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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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골프칠때 짧은 치마바지에 반양말 신는거..
1. ..
'20.3.23 11:10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허벅지 쿨렁거리고 무릎쳐진거 본인만 몰라요. 35 넘었으면 가리는데 이뻐요
2. 유행
'20.3.23 11:12 AM (220.78.xxx.26)이게 원래 업소 여성들이 회장들님 따라 다니면서 유행이 퍼진 거 같은데
그게 발랄하고 이뻐보였던지
좀 날티나는 아줌마들도 알다리로 흰 반양말 신고 짧은 치마 입더라고요.
그런데 저 포함 제 친구들이 결혼하고 아이 낳고도 꾸준히 운동하면서 관리받아서
평균 체중에 훨씬 못 미치는 늘씬이들인데
그런 분들보면 뭐랄까, 혀를 차게 만들더라고요.
일단 하나도 안 이쁘고, 안 발랄해 보이고 오히려 천박해 보여요.
그걸 왜 따라하는지 모두지 의문.3. 치마
'20.3.23 11:23 AM (218.237.xxx.254)그래도 남자들은 발랄해보이고 시선을 보내주잖아요
골프든 테니스든 배드민튼이든 운동 자체보다 친목 내진 사교에 목적을 두는 여자들 보면
같은 여자로서 부끄러워요4. 저도 민망
'20.3.23 11:32 AM (61.84.xxx.134)나이든 여자들한테는 그런 패션이 일단 어울리지가 않더라구요.
얼굴과 옷이 따로 노는 느낌.
그냥 점잖게 바지랑 티셔츠가 젤 편하고 좋네요.5. 장비
'20.3.23 11:33 AM (121.135.xxx.24)일반화하긴 뭐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뭐든 시작하긴 전에 장비부터 풀 세팅하는 경향이 있지요. 과시욕인지 뭔지 패숀도 그 일부
6. 누구는
'20.3.23 11:41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그런 본인 사진을 카톡에 떡하니...
정말 확 깨더라구요
사람이 달리 보였어요
그전까지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55세이신데 미스코리아급 미인인줄 착각하시는거 같아요
키도 작은데7. .....
'20.3.23 11:45 AM (211.109.xxx.91)짧운치마에.무릎까지오는 양말신는 아줌마들
너무너무 보기 싫어요. 제가 다 챙피해요...8. 저도
'20.3.23 11:46 AM (219.78.xxx.128)처음에 한국 여인들 골프장 패션 보고 좀 놀랬었어요.
편하자고 입은건지, 아님 예뻐보이자고 입은건지는 몰라도, 편해보이지도 예쁘지도 오히려 조금 괴상해 보이더라구요.
그건 진짜 켄달제너, 지지하디드처럼 바비인형같은 모델이 입어도 추할거 같아요9. 근데 제친구들
'20.3.23 11:52 AM (220.78.xxx.26)30대 초 중반인데 젊다고 발랄해 보이지 않아요.
일단 그 패션으로 공을 친다는 게 좀 천박해 보여요.
저 포함 제 친구들은 얼굴 탈까봐 여름에도 폭염 제외하고 긴팔에 긴 바지 입어요.
얼굴이 어떻게 하면 다 가릴 수 있을까, 서로 경쟁하고요.
그런데 업소녀 포함, 그 패션 추구하는 여자분들은
어떻게 하면 내 맨살을 보여줄까, 만 생각하듯이 입고 화장 떡칠에 ㅠㅠ
남자들 시선끌기, 너무 애잔해요.
남편 시선도 귀찮던데 ㅠㅠ10. 참나
'20.3.23 11:57 AM (112.221.xxx.19)남자들 시선 끌려고 그렇게 입는 여자도 있고
그게 이뻐보여서 좋아서 입는 여자도 있고 그런거지 뭘 또 그렇게 일반화 시키고들 그러세요
골프 종주국인 영국은 드레스 입고 양복 입고 했어요
갖춰 입어야 된다는거죠. 미국 사람들처럼 집에서 뒹굴다 나온거 처럼 입고 치는것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그냥 자기 편하면 되는거지 색안경 끼고 그러지 맙시다11. ...
'20.3.23 12:08 PM (108.41.xxx.160)한국 여인네들 다리 갖고 그렇게 입는다고요???
12. ...
'20.3.23 12:09 PM (108.41.xxx.160)그게 개나 소나 다 따라 하니 웃기는 거죠.
13. 여기도요!
'20.3.23 12:18 PM (157.49.xxx.154)뒷모습만 보고 ' 한국 아줌마다! 요즘은 저런 스타일로 입나보다' 얼굴을 뒤로 돌리는데 아! 얼굴이 쭈글쭈글!
14. 음
'20.3.23 12:18 PM (121.167.xxx.115)좀 뜨악하긴 했어요. 이게 한 두 사람만 보이면 그런가 부가 하는데 여러명이 단체로 그렇게 입고 나한테 다가오는데 코스프레 생각이 나서 당황스럽더라구요.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나이 먹어서 자기 맘대로 꾸미고 살아야지 늙었는데 그런것도 마음대로 못하나 싶기도 하고. 늙어도 젊게 입고 싶은 거겠죠. 그러려니 하세요. 그들도 다 알거에요 그렇게 해도 젊은이가 되지는 못한다는 걸요. 하지만 골프장 안에서만은 단체로 그렇게 할수 있잖아요. 단체로 하니 용감해져서?15. 장비발
'20.3.23 1:02 PM (1.246.xxx.68) - 삭제된댓글제가 아는 50대언니도 딱 그 스타일로 갖춰입고 골프치던데요 프사에 올린거보니 5,6명되는 여자분들인데 몸몸매상관없이 다들 그 차림~ 골프칠때 불편해보이던데 ㅎㅎ
16. 남이 그러든
'20.3.23 1:10 PM (202.166.xxx.154) - 삭제된댓글남이 그러든 말든 냅 두세요. 유행이고 다들 그러면 남들 보기에 이상해도 본인들은 안 이상한가보죠.
누가 한국에서 외국가자마자 여기 왜 이래요 옷들은 다 왜 이렇게 입어요 하면 거기 오래 산 사람들은 한국에서 막 온 사람들이 그러는거 웃기고 안 좋아하죠. 외국에서 오자마자 한국 사람들 옷 왜 이렇게 입냐 하는 것도 웃겨요.
누구는 다리 두껍고 싶어서 두꺼운 것도 아니고 골프 패션이 그러는 걸, 그룹으로 따라서 하는 걸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러는 걸 어떡하라구요. 참고로 전 그 패션 싫어서 안 입습니다. 근데 남이 뭘 입든 상관 안 하구요.17. 골프패션
'20.3.23 2:26 PM (189.217.xxx.247)저 외국에 살고 골프 열심히 치는제 제가 딱 저렇게 입고 칩니다. 댓글들 보니 넘 충격이네요...여기는 좀 더운날씨라 긴바지 입으면 휘감기는 느낌이 싫어서 치마바지 입구요. 맨다리 다 드러내기 민망해서 반스타킹 신구요. 무릎까지 오는 버뮤다 반바지 입고 발목양말 신는분도 있구요. 그냥 그게 골프 스타일중 하나인거고 자기 편한대로 입는거지...보여주긴 누굴 보여주겠어요. 괜히 꼬아서 보시는것 같네요.
18. 에휴
'20.3.23 4:47 PM (223.38.xxx.122)허벅지 쿨렁거리고 무릎쳐진거 본인만 몰라요. 35 넘었으면 가리는데 이뻐요
이 분은 늙고 쳐지면 얼굴 가리고 다닐건가 보네요19. 꼴불견
'20.3.24 4:33 AM (68.196.xxx.174)저 아는 분도 50대 중반이고, 나름 날씬하고 예쁘세요.
아우팅 할 때마다 센스있는 패션 보는 재미도 있구요. 근데 작년 초여름에 딱 원글님 말씀하신 차림
프릴달린 초미니 스커트에 무릎양말에 양갈래 머리까지 @@. 보는 내가 넘 부끄러웠음20. ㅎㅎ
'20.4.25 2:49 PM (98.31.xxx.77)미국서 골프배우는중인데 유툽 한국 골프영상 보면 진짜 한국아니랄까봐 온갖 악세사리부터 의상에 엄청 신경쓰더라구요ㅎㅎ 전 41인데 저도 치마바지 하나 사서 입긴 할텐데 얌전히 입는게 나을거 같아요 블랙앤화이트
저만 이런 생각한게 아니라 반갑네요ㅎㅎ21. 에휴
'20.5.14 2:53 PM (118.235.xxx.48)허구헌날 남의 옷차림 품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