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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애들 집에 잘 있나요?

.... 조회수 : 2,975
작성일 : 2020-03-22 13:20:07
아침에 알바갔다가 친구 만난다고 연락 왔네요.

어떤애 집에서 논다고 안전하게 논다고......

매번 그러네요......

어째 그렇게 생각들이 없는지...

하루종일 몰려다니다가 열한시나 되야 들어올텐데........
IP : 125.186.xxx.1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로나
    '20.3.22 1:23 PM (39.7.xxx.106)

    코로나가 낮에만 활동한다고
    낮에는 주무시고
    밤에 일어나 인강듣고 게임하고
    노네요

  • 2.
    '20.3.22 1:25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처음엔 만나러 툭하면 나가더니 언젠가부터 친구들도 조심하더라고요.
    그러니 방콕이네요

  • 3.
    '20.3.22 1:28 PM (180.224.xxx.210)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불러내요. ㅜㅜ

    그나마 두어시간 남짓 커피 한 잔 하고 들어와요.
    딴에는 텅 빈 커피샵만 골라 간다는데 안 봤으니 뭐...

    그래도 예전만큼 싸돌아다니지는 않음.

  • 4. 20학번 신입생
    '20.3.22 1:29 PM (1.240.xxx.154)

    신입생 기분 안난다며 이럴거면 재수가 나았겠다며 투덜대다가도 집콕하면서 제 때 싸이버 강의 잘 듣고 휴강일에 운전면허증 따러 다니네요. 가끔 홈트, 빈 시간엔 컴퓨터와 한몸이긴 합니다.

  • 5. 우리도
    '20.3.22 1:34 PM (120.142.xxx.209)

    애 둘 다 알바에 매일 싸돌아 다녀요
    말 안듣는걸 어쩌겠어요

  • 6. 너는
    '20.3.22 1:42 PM (1.226.xxx.227) - 삭제된댓글

    면역력 좋아 괜찮다 치자..
    엄마는 너땜에 감염되면 회사 출근 못하고
    동선 공개되고 자가격리해야한다고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어요.

    성인 된 자녀들 통제는 부모 탓은 가급적 너무 말아주세요. ㅜㅜ

  • 7. ......
    '20.3.22 1:45 PM (222.106.xxx.111)

    진짜 말안들어요.........
    아.................진짜 말 더럽게 안들어요..........아...............엄마말좀 잘듣는 자식을 둔 부모들는 얼마나 좋을까요............

  • 8. ..
    '20.3.22 1:45 PM (1.233.xxx.70)

    2월달부터 내내 집에만 있어요
    하는 공부가 있긴 하지만 방에서 공부만 하는게 안되보여 일주일에 한번 카페가서 하라니까 코로나걸리면 누구 손해냐며 절대 안나가네요 역시 규칙잘지키는 s대모범생답구나 칭찬해줍니다

  • 9.
    '20.3.22 1:46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저흰 잘 있어요
    활동적인 아이라 걱정했는데 집근처 잠깐 산책하는 정도로 그쳐요

  • 10.
    '20.3.22 1:52 PM (222.104.xxx.144)

    매일 나갑니다.
    마라는 애들도 매일 자기들만 만나서 안전하답니다.4명 모여
    커피숍과 밥 먹고 옵닏ㄱㆍ

  • 11.
    '20.3.22 1:57 PM (175.223.xxx.16)

    저위에 에스대 모범생엄마
    깨알자랑ㅋㅋ
    울둘째도 에스대인데
    군에격리되어있어
    천만다행입니다
    안그랬으면 쏘다녔을건데

  • 12. 망할코로나
    '20.3.22 1:59 PM (211.109.xxx.39)

    저두 며칠전 같은 글 올렸는데
    정말 말 드럽게 안들어먹고
    싸돌아다니다가 며칠전부터 집에
    붙어있긴 하는데 오늘 날씨도좋고
    도저히 못참겠다고
    친구들 만나러나갈거라고 해서
    아침부터 뜯어말리느라고 혼났네요
    너..정말 대구스럽다 한마디 했더니
    자기도 충격받았는지 그럼 안나간다구 ㅋ

  • 13.
    '20.3.22 2:17 PM (211.117.xxx.212) - 삭제된댓글

    2월부터 원룸 짐싸들고 와있는데 첨엔 하루종일같이 있으려니 힘들었는데 이제 적응됐는지 마스크쓰고 산책하고 같이먹고 tv영화보구하니 3월은 쑥 지나가네요
    언제 이리 같이있어보겠냐 맘으로 단짝처럼 잘 지냅니다

  • 14. 대구스럽다...
    '20.3.22 3:05 PM (39.118.xxx.217)

    아...어쩌죠? 뭔가 느낌이 확 오네요.

  • 15. ....
    '20.3.22 4:24 PM (58.148.xxx.122)

    대구스럽다...ㅋㅋㅋㅋ
    좋네요.

  • 16. ㅇㅇ
    '20.3.22 4:51 PM (124.54.xxx.52)

    대구는 밖에 사람이 별로 없어요
    안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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