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한 분 계신가요
아이들 다 학교가면 노래들으며 청소하고 집안일하고 음악들으며 커피 한잔 마시는게 일상의 즐거움이었는데..지금은 그 혼자가 안되니 좀 힘들어요.
함께있는것도 즐겁지만 한시간정도는 나혼자 있었으면...
1. ㅇㅇ
'20.3.23 10:21 AM (73.3.xxx.5) - 삭제된댓글저는 세끼 다 차려먹는거 좀 힘드네요
미국인데 무서워서 일주에 한번 장보러만 나가여
ㅜㅜ
집앞까지 배달되는 식료품이거 부럽네요~2. 저요
'20.3.23 10:21 AM (115.140.xxx.180)전 그래서 꼭 운동가요 요즘은 산에 갑니다
3. 저요
'20.3.23 10:21 AM (218.148.xxx.195)다행히 저는 워킹맘이라 어느정도 해소는 되요
출퇴근이라던지
제 동생은 정말 미친년이 되어갑니다..어쩔지4. 저도요.
'20.3.23 10:30 AM (112.150.xxx.194)하루 30분도 조용히 혼자 있을 시간이 안돼요.
계속 옆에서 떠들거나 싸우고.
애들은 진짜 힘도 좋네요.5. 사랑해아가야
'20.3.23 10:34 AM (118.36.xxx.152) - 삭제된댓글저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애들하고 늘 함께 있으려니 힘들어요
매끼니 밥 하는것도 힘들구요
방학을 12월 중순부터 해서 3달이 넘어가니 집안일 하다가 화가 불쑥 올라와요
하던 아르바이트도 아이들때문에 그만두고 나니 한푼이 더 아쉽기도 하고...
하루만 딱 쉬고 싶어요6. ..
'20.3.23 10:43 AM (116.88.xxx.138)구석진방 가서 문닫고 충전해요.
가족들에겐 미리 알려줘요 재충전할 거니 1시간 모르는 척 놔두라구요..
그래야 다시 멀쩡한 인간되어 나와요..7. 저요
'20.3.23 11:29 AM (112.147.xxx.182)저요 저!!
8. 당연하죠
'20.3.23 1:22 PM (175.114.xxx.178)꼬부랑할매 아니고야
혼자 있고 싶죠...당연히 하루 어느시간은9. ....
'20.3.23 4:15 PM (58.238.xxx.221)저요.. 그래서 미칠것같은... ㅠㅠ 거기에 때되면 밥해대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앞으로 2시간동안은 들어오지마라~하고 문닫아 두고 통보햇어요..
말은 듣네요...10. 나나
'20.3.23 7:03 PM (182.226.xxx.224)저요 ㅋㅋ그래서 어디 먼거리 이동할땐 꼭 전 다른 일이 겹쳐서 행사장으로 바로간다고 하고 운전해서 혼자 가요
여행 같이 하자는 사람이 젤 무서워요
아무도 모르는 곳에 혼자서 나만의 시간 보내려고 가는게 여행인데 ㅠㅠ
근데 친구는 엄청 많아요
제가 사람이 좀 붙는타입이라서
잘지내죠 모두와 근데 퇴근하고 아님 모임 끝나고 집에오면
정말 입도 열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