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 걸리면 진짜 돈 한푼이라도 아끼고 싶나요??
1. ...
'20.3.22 6:22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친정말고 내가 부자여야겠죠.
암절제가 점빼는거랑 같죠
왜 신경쓰시는지2. ..
'20.3.22 6:23 PM (183.101.xxx.115)내 상황이 아니면 함부로 말할수 없지만
전 이해가 되는데요.3. ㅇㅇ
'20.3.22 6:23 PM (223.38.xxx.195)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ᆢ?!
저도 암수술했고..
또 재발해서 얼마전 재수술했는데ᆢ
그러진 않았어요..4. ...
'20.3.22 6:24 PM (122.38.xxx.110)친정말고 내가 부자여야겠죠.
암절제가 점빼는거랑 같나요.
왜 신경쓰시는지
도와달래요?5. ...
'20.3.22 6:24 PM (211.227.xxx.118)정답이 있을까요? 본인 선택하는거죠
6. ...
'20.3.22 6:29 PM (106.102.xxx.117) - 삭제된댓글친정 부자여도 짐 되고 폐 끼치기 싫으면 아껴야죠. 말기면 몰라 초기면 그 사람 말대로 앞으로 건강 때문에 일하기 힘들고 그렇다고 살날 얼마 안 남은 것도 아니니 근로 수입이 발생되기 어려운 거에 대한 불안감이 전혀 이상하지 않네요.
7. ㅇㅇ
'20.3.22 6:29 PM (180.228.xxx.13)사람마다 다를듯요 저도 암수술했는데 오히려 돈 아아끼고 싶던데요
8. 음
'20.3.22 6:34 PM (114.204.xxx.68)저는 이해되네요
그렇게까진 하진않았지만, 남편이 암투병할때 이상황이 금방 끝날지 더 걸릴지 더 걸린다면 나중에 돈없어서 치료 못하게 될까봐 아이들도 어려서 나중을 위해서 아끼게되더라고요9. ..
'20.3.22 6:3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시한부도 아닌데 어떻게 될지 알고 막 써야 할까요.
10. ..
'20.3.22 6:40 PM (125.177.xxx.43)그 사람 성격이죠
11. 이해 감
'20.3.22 7:02 PM (1.238.xxx.39)이건 암 걸린게 문제가 아니라
병걸려 앞으로 일을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게 포인트..
사람마다 다른건데 이런게 궁금한 사람이 난 더 궁금함.
솔직히 궁금은 아니고....이.상.함!!
걍 맹한 사람인지 다른 목적이 있는건지...둘 중 뭔가요??12. 맹하긴요
'20.3.22 7:06 PM (175.194.xxx.63)암수술했을 때부터 간병해줬어요. 회복기에도 집에 가서 돌봐주구요. 그땐 몰랐는데 두 달 지나고 돈에 너무 많이 민감해졌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본 겁니다. 저희 아버지는 3기 후반이었어도 전혀 안 그러셨거든요. 오히려 더 잘 쓰셨어요. 그동안 너무 아껴서 여한없이 쓰시겠다고.
13. 나옹
'20.3.22 8:28 PM (39.117.xxx.119)살 수 있는 사람이니까 미래를 대비하느라 그런 거죠. 암 말기면 오히려 돈을 펑펑 써요. 부동산으로 돈 버신 숙모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나중에 정리하려고 보니 옷장에 밍크코트가 가득했대요. 평소에 입으신 게 아니라 죽기 얼마전에 마구 사들였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