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드신 어머니가 가셔야하는 친구분 결혼식인데...
돌아가신 아버지 친한분이셔서 엄마는 인사를 해야하는 결혼식이세요. 전화와서 그렇다고 세상불쌍하게 혼자가녀오신다는게..아마 같이가주길 바라시는것같아요.ㅠㅠ 저도 알긴 하는 분이라..
부주도 해야하지만 요즘같은때 결혼식갔다가 걸리면 아이들과 남편뿐아니라 저나 남편회사에도 민폐라 넘 조심스럽네요.
엄마 혼자 보내기도 그렇고 식사를 안하고 오자니 엄마는 하신다고 우길것같고...
부모님 한분만 계시니저한테 많이 의지하는데 외국에 나가있으면서 단물만 빼먹는 형제들도 화나고...이래저래 고민이예요.
다들 결혼식 다니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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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가야하나 고민이네요.
결혼식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20-03-22 22:09:39
IP : 211.248.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3.22 10:14 PM (211.202.xxx.242)어머니 말리세요
직계가족 아닌 사람.. 혼주도 안 원할 걸요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해서 부조만 하시면 됩니다2. ...
'20.3.22 10:24 PM (182.209.xxx.39)어머니도 안가시는게 맞죠
특히 앞으로 2주동안은 누구라도 가만히 있는편이..
솔직히 4월에 결혼식하면서 하객 기대하는것도 별로..3. ...
'20.3.22 10:32 PM (220.75.xxx.108)위험하고 또 위험하네요.
연세 드신 분이 많은 사람 있는 장소에 가서 식사도 하신다니요.
안 가시는 게 백번 맞고요 원글님도 홀홀단신 아니시고 가족이 있는 분이니 엄마 주저앉히시는 게 맞습니다.
이 시국에 결혼식은 친척이어도 안 갈 판이에요.4. 00
'20.3.23 2:55 AM (67.183.xxx.253)미국은 결혼식 장례식 모두 금지예요. 이런 국가비상사태에 한가하게 결헌식하고 하객 기대하는게 민폐예요. 봐요 벌써 님같이.노부모 걱정하는 분들 있잖아요...민폐도 이런 민폐가 어딨나요? 사람 생명과 직결된 문데인데...이미 결혼식장에 참석해 감염된 케이스도 있는데
5. ..
'20.3.23 5:35 PM (122.36.xxx.67)저번주 시조카결혼식에 다녀왔는데 처음에 마스크는 쓰고 있지만 사진 찍을때 다 벗고 그 이후로는 그냥 마스크 안쓰네요.
그리고 남편이랑 식사 안하고 왔는데 다들 웬 오버하냐는 분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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