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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보다 엄마들 개학했음 하네요

... 조회수 : 6,318
작성일 : 2020-03-22 14:39:10
아이들 안전 때문에 안보냈음 하는 엄마 많을줄 알았는데
초등 저학년도 아닌 고학년 중고등 엄마들이 미칠려 하더군요
애들이 집에 있어 그렇게 힘든가요?
IP : 223.33.xxx.2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0.3.22 2:40 PM (1.234.xxx.79) - 삭제된댓글

    저는 이제 익숙해진건지... 이제는 집에 있는게 그냥 일부처럼 편안해지는 시기가 왔어요.
    처음에는 힘들더라구요.
    지금은 삼시세끼 따뜻한 밥, 이때 해서 먹여보자 이런 마음으로 접근하고 있어요.
    아이랑 이야기 하는 시간도 길어지구요.
    코로나때문에 집콕하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 2. 각자
    '20.3.22 2:41 PM (125.252.xxx.13)

    중고등학생들이 엄마말을 듣나요
    엄마들 사리가 한바가지씩 나옵니다

  • 3. ㅇㅇ
    '20.3.22 2:41 PM (119.64.xxx.101)

    애들이 좀비가 됐어요.낮에 해가 이리 좋아도 못 나가니 하루종일 자다가 해지면 일어나서 밤을 새우고 제가 일어나면 다시 자러들어가고...저녁때 얼굴보면 한끼 주네요..

  • 4. ...
    '20.3.22 2:45 PM (112.140.xxx.73) - 삭제된댓글

    오히려 독서실다니는 학생들은 늘었던데요..
    제아이도 독서실다녀요..

  • 5. 아니요
    '20.3.22 2:46 PM (113.199.xxx.109)

    저희아이들 친구 엄마들은 대부분 우려해요
    하루에도 쉼없이 확진자 문자 들어오고 있는 와중인데요

  • 6. ..
    '20.3.22 2:50 PM (121.146.xxx.35)

    개학을 할수있게 강하게 좀 막아줬으면 합니다
    유초중딩까지는 괜찮아요 집에 잇어요 한학기 날려도요
    개학 할수 있게 강하게 막아달라고요

  • 7.
    '20.3.22 2:55 PM (180.71.xxx.253)

    그런 엄마들은 자기 자식이 아닌가 보죠?
    그런 마인드는 좀 극단적이긴 해도
    제 자식을 지옥불에다 던져 넣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 8. ㆍㆍ
    '20.3.22 2:56 PM (112.144.xxx.215)

    오히려 개학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입니다.
    치료제도 없는 상태에서 개학은 안된다고 봅니다만 그렇게 생각안하는 엄마들도 많으니...
    모든게 다 걱정이네요.

  • 9. 이해불가
    '20.3.22 3:08 PM (221.142.xxx.202)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를 당분간 못 가게 해야 빨리 개학을 하는데 정말 보내는 집들 이해할 수 없어요

  • 10. 그게아니라
    '20.3.22 3:12 PM (121.146.xxx.35)

    무조건 개학을 바라는게 아니지 않나요? 유치원 초등 중등 개학안해도 되구요
    문제는 고등아닙니까? 제자식 아니라니요 무조건 개학이 아니라
    개학 할 수 있게 강하게 문좀 걸어잠그고 말하지 않아도 계속 지속적으로 폭발적으로 나오는 지역은 시장부터 좀 다그쳐야하는거 아닙니까?
    제일 답답한거 없는 유치원 초등 엄마들은 개학후 관리안되니까 집에 데리고 있어도 될것 같네요
    개학을 무조건 하자가 아니라는거 그걸 모르시네요
    비난할게 아니라 다같이 노력을 좀 해야지 학원가고 음식점 데리고 가고 놀러나가고 그러면서 학교만 안보내...

  • 11. belief
    '20.3.22 3:22 PM (112.154.xxx.127)

    제주위엔 그런사람 없어요..
    저도 코로나 종식 전 개학 반대구요

  • 12. ...
    '20.3.22 3:34 PM (1.241.xxx.135)

    삼시세끼 힘든데 4월초 개학은 아닌것같아요
    상황만 악화되서 지금과 비교할수 없는 수준이 될까봐 두려워요

  • 13. 개학안돼
    '20.3.22 3:37 PM (119.70.xxx.204)

    저희애 고3인데도 싸이토카인 현상 보니까 넘걱정돼요
    젊은애들에게 더치명적이예요 못보내겠어요
    개학하면 바로 확진자 속출할겁니다
    지금 용인 확진자계속떠요

  • 14. ㅁㅁㅁㅁ
    '20.3.22 3:41 PM (119.70.xxx.213)

    개학을 원하지만 아직은 아니죠

  • 15.
    '20.3.22 3:45 PM (125.132.xxx.156)

    힘이야 들지만 데리고있어야죠
    밥해먹이기 힘들다고 코로나 걸리게할수있나요

  • 16. 저도
    '20.3.22 3:45 PM (223.62.xxx.41)

    이젠 익숙해져서 애들하고 그냥 집에 있으면 좋겠어요 공부는 넘 안하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서..

  • 17. 전쟁보다는
    '20.3.22 3:52 PM (36.38.xxx.24)

    외계인들이 쳐들어와서 지구 멸망 직전인 사태보다는 낫잖아요.
    6.25 피난 시절에는 천막치고 학교를 열 수 있었다 해도
    지금 바이러스는 더 무서워요...
    세계가 바이러스를 상대로 3차 세계대전중이에요.

    학교를 한 학기 중지해도 바이러스부터 끝을 내야죠...

  • 18. ...
    '20.3.22 4:11 PM (122.45.xxx.197)

    코로나 걸리는 것도 문제지만 상대적으로 건강하고 무증상으로 넘어간다 해도 어린 학생들이 바이러스 보유된줄 모르고 남에게 전파하는게 더 문제가 되겠죠.. 집에서 넷플릭스 보는게 애국하는 길이 될줄이야...

  • 19. ...
    '20.3.22 4:15 PM (121.188.xxx.42)

    영유 다녀요. 저번주 월요일주터 등원하라고 해서, 안보내고 있어요. 유치원 활동사진 보니까, 우리애만 등원 안하고 있네요. ㅠㅜ 그래도 안보낼꺼예요. 제가 집에 있으니 그냥 7살에는 유치원 안 보내고 데리고 있다고 마음 굳혔어요.ㅠㅜ

  • 20. 저도
    '20.3.22 4:16 PM (112.166.xxx.65)

    진짜 빨리.개학했으면 좋겠어뇨.
    초중딩아이들이 짐승이 되어가요.
    살은 디룩디룩찌고
    눈이 멍하고...휴우..
    당연히 개학해서 학교 다니면 좋겠지요.
    어느 부모나 한마음


    다만 이시점엔 절대 안되죠.
    코로나가 사그러들던 백신이 나와서
    개학하기를 기다리는 거죠.
    지금 개학한다면
    애들이 강아지가 된다해도
    학교 안 보냅니다

  • 21. 애없어요?
    '20.3.22 4:22 PM (121.159.xxx.74)

    염려도 되지만

    이 상황에서 아이들 어찌 내보낼 수는 없지만 계속 집안에만 있는것도 힘든 일이에요.
    겨울방학이 계속 연장되는 상황과 같잖아요.

  • 22. 코로나
    '20.3.22 4:28 PM (39.7.xxx.109)

    가 백신안나오는이상 종식안되어요
    그러면 계속1년 놀아야하나욕
    전 개학해야해요

  • 23. ㆍㆍㆍ
    '20.3.22 4:33 PM (210.178.xxx.192)

    여기 82에서만 개학 후 걱정하고 학원 안보낸다고 하지요. 실제 오프라인 세상은 달라요. 마스크 안한 사람(주로 남자)도 많고 애들은 열심히 학원다녀요.

  • 24. ㅇㅇ
    '20.3.22 4:49 PM (124.54.xxx.52)

    대구는 백프로 마스크하고 다녀요
    물론 다니는 사람 수도 극히 적구요

  • 25. ...
    '20.3.22 5:12 PM (39.117.xxx.200)

    아이 학교보내고 학원 보내고...
    그러다가 아이가 걸리면요?

    아이가 걸렸다가 나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아빠나 엄마한테 옮기면 어떻게 될까요?

    부모들 연령대 다들 적어도 40대 이상 아닌가요?
    초등 저학년 부모들은 이르면 30대 후반일테지만
    중, 고등은 대부분 40대 후반 50대 이후 아닌가요?
    코로나로부터 절대 안전하지 않은 나이잖아요.

    중국에서도 아이가 부모에게 전염시켜서
    아이는 완치되었는데
    부모 둘 다 죽어서 졸지에 고아가 된 아이들 수두룩해요.

    아이가 걸려도 재수없으면 죽을 수도 있고
    나나 남편이 옮으면 하루아침에 내 아이 고아만들 수도 있는 일인데
    다들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본인 가족들은 절대 걸리지 않고, 걸려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확신하는 거겠죠?
    그러니 그렇게 학원 보내고, 학교 개학 빨리 하라고 요구하는 거겠죠.
    재수 없으면 나에게 생길 확률 100프로가 되는 건데
    어떤 배짱으로 그 확률을 높이는 쪽으로 배팅할 수 있는 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 26. ....
    '20.3.22 5:43 PM (58.238.xxx.221)

    그런 생각은 우리애는 안걸릴거라는 안일한 생각때문이죠.. 우리애아니고 짝꿍걸리면 우리애도 걸리고 우리애걸리면 나도 걸릴수 있는건데 남의 일이란 생각땜에 그래요

  • 27. 고등엄마
    '20.3.22 6:38 PM (110.13.xxx.104)

    개학찬성입니다

  • 28. 오늘
    '20.3.22 7:03 PM (59.7.xxx.110)

    차타고 마스크쓰고 마트갔다오는데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우리애도 고3인데 개학해야된다 생각하다가도
    마스크쓰고 어떻게 하루종일 있나 걱정되요 ㅜ
    마스크쓰면 두통이 자주오는애라
    미세먼지 심해도 잘안썼거든요

  • 29. ——
    '20.3.22 7:34 P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

    음 지금 이태리가 저렇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저기는 방학이 아니라 개학중이었다는...

  • 30. 아직
    '20.3.22 9:15 PM (218.236.xxx.162)

    치료제도 안나왔는데 개학은 무슨 개학이요 ㅠㅠ

  • 31. ㅇㅇ
    '20.3.23 12:08 AM (180.228.xxx.13)

    말은 다들 그렇게 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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