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힐 때 잘 익으라고 베란다에 2-3일 뒀는데, 그 때문일까요?
김치볶음밥 했는데, 하나도 씹히는 맛이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ㅠㅠ
평소랑 크게 다른 점이 없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속상하네요.
배추 절일때 어떤소금으로
했느냐가 관건.
중국산이거나 간수 안뺀 소금이거나..
먹기전에 잘라야지 첨부터 작게 잘라 담그고 설탕 넣으면 물러질듯 해요
배추 절이고 씻는 걸 제대로 안했더니 물러진 적 있어요.
맛없는 것도, 너무 신 것도 다 어떻게든 먹었는데 물러진 김치는 어쩔 수 없이 버렸어요. ㅠㅠ
식당 깍두기 담글때 설탕넣으면 무가 물러진다고 무슨 슈가를 넣던데요 감미료...
제 경험상으로는 절이고 헹구고 나서
체에 받쳐서 물기를 충분히 빼고 나니
괜찮았어요.
그리고 너무 잘게 잘라서 하는건
별로에요
완전히 밤새 절여서 물을 완전히 빼고
매실액 아주 조금 넣어 단맛 내면 안 물러요
썰 때 3센티 크기로 썰고요 그 이하 크기는 안해 봐서요
저도 윗님 같이 물을 잘 빼야한다에,,,
김치물 많이 생기는거 싫어서 돌 얹어 놓아요
김치가 시어도 씹히는 맛이 있어요
너무 물러진 김치는 찌개나 볶음밥에 넣지 말고
물에 씻어서 잘게 다져서 다른 재료와 섞어서
김치만두로 빚거나 빈대떡 부칠때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