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내가 세포 같다는 생각이...
1. 푸핫
'20.3.22 2:31 PM (39.7.xxx.1) - 삭제된댓글제가 엉뚱한 글을 올리긴 했나봐요
읽기만 하시고 공감해주시는 분이 없네요
내 이럴줄... ㅎㅎ2. +_+
'20.3.22 2:35 PM (223.62.xxx.20)저도 그런생각 많이해요.
3. ㅇㅇ
'20.3.22 2:36 PM (175.223.xxx.204)원글님,반응이 없어 민망하신가봐요.
아까 읽었던 사람인데 재밌고 참신한 글이라 생각했어요.
하나하나의 세포가 나를 이루고, 그것의 감정이나
발현을 억압할수는 없다.
여기분들은 다소 엉뚱하다고 생각하실꺼 같아도요 ㅋ4. ㅇㅇ
'20.3.22 2:37 PM (39.7.xxx.253)재미있는 발상이네요
5. 원글
'20.3.22 2:42 PM (39.7.xxx.1)이 힘든 세상을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 각자 자아 속의
감정응어리(내면아이)가 반란을 일으키는 날이 오기도 하거든요
그게 중년되면 어떻게 컨트롤이 안됩니다.
그래서 그 응어리를 푸는 방법은 그 세포들에게
(내가 너의 존재를 존중하지 않고 억누르기만 해서)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사랑한다고 지금껏 참고 기다려줘서고맙다고.. 끊임없이 외치면서 사랑해주는거죠
그래야 그 세포들(감정 에너지덩어리)도 낸 몸안에서 평생 꽁꽁 뭉쳐져 있던 것을 풀고
사랑받아서 기분좋아서 자유롭게 내 몸을 나간다고 합니다.
그때가 되면 자기자신도 좀 더 자유로와지는거죠
주로 분노가 문제되는 경우가 많고요
우리가 아는 모든 분노조절장애.. 감정조절이 안되고 그러는게
다 우리안의 내면아이(응어리= 평생 뭉쳐지고 억압된 감정 에너지)가 조종하는거라고 해요
아무튼 이거저거 마음공부 하다보니
그냥 저혼자 저렇게 생각하는 체계가 생겨난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나쁘지 않고 저는 좋아요
공감해주시는 분이 계시니 덜 민망합니다 ㅎㅎ6. ..
'20.3.22 2:50 PM (223.39.xxx.16)저두요. 우주 전체가 프렉탈 구조인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길거리의 돌도 예사로 안보여요.
7. 원글
'20.3.22 2:57 PM (39.7.xxx.1)아 프렉탈 구조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어떻게 제 맘을 아시고 딱 쓰셨네요 반가워라.. ㅎ
자연이 모두 프렉탈 구조이기에 인간도 우주도 그러하리라고 생각이 듭니다..8. 같은 생각
'20.3.22 3:05 PM (115.87.xxx.77)점점 유물론자가 되고 있어요.
9. 고등학교
'20.3.22 5:34 PM (125.184.xxx.90)중고딩때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하늘의 별들 수명에 비하면 머무 보잘것 없고 바닷가 모래알중 하나 같다는.... 혼란속에 결론은 나는 내가 소중히 생각해야 한다는 거요. 나는 소중하니까 내가 지켜주자 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69262 | 부부의세계 현서 안쓰러워요 22 | .... | 2020/04/26 | 6,514 |
1069261 | 김희애 체형과 의상 25 | 벨트 | 2020/04/26 | 9,393 |
1069260 | 박인규같은 남자 3 | ㅇㅇㅇ | 2020/04/26 | 2,041 |
1069259 | 어제 확진자 열명중 아홉이 | O | 2020/04/26 | 2,328 |
1069258 | 매일 출퇴근때 음악 듣는데 11기가 약정하면 충분할까요? 2 | 데이터 | 2020/04/26 | 935 |
1069257 | 심심해서 써보는 집밥 반찬만들기 44 | 집밥반찬 | 2020/04/26 | 8,416 |
1069256 | 말 잘 하시는 분들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8 | 희망 | 2020/04/26 | 2,456 |
1069255 | 이민호를 보니 현빈이 참 연기를 잘하는구나를 알겠네요 28 | . . . | 2020/04/26 | 6,768 |
1069254 | 코로나 아직 안 끝났어요.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8 | 아 진짜 | 2020/04/26 | 2,349 |
1069253 | 닭가슴살 샐러드만들어 월남쌈 싸먹으니 맛있네요. 8 | 궁금 | 2020/04/26 | 2,148 |
1069252 | 김희애는 돈이 너무 급한가요 78 | ㅇㅇ | 2020/04/26 | 28,931 |
1069251 | 카톡으로 모르는 놈이 추근 14 | 참나.. | 2020/04/26 | 3,710 |
1069250 | 대구는 확진자 동선 문자가 전혀 안오는데 23 | ... | 2020/04/26 | 2,049 |
1069249 | 아씨.. 부세 쫄려서 정지시켜놨어요 8 | ..... | 2020/04/26 | 2,195 |
1069248 | 아버지 장례식 후 시댁제사 28 | 상갓집 | 2020/04/26 | 13,006 |
1069247 | 뇌수막염 투병 중 소형견 슬링 추천 부탁드려요 6 | 퍼피맘 | 2020/04/26 | 1,123 |
1069246 | 서울 고액 체납지역 역시나...jpg 6 | 놀랍네요 | 2020/04/26 | 3,317 |
1069245 | 세월호재수사 검사가 ? 2 | ㄱㅂㄴ | 2020/04/26 | 997 |
1069244 | 내려놓기가 쉽지 않아요 3 | 이건 아니겠.. | 2020/04/26 | 1,812 |
1069243 | 펌 만평 비교체험 1 | 펌 | 2020/04/26 | 637 |
1069242 | 성인여자가 쇼핑카트에 타고다는것 보면 어떤생각드세요? 51 | 아오 | 2020/04/26 | 8,343 |
1069241 | 스텐 냄비 다 바꿀건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9 | 냄비 | 2020/04/26 | 3,143 |
1069240 | 안두희를 처단한 정의봉. 2 | 겨 | 2020/04/26 | 1,028 |
1069239 | 4베이로 된 신축 아파트는 아이방 에어컨 설치 할 방법이 없나요.. 3 | ........ | 2020/04/26 | 2,848 |
1069238 | 점심 뭐 드셨어요? 13 | 오늘 | 2020/04/26 | 2,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