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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들 학원 보내세요?

걱정 조회수 : 3,534
작성일 : 2020-03-23 07:53:43
중3인데 저흰 안가고 있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아이가 늘어져있내요.. 다른 집들은 많이 보내고 있더라구요.
가뜩이나 선행이니 뭐니 뒷쳐져 있는데
4월 6일 정상 스타트가 힘들어 장기화되면 어쩌나 걱정이예요.
IP : 218.239.xxx.17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집
    '20.3.23 7:54 AM (121.155.xxx.30)

    애가 고3인데 간다고하던데요

  • 2. ㅠㅠ
    '20.3.23 7:55 AM (49.172.xxx.92)

    고3도 안보내는 집도 제 주위엔 꽤 됩니다

  • 3. 저희
    '20.3.23 7:57 AM (116.125.xxx.199)

    저희동네는 확진자 없어 주민센타에서 학원 업자들 신청하면 소독다해줬어요
    지난주부터 학원오픈했어요

  • 4. 장기전
    '20.3.23 7:58 AM (223.62.xxx.72)

    보내는 집도 있고 안보내는집도 많구요 코로나에 장기전에 대비하능 집도 많아요 고 3엄마중에 재주할 생각이라고 준비ㅘ는 엄마도 있어요

  • 5.
    '20.3.23 8:01 AM (114.204.xxx.68)

    주변에 보니 울애들빼고 전부가요
    심지어 이 동네에 확진자 나온 상태인데도요
    대형학원인데 같은반에 안나오는애는 우리애밖에없어요

  • 6. 독학
    '20.3.23 8:03 AM (121.176.xxx.24)

    스스로 잘 하는 아이라면 몰라도
    고등학생 집 에 있기 불안하죠
    저 라도 학원 보낼 거 같아요

  • 7. 원글
    '20.3.23 8:07 AM (218.239.xxx.173)

    자흰 남편이 못보내게 하네요. 중3이던 고3이던 걸리면 끝이다 ㅠ 하면서요 외동이라서 더 심심해해요

  • 8. ..
    '20.3.23 8:12 AM (175.119.xxx.68)

    몇주 놀더니 애가 가기 싫다고 안 가네요

  • 9. 무섭다
    '20.3.23 8:18 AM (211.36.xxx.132)

    어제 sbs스페셜 보세요
    그거 보심 생각이 달라지실거예요
    생각보다 더더더 코로나 무서워요

  • 10. ....
    '20.3.23 8:21 AM (122.34.xxx.61)

    온라인에는 안나온다 하지만
    실제는 저희애빼고 다 나와요.
    대형학원 중딩입니다.

  • 11. 오늘
    '20.3.23 8:23 AM (114.201.xxx.74)

    오늘부터 보낼라구요..
    정말 우리애만 안가고 있더라구요

  • 12. 진짜
    '20.3.23 8:25 AM (124.57.xxx.117)

    초딩도 많이 가던데 중딩은 거의 다 가구요

  • 13. 저희는
    '20.3.23 8:26 AM (112.154.xxx.63)

    목동, 경기에 분원이 몇개있는 어학원.. 초중등까지인데
    저희 아이 다니는 곳만 휴원3주 후 온라인강좌 중이에요
    다른곳은 2주 휴원 후 대면강의 시작했어요

    실제로 학원 다녀오는 아이들도 꽤 보여요
    학원차량도 돌고있고

    태권도는 휴원중이고
    피아노는 오늘부터 열긴 하는데 자율등원이래서 안보낸다고 했어요

    친구들 단톡에서 물어보니 서울북부지역 초등생들 학원 가고있다고 하고 (이 친구들은 지난 주말 나들이갔는데 사람 많았다고 근황을 전해서 제가 헐..)
    전남 사는 친구는 그 동네 확진자 없는데도 활동 자제중이라 하네요
    개인차가 심해요

  • 14. 원글
    '20.3.23 8:33 AM (218.239.xxx.173)

    유치원 버스도 다니던데요.
    아 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래요..

  • 15. Oo
    '20.3.23 8:48 AM (112.144.xxx.215)

    저도 중3 외동아이 키우는데 안가고 있어요.
    특히 애아빠가ㅜ
    개학해도 당분간 학교에 이야기해서 안보낸다고 하니...저는 언제 이렇게 쉬겠니~하고 책많이 읽히고 있어요.

    그리고 학교숙제도 과목마다 굉장히 많아서 숙제하느라 바쁘기도하구요.

    집에서 밖에 내다보면 학원차들, 각종학원들 다 불켜놓고 수업하고 아이들도 오가고 하더라구요.

  • 16. 저희도
    '20.3.23 8:53 AM (113.199.xxx.109)

    아직 안보내고 있어요
    은둔생활중이고요
    다행히 집안에서도 할거하며 답답해 하지는 않는데

    왠지 다들 따로국밥같아요
    한쪽에서 말리고 다른쪽에서는 그러거나말거나고요

    뭔가 지침이나 대책이 있어야 할거 같아요

  • 17. ...
    '20.3.23 9:06 AM (1.241.xxx.135)

    고3인데 너무 위험부담이 커서 못보내겠어요

  • 18. 중2
    '20.3.23 9:23 AM (182.215.xxx.171)

    중2 초4
    학원 안 보내고 방콕하고 있어요

  • 19. 엄마
    '20.3.23 9:49 AM (175.223.xxx.231)

    이번주 부터 거의 학원 문 다 연것 같아요

  • 20. ..
    '20.3.23 10:03 AM (110.35.xxx.38)

    정원5명 소그룹 수학학원 지난주부터 보냈어요
    3주빠지고 혼자 진도나가다가 한계가 와서
    소그룹수업이라 보냈어요.
    대형학원이면 저도 안보냈을꺼같아요.
    중등딸아이포함 3명온다고 합니다.
    영어도 3명소그룹수업인데 이건 진작 오픈해서 다니구요.
    소그룹수업들은 많이들 오는거 같아요.

  • 21. ㅊㄴㄷㄴㅈ
    '20.3.23 10:52 AM (180.65.xxx.173)

    학교도 안가는데 아니 못가는데 학원을 보내신다고요?
    윗분 소규모학원이면 전염 안되는법이라도 있나보죠??
    당신들같은 사람들때문에 우리가 일상으로 못가는거에요
    할거다하고사시네 우린답답해죽겠는데

  • 22. 이해불가
    '20.3.23 5:59 PM (221.142.xxx.202)

    병 걸리고 퍼뜨리는 건 안 무섭고 진도 뒤쳐지는 건 무서운 건가요...이해할 수 없어요 이러다 모두가 다 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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