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개신교회에서 예배를 강행해야 하는가도 이해가 갑니다.
첫째, 예배를 강행해서 코로나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우선 환자는 국비로 무료로 치료해줄테고, 그 다음 교회는 일부 비난은 하겠지만 믿음을 증거하는 순교적인 의미로도 평가를 받을 겁니다. 아마 자기들 나름의 교회역사로도 만들지도 모르죠. 예전에 아프간 선교때문에 비난받던 모교회처럼. 그 때는 전국만적인 비난을 받았지만, 지금은 자기들끼리는 역사로 주장하는 모양입니다. 그 교회와 맞서 싸울 개인은 없으니까요.
둘째, 운좋게도 코로나 환자 발생없이 예배를 하면서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까지 버틴다면,
이른바 "은혜받은 교회"로 그야말로 거듭나겠지요. 바로 로또대박이죠.
이런 계산을 하면, 세상이 욕을 하던, 이웃이 죽던 말던 "믿음의 증거"로서 계속 예배를 해야 하죠. 잘되면 대박, 못되도 "믿음의 증거"라는 식으로 순교적인 의미로 종교적 행사거리로 될 거니까요.
이런 사람들을 보면 신(GOD)은 없는 거 같습니다. 이기적인 동기로 다른 이들을 위험에 빠뜨리면서도 자기들의 이익만 쫓는 이런 사악한 자들이 신으로부터 어떠한 벌도 받지 않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