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직원인데
친해요 나름.
근데 워낙 조용한 성격이라 말도 없고 힘들어도 티도 안내더라구요
어쩌다 말하면 이거저거 말하긴하는데
평소에는 그냥 조용합니다.
문제는 남친이 장거리(대구`서울)커플이라 5년됐다고 하는데
여자가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요 . 남자가 변호사라 잘나가는거 같더라구요
여자는 그냥 공무원입니다,
남자는 바쁘다는 핑계로 맨날 못만나고 여자는 속앓이만 끙끙하는데.
제가봐도 안쓰럽더라구요, 주변에선 그냥 헤어져라 하는데
그게 말이 쉽지요. 아직은 애정이 남았다고 생각하고 본인도 맨날 울면서 사귀는거겟죠.
옆에서 보는거랑은 다르니간요.
제가 뭐라고 위로를 하겠냐 만은.. 그래도 옆직원인데 좀 챙겨주도 싶은 생각은 드네요.
동성입니다! 오해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