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 것 좋아하는 분 계세요?
케잌.과자,떡,캬라멜 등등.
초인적인 힘으로 안 먹어 50키로 안되고 있어요.
먹기 시작하면 한없이 들어가요.
단 걸 안 먹은지 6개월째.
반찬 과일도 안 먹어요.
단 것 싫어한다는 분은 존경심 생길 정도예요.
어떻게 하면 단게 싫을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1. ..
'20.3.22 10:49 PM (223.62.xxx.194)반찬 과일도 안 먹고 유지가 될까요?
2. 그런건
'20.3.22 10:51 PM (115.40.xxx.94)그냥 타고나는거지 좋아하는걸 억지로 싫어할수가 있겠나요
3. 와~~~
'20.3.22 10:56 PM (182.215.xxx.169)못참는사람이 태반인데
그정도면 잘견디시는데요4. 정말
'20.3.22 11:08 PM (124.53.xxx.107)대단하시네요 어떻게 그렇게 끊을수있는지
저두 초콜렛 아이스크림 과일 좋아하는데 적당히 조절하며 먹고 있어요 많이 먹음 속이 부대껴서요5. ㅇ
'20.3.22 11:11 PM (119.70.xxx.90) - 삭제된댓글6개월 안드셨으면 입맛이 변하지않으셨나요?
전 적극적으로 단걸줄인지 두어달됐어요
그랬더니 시판가공식품들이 너무 달아서 못먹겠네요
많이 민감해졌어요
케잌만은 못끊어서 아주아주가끔 조각케잌 사먹던가 집에서 티라미수 만들어먹어요 설탕최소한으로요
믹스커피같은건 아예 끌리지가않아요6. ㅇㅇ
'20.3.22 11:18 PM (116.121.xxx.120)단게 싫은게 아니라 그냥 안먹는거에요.
과자 초콜렛 아이스크림 과일 케이크. 전 일부러 찾아먹는게 귀찮아요.7. 저요
'20.3.22 11:37 PM (49.196.xxx.230)진짜 한 6개월 단거 위주로 잘먹었는 데 먹으면 기분 좋구요.
전 항우울제 (졸로프트)먹고 덜 먹어요. 스트레스 있었거든요. 몸이 너무 축 쳐지고 피곤해서
당뇨 검사 해서 정신 차렸어요. 당뇨오면 진짜 멘붕이겠더라구요. 가족력이 있어서리.. 살도 쪘던 거 확 다 빼버렸습니다8. ...
'20.3.22 11:45 PM (125.132.xxx.90) - 삭제된댓글왜 안드세요
몸이 원하는 걸 그렇게 끊어버리면 병나요ㅠ
저도 단 것 마니아라 조절해가면서 먹어요
대신 탄수화물절식해요
단 것 , 채소, 고기, 기본반찬 정도요9. ㅣㅣ
'20.3.23 12:22 A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저는 단거는 먹으면 맛있다 정도인데 짠거는 먹기전에 맛있겠다가 되서 짭짤한거 좋아해요. 사람마다 기호가 다른거겠죠.
능동성과(짠거. 찾아먹음) 수동성(단거.있으면 먹음) 정도의 차이인데 그냥 단거 싫어서요. 별다른 이유는 없어요.10. ㅋㅋ
'20.3.23 9:38 AM (1.237.xxx.233)단거 싫어해요 단것들을 돌같이 보는 여자예요
아이스크림 초콜렛 극혐이구요 아이스크림도 빙괄류만 그나마 먹어요
그냥 떠올리기만해도 속이 부담스럽고(소화력자체는 좋아요)
속이 울렁거린달까.....11. ᆢ
'20.3.23 10:08 AM (112.148.xxx.54) - 삭제된댓글어렸은 때부터 단거 별로였어요
과일 단거는 괜찮은데 설탕 많이 들어있는 인공적인 맛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