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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과는 허심탄회 대화 왜 안될까요?

.... 조회수 : 3,434
작성일 : 2020-03-22 15:46:09
고구마 시댁이에요 서로 바라보는게 너무 다르네요 맞춰드리다가 멘탈 나가요
IP : 115.21.xxx.16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0.3.22 3:48 PM (203.228.xxx.72)

    그분들은 둘을 보는게 아니고 한명에게만 관심하고 위하니까요.
    며느리는 내아들을 보조해야하니까요.
    그 시각으로만 보는 버릇때문이예요.

    애초에 그랬던 사람들은 끝까지 그래요.

  • 2. ...
    '20.3.22 3:4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불가능한 걸 꿈꾸시네요
    시가 일은 앞에서 네하고 뒤에서 내 맘대로 하는 게 최선입니다

  • 3. ㅡㅡ
    '20.3.22 3:51 PM (111.118.xxx.150)

    가능한 말섞지 말고 들은 말 바로 잊고..
    시집 일은 신경끄는게 장기적으로 나음

  • 4.
    '20.3.22 3:51 PM (210.99.xxx.244)

    나이드신분은 자기자식과도 허심탄회한 대화가 안됩니다.

  • 5.
    '20.3.22 3:51 PM (125.177.xxx.106)

    내 마음이나 생각과 같지 않죠.
    얼마전 어떤 사람 둘을 놓고 누가 객관적으로 미모인지에 대해 말이 나왔는데
    저나 남편은 객관적으로 미모는 어떤 한 사람이 낫다고 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시어머니랑 시누는 절대 아니라네요. 다른 사람을 말하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정말 바라보는 거나 생각이 다르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 6. ...
    '20.3.22 3:52 PM (1.241.xxx.135)

    괜히 쓸데없는 에너지 쏟고 상처받지 마시고 선을 긋고 사세요

  • 7. ....
    '20.3.22 3:57 PM (1.237.xxx.189)

    가운데 남편과 자식이 끼어있는데 허심탄회가 되나요
    동네 애들 엄마끼리도 허심탄회 안되고 말 가려야하는데

  • 8. 그걸
    '20.3.22 3:59 PM (58.231.xxx.192)

    기대하는게 잘못 아닌가요? 내자식 내부모 내형제랑도 잘안되는걸 시부모에게 바라네요

  • 9. 시부모하고
    '20.3.22 4:04 PM (222.237.xxx.132)

    허심탄회하면 더 큰일납니닿ㅎㅎㅎㅎㅎㅎ
    본심은 적당히 숨기고
    양편에서 예의갖춰 대하면서 서로 험한꼴은 안 보여야
    신뢰가 쌓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이가 좋아질 여지가 생기죠.
    시간이 지난다고 다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지마는요 ㅎㅎㅎㅎㅎ

  • 10. 당연히
    '20.3.22 4:15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부장님이 야자타임 하란다고 반말하는 직원 없잖아요. 거기서 허심탄회란... 난 내가 하고픈 말을 거침없이 할테니, 넌 그냥 듣기만 해라..이런 뜻입니다

  • 11. ..
    '20.3.22 4:22 PM (70.187.xxx.9)

    며느리랑 왜 허심탄회한 대화를 해야 싶을건데요. 아마도. 님이 입바른 소리 하면 주제넘게 군다고 여길겁니다.

  • 12. ...
    '20.3.22 4:35 PM (125.177.xxx.43)

    남이 잖아요
    사실 나이드니 친정하고도 허심탄회? 는 안돼요

  • 13. 삼천원
    '20.3.22 4:4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시댁이 심리상담사에요? 엉뚱한데서 허심탄회하려고 하네요.

    그리고 본인이 허심탄회해서 성과를 이룬게 있어요?

    윗분말대로 예의갖추고 신뢰얻고 그렇게 관계를 쌓아야죠.
    본인은 그냥 남이에요. 시부모입장에선요.
    게다가 아들의 배우자이니 딸도 아닌데 그에 합당한 취급도 해줘야할 것같고 말이죠.

  • 14. 어려워요
    '20.3.22 4:46 PM (218.51.xxx.22)

    그 연세에서는 자식과도 어려운데
    하물며..
    며느리는...

  • 15. ㅇㅇ
    '20.3.22 4:48 PM (39.115.xxx.155)

    심심하신 가봐요. ㅋㅋㅋ 쓸데없는 짓하시는 거 보니.

  • 16. 맞아
    '20.3.22 4:53 PM (211.218.xxx.24)

    자식하고도 안맞는데 며느리하고 뭐가 맞아요.
    하지만 사이좋은 고부도 있고
    친정보다 시댁이 더 좋은 사람도 있어요.
    근데 남편하고는 허심탄회한 대화가 되던가요??

  • 17. ..
    '20.3.22 4:59 PM (222.237.xxx.88)

    친정부모하고는 허심탄회가 되던가요?
    남편하고는요? 자식하고는요?

  • 18. 경험치
    '20.3.22 5:06 PM (125.182.xxx.27)

    가달라서요 또 살아온 시대상황이다른게큰이유라봅니다
    서로를존중하고 너는그랬니 나는그랬다 하고 조금은 따뜻한시선과태도로 대화하면좋을텐데 당연히해야할일이라고 도우미보듯한다면 절대좋아질수없고 잘해주더라도편치않는관계가될듯해요 서로행복할수없는관계가되는것같아요

  • 19. 친정부모
    '20.3.22 5:08 PM (125.184.xxx.90)

    는 그래도 대화가 되는데 시부모는 대화가 안되어요
    그냥. 남. 인정합시다. 할수있는 만큼만 하고 나머지는 본인 자식한테 바라시는 걸로. 원글님도 남인 시집에 기대하지마시고 친정이랑 이야기하세요~

  • 20. ...
    '20.3.22 5:37 PM (58.238.xxx.221)

    수평적 관계가 아니라 수직적 관계라 생각하니까요. 같은 인간이 아니라 내 아랫것들이란 생각이니 허심탄회 적용 힘들죠..
    거기에 플러스 내 아들자식위주..
    그런 사람하고 허심탄회하면 내속만 터지죠.
    말안통하는 인간들하고는 그냥 최소한의 대화가 최고에요. 마이웨이하고.. 뭐라 지껄이든 말든..

  • 21. 고사하고
    '20.3.22 5:38 PM (223.38.xxx.146)

    허심탄회,네 글자는 고사하고
    허심..두 글자부터도 안되는걸요.

  • 22. 00
    '20.3.22 5:52 PM (67.183.xxx.253)

    그런걸 기대하세요? 그냥 자주보는 남이라고 생각하면 기대하는것도 실망하는것도 없이 편한데....

  • 23. ㄱㄱ
    '20.3.22 6:49 PM (58.124.xxx.26)

    남보다 못해요, 남은 예의차리고 상식선에서 서로 대화하죠.
    며느리는 자기에게 도움을 주고 꼭 뭘 해줘야하는 사람인데 무슨 대화가 가능하겠어요.
    그냥 말 안섞는게 정신건강에 좋더군요.

  • 24. ....
    '20.3.22 9:15 PM (211.197.xxx.57) - 삭제된댓글

    남보다 못해요... 다 그러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며느리는 시부모보다 아래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요...그러니 기가 막히는 언행을 하는 사람도 자기는 며느리한테 잘한다고 생각하죠...아래것을 내가 막 대하지 않고 사람대접 해준다...이거죠....그러니 아랫것은 윗 어른이 시부모를 잘 모셔야 하는거라서....원하는 대로 해주다가는 내 인생은 없어집니다.... 첨부터 틀어지는게 편히 사는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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