 합니다.
    내 마음을 접어야 돼요. 이게 안 돼요. 정말 힘들어요.
    그래도 접어야 돼요.
    워킹데드 보면 사랑하는 가족이 좀비가 되면 가족도 몰라보잖아요?
    이미 사람이 아닌데 가족은 애닯아하다 물어뜯기잖아요.
    딱 그렇습니다.
    내 마음 더 이상 물어뜯기지 말고 마음을 접으세요.
    말 안 듣는 사람. 내가 책임져야할사람. 이렇게 접으세요.
    그래도 한1년은 안 될 거예요. 너무 힘들죠.
    충고고 뭐고. 그냥 인간적 존엄만 지켜주는게 나의 도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의사들, 이런 게 원인이다 저런 게 원인이다, 어쩌구하는데.
    본인들도 치매 안 걸려봐서 사실은 잘 몰라요.
    그냥 걸리는 거예요. 집안 일 안 한 과거 갖고 몰아세우진 마세요.
    내가 더 힘들어져요.
    이모나 딴 엄마들 똘똘한데 엄마는 왜 그래? 이런 생각을 말아야 해요.
    그냥 변한 거예요. 좀비가 되듯이.
    1년 고통받은 저도 아직도 적응이 안 되지만...
    경험자로서 충고 드립니다.
    우울해 마시고 잘 드시고 견뎌보세요.

  • 12. 에고
    '20.3.23 12:48 PM (1.225.xxx.254)

    의사분이 너무 하셨네요. 사람 잘 안 바뀝니다. 더더군다가 치매시잖아요. 무슨 처방으로 설거지를 시키십니까? 차라리 테이블에 우아하게 앉아서 퍼즐 맞추기나 뜨개질, 그림 그리기 같은거 하라고 하시지.
    당신은 난 좋은 학교 나왔다, 난 평생 살림안하고 살아왔다시는 분인데, 그런 인생 살고 싶어서 그리 산거고 남편분이 그걸 받쳐줄 능력이 되었던 건데, 이제와서 살람 안했다, 게으르다라고 그래서 치매걸린거라고 비난받을 일은 아닌거 같아요.

  • 13.
    '20.3.23 12:53 PM (119.69.xxx.110)

    남자보다 여자가 치매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죠
    사회생활하며 머리를 쓰는 남자들과 집안살림만 하며 지낸 여자들
    아무래도 차이가 나겠죠

  • 14.
    '20.3.23 1:03 PM (121.133.xxx.125)

    그건 의사가 잘못 얘기한거 같아요.
    집안일 안해서 치매가 오다니요?

    심혈관질환 있으신분들
    치매오기 쉬워요.ㅠ

    그리고 치매를 늦추는 약은 없어요. 뇌 영양제 정도고

    뇌세포 80프로 이상 손상된 알츠하이머 치매 일상생활 가능한 분이 있고, 정상 생활 안되는 사람도 있고 편차가 심해요.

  • 15. 음 그리고
    '20.3.23 1:06 PM (121.133.xxx.125)

    초기치매라도
    적어놓은 스케쥴도 잊고
    벽에 붙여놓은것도 벽에 붙었다는걸 깜박 잊습니다.

    지금와서 설겆이 한다고 더뎌지는것도 아니고
    의사말은 몸이라도 움직이는게 좋다는 얘기겠죠.

  • 16. ...
    '20.3.23 1:07 PM (223.38.xxx.32)

    평생 바지런하고 고생만 한 울엄마도 치매에요.
    그냥 노화의일환으로 생각해요. 외국어가능자도 치매와서
    외국어하는것도 봤어요. 어느 탓을해봐야 부질없고 다만 받아들일뿐.
    엄마가 고분하게 잘 따라주면 화가 안나는데 고집부리고하면 정말
    미워요. 그런것도 그냥 병일 뿐인데. 치노사모 카페 봐도
    하루는 밉고 하루는 자책하고의 연속이에요. 치매지원은 솔직히
    일본을 못 따라가네요. 촘촘하고 개별적인 지원 기대합니다

  • 17. 치매
    '20.3.23 1:14 PM (180.69.xxx.77)

    저희 시어머님 경우는 같이 살지는 않지만
    옆에서 제일 자주 드나들면서 일 봐드리고 했더니
    이불을 가져갔네..머를 가져갔네 의심병이 제일 먼저 생기시더라고요
    얼마나 섭섭하고 당황스러웠는지..
    멀쩡 하실때보다 사실 더 돌봐드려야 하니까
    환자려니 생각하고 열번 물으면 열번 대답합니다.

  • 18. 그게
    '20.3.23 1:14 PM (121.165.xxx.112)

    화내지 말자고 마음먹는다고 화가 안나는게 아니라서...
    제일 쉬운 방법이 이해하려 애쓰지말고
    바꾸려고 애쓰지 말고 설득하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치매환자는 학습이 안돼요.
    저희엄마도 고학력에 총명하기 짝이없는 분이셨는데
    어떻게 저럴수가 있을까 싶게 변하시더라구요.
    자식이 아니라 요양보호사나 자원봉사자라 생각하고 대하세요.
    차라리 남이라 생각하시는게 상처를 덜받아요.

  • 19. 이대
    '20.3.23 1:26 PM (211.104.xxx.198)

    https://partner.nid.or.kr/group_activity/g_activity_view.aspx?g_no=1156&b2_no=...

    평생 활발하게 활동하시던 이태영 박사도 치매였어요
    대중앞에서 연설하는데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해서
    측근들은 치매인줄 모르고
    이분이 뭐가 괴씸해서 일부러 저러는줄 알았다네요
    얼마나 힘드실지...
    그래도 정많고 사랑 많은 엄마가 돌변하는건 더 힘들거 같아요

  • 20. ....
    '20.3.23 1:29 PM (106.101.xxx.183) - 삭제된댓글

    듣고싶은 말만 들은겁니까
    아니면 의사가 또라이입니까?
    무슨 사람쓰고 집안일을 안하고 머리안써서 치매가 와요?
    원글이나 의사나 둘중의 하나는 아주 이상한 사람입니다.

  • 21. 종이꽃
    '20.3.23 1:30 PM (222.96.xxx.222)

    같이 살아보지 않으면 절대 누구도 설명할수도 이해하기도 불가능한 치매환자 때문에 곁에 있는 분들이 지쳐 나가게 되는 아주 무섭고도 무서운 병입니다 화를 내고 나서도 돌아서면 살면 얼마나 사시겠나 싶어서 혼자 자책하고 세상에서 둘도 없는 불효를 저지른거 같은 저 씨잘데기 없는 감정때문에 더 힘듭니다. 치매 환자들 고집이며 씻지 않는거 감당 안됩니다.치매환자들에게 밀리면 계속 더 힘들어집니다 아이들처럼 만만하게 보기 시작하면 더 감당 안됩니다,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알츠하이머치매 아버님과 파킨슨치매 어머님 두분과 함께 6년째 동거하면서 별의별 일을 다 겪고 있는 아줌씨입니다)

  • 22. 이태영박사님
    '20.3.23 1:38 PM (116.124.xxx.160) - 삭제된댓글

    참 안타까웠어요.

    시골에서 평생 농사짓고 살고,91세 봄까지도 밭을 일구던 저희엄마도 치매로 고생하다 가셨어요.
    시골할머니치고 머리도 좋으셨는데,
    제가 다니러가면 자꾸 성경책속의 돈 못봤냐고..저를 의심하는 거였는데
    미련한 저는 엄마 아프신걸 눈치도 못채고 혹시 다른 책에 넣어둔건 아니냐고
    되묻곤 했었네요.ㅠㅠ

  • 23. 엄마가
    '20.3.23 2:48 PM (119.70.xxx.4)

    치매기가 살짝 있다는 진단을 받고 합가했어요. 아버지도 암이시고. 그래도 딸이 챙겨드리는 게 나으려니 그리고 전 재택이 가능한 직종이고 남편도 동의 했고요.

    그런데 매일 전쟁이네요. 위에 열번을 물으면 열번을 대답하신다는 분도 계신데. 역시 제가 부족하죠. 세번 네 번 물으면 화가 나요. 얘 오늘이 무슨 요일이지, 하루에 적어도 20번 물으세요. 제가 누구랑 전화만 하면 미치려고 해요. 일 이분만 전화해도 도대체 누구랑 전화를 그렇게 하냐고. 재택근무라 일 때문에 전화할 일이 종종 있는데 한번은 중요한 인터뷰도 완전 망칠 번 한 적도 있었고요.

    본인의 자리에서 열심히 사신 분들도 치매에 걸리죠. 주부든 전문직 종사자든. 제가 존경하는 교수님들도 치매 걸린 분 여러 분 계신데요.

    그런데 의사 선생님 세 명을 만났는데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는, 치매약이 해 줄 수 있는 건 별로 없다 본인이 뭐라도 머리 쓰는 일을 해야 진행이 늦어진다고요. 그게 아주 단순한 뭐, 이번 주말에는 닭볶음탕이 먹고 싶네, 그러면 재료는 뭐가 필요할지 생각하는 것도 머리를 쓰는 일이고 마트에 가는 것도 머리를 쓰는 일, 가서 좋은 재료를 골라서 사고 잘 씻고 다듬어서 요리를 하는 모든 과정이 머리를 쓰는 거잖아요. 그게 그렇게 중요하다고 하세요. 그러고 보니 살림이 머리를 많이 쓰는 일이더라고요. 가족 모두의 많은 것들을 계속해서 생각하고 있는 거잖아요.

    저는 직장맘이라 설렁설렁 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엄마가 주부로서 살림만 좀 열심히 했었어도 이 지경이 되지는 않지 안 았을까, 아니 살림을 안 해도 뭐라도 관심을 두는 취미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무것도 안 하고 멍하니 해 주는 밥만 먹고 친구들도 귀찮아서 안 만나고 티비 연속극도 그게 그거라 지루하고. 뇌가 한 부분 한 부분 셧다운 한다네요. 어떻게 치매에 걸리지 않겠냐고요. 나가서 산책이라도 하자고 하면 그 꽃이 그 꽃 그 나무가 그 나무 귀찮대요.

  • 24. 가능한
    '20.3.23 3:45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엄마랑 떨어져 살아야죠
    주간 보호센터 보내드리세요
    아침 먹고 보내드리면 5시쯤 오세요 그만큼만 되어도 살것 같네요

  • 25.
    '20.3.23 3:47 PM (121.133.xxx.125)

    처음이시라 당황스럽고 속상하시겠지만.
    치매가 단순히 단순기억만 안되는건 아니고
    단기기억저장. 순서잡는거. 새로운거 기억하기.이해.판단.이성
    다 안됩니다.

    자꾸 살림이랑 연관시키시는데.
    별 상관은 없어요.

    일단 치매로 계획하기가 안되는겁니다. 무슨 요리 재료를 교르고 좋은 닭을 골라 씻고 준비해요? 닭사러가다 길 잃어버리고 돈계산못하고.혹 닭사와도 왜 닭이 있는지 모르는게 치매입니다.

  • 26. 차라리
    '20.3.23 3:51 PM (121.133.xxx.125)

    7살 아이가 된 엄마를 모시기 어려울거예요.
    차라리 주간보호센터 저녁까지 챙겨주는곳 알아보시고
    저녁 잠자리 정도 살펴드리는게 나을듯 합니다.

  • 27. 저희
    '20.3.23 4:13 PM (119.70.xxx.4)

    엄마는 아직 중증 치매가 아닌가봐요. 그래서 더 보고 있으면 화가 난다고요.
    의사 선생님 세 분이 다 과업을 주세요. 음식을 하나 만들든지 밖에 나가서 여러 명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든지. 그런 걸 해야 지연이 된다네요. 약은 큰 의미가 없다고. 아마 그런 단계인가봐요.
    방문 요양 신청해서 등급 판정 인터뷰 하는 분이 오시면 또 그 때만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대답을 또렷하게 해서 판정이 제일 낮게 나와요. 그럼 의사선생님이 얘기한 방문 치료가 불가능하고요. 치매 아니어도 되면 평소에도 그렇게 정신을 차리고 앉아있든지. 가족들하고 있을 때만 어리버리 하니 더 미치겠어요. 같이 사는 사람만 알아요.

  • 28. 중증치매로는
    '20.3.23 4:27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빨리 진행안되는게 대부분이에요.
    중증치매면 이름이나 가까운 가족도 몰라보고. 배변도 실수했는지 처치도 잘 못하는 단계에요.

    대부분 경증치매로 지내시는분들이 훨씬 더 많고
    등급받기 힘들어요. 그러니 치매를 다들 두려워 하죠.

    이런 경우는 혜택없이 본인 100프로 부담으로 데이센터에 많이들 가시던데요. 이 정도 치매에 의료보조금이 나와야 되면 급여의 80프로 이상 세금을 내야 되지 않을까요?

    글 만으로는 가족이 고통을 겪을 정도로 아직 심한 단계도 아닌듯 한데요. 아직 다른 사람의 케어가 꼭 필요한건 아니니
    좀 더 상태가 안좋아지심 모시고 살고
    반찬정도 해드리고 주 2-3회쯤 청소등 도와드림 어떨까싶네요.

  • 29. 힘들어요
    '20.3.23 4:51 PM (223.38.xxx.32)

    지내보지않음 그 심정몰라요.
    치매판정하러 왔을때 어필을 잘 하세요.가장 힘든것들
    따로 이야기하시고 5등급이라도 받아 데이케어 알아보세요.
    울엄마는 데이케어가기 싫어하세요. 집이 편하니까. 거기식사도
    안하시려하고.. 이렇게저렇게 방법을 알아보세요.
    나혼자 비명지르는건 소용이 없더라구요.

  • 30. ㅠㅠ
    '20.3.24 12:51 AM (111.171.xxx.46)

    저의 엄마도 치매. 오늘도 싸웠어요. 진저리나요 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4313 스파게티면 어느 회사거 쓰세요? 18 오M 2020/03/23 3,388
1054312 베트남은 알고 보니 질투 많은 친구였네요 74 베트남은 2020/03/23 21,633
1054311 쿠키만드는데요~ 4 확찐자 2020/03/23 738
1054310 개표 참관인 신청하세요~ ... 2020/03/23 674
1054309 어차피 열린민주당 13 열린민주 2020/03/23 1,555
1054308 강남 선릉 역삼 근처에 외이파이 빠르고 괜챦은 레지던스 추천해주.. 3 ㅇㅇㅇㄹㄹㅇ.. 2020/03/23 686
1054307 검찰... 털썩 - 정경심 교수 6차 공판 브리핑 16 ... 2020/03/23 3,501
1054306 치매 엄마한테 너무 화가 나요 26 경험있는 분.. 2020/03/23 7,138
1054305 탄천 전망 사시는 분 만족하시나요~ 2 .. 2020/03/23 909
1054304 얼굴 피부가 거칠고 쳐지는분 19 ㅡㅡ 2020/03/23 3,069
1054303 유방암과 유방혹 겪으신분이나 잘아시는분들 꼭 봐주세요 10 ㅁㅁ 2020/03/23 3,026
1054302 열일하는 한국정부 또 해내고 있네요! 33 .. 2020/03/23 6,072
1054301 일본 아베 올림픽 연기선언 7 민폐국 2020/03/23 4,883
1054300 전두환 현금조달 추정관리인, 변사체 발견 8 이건또뭐 2020/03/23 3,108
1054299 4.16에 주는 대구 욕하지마셈, 안주는 경기도도 있는데요 뭘.. 6 ㅇㅇ 2020/03/23 925
1054298 유럽 입국자 유증상자 비율이 10% 가 넘네요...... 8 ㅇㅇ 2020/03/23 1,003
1054297 이번에 건물을 사서 임대료를 처음 받는데요 9 .. 2020/03/23 3,670
1054296 권영진은 어째 갈수록 살이 더 찌네요. 24 .... 2020/03/23 3,161
1054295 아파트 거실 바닥이 흔들려요 2 도와주세요 2020/03/23 4,828
1054294 아들이 시동생 닮는 경우 19 희한 2020/03/23 3,715
1054293 코스타노바 어디서 사는게 좋은가요? 1 ㅁㅁㅁ 2020/03/23 845
1054292 권영진 "31번 확진자 이전 증상자, 대구시가 밝히는 .. 5 ㅇㅇ 2020/03/23 2,119
1054291 마트에 카트 끌고 가면 3 궁금 2020/03/23 1,871
1054290 친정엄마 징징거림 1 ... 2020/03/23 2,432
1054289 면마스크 7장 샀습니다. 9 마스크 2020/03/23 2,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