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생각해도 열받는 초1학폭

하아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20-03-22 12:14:31
몇년전 초1들어가서 얼마 안됐을때 아이가 태권도를 가기싫어했어요.그러다 계속 물어보니 같은 태권도 다른반인 한아이가 자꾸 때린다는거에요.
그래서 태권도에 가서 말해주겠다 하고 학년초라 다음날 학교 데려다주는데 그아이가 마침 엄마와 오더군요.
안면있는 사인 아니였지만 아이는 오다가다봤으니 그엄마한테 가서 인사하고 우리아이가 태권도 안가고싶다고하니 때리지말고 사이좋게 지내라했고 그엄마도 좋게 그아이한테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하교후 아이가 또 태권도를 안간다길래 물어보니 그애가 화장실에서 태권도가서 또 때려주겠다고 협박질을 한거에요.
전 너무 화가 나서 태권도를 가니 없길래 전화번호 물어봐서 이런일이 있었다 아침에 얘기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할수가 있냐 했어요.
그랬더니 그엄마가 애가 어떻게 하루아침에 바뀌냐고 되려 적반하장 하더군요.
당연히 미안하다 할줄알았는데 역시 그런애 뒤엔 그런부모가 있었던거죠.
초등1학년이 때리고 협박하는걸 그럼 고칠때까지 맞고있어야 하는거였나..
과천살던 그여자 아직 초5 아들 크면 학폭한번 진하게 열리기 전에자식교육 똑바로 시키길 바랍니다.
IP : 97.70.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것들
    '20.3.22 12:19 PM (124.5.xxx.148)

    어휴 이런 미친 것들이 남이 한번 불쾌하게 쳐다보면 째려봤다고 학폭열라 그래요. 지새끼 눈꼽만큼이라도 당하면 실성함.

  • 2. 진리예요
    '20.3.22 12:27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미친 애 뒤에는 미친 학부모가...
    이상 초딩 중딩 학폭위원장 각각2년씩 총 4년 하면서 느낀겁니다.
    미친 학부모가 딱 한번 쫄았던건 피해아동 아빠가 지역 경찰서 높은 사람이었어요. 와서 법이 어쩌구 절대 가만있지 않겠다고 난리치니까 그제서야 무릅을 꿇겠다고 헛소리 시전.
    자기보다 쎈사람 앞에서나 엎드릴까

  • 3. 하아
    '20.3.22 12:37 PM (97.70.xxx.21)

    미친애 뒤에 미친학부모..진짜 안만나고 싶네요.
    요즘 학교 안가니 한편 맘이 편하기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4486 결혼정보회사 믿을만 한가요? 6 궁금 2020/03/23 2,166
1054485 혹시 프로폴리스가 변비 유발하나요? 1 ㄱㅅ 2020/03/23 3,380
1054484 아는 지인중에 결혼을 정말 잘 한 지인이 있어요. 비결을 물었더.. 88 끄덕 2020/03/23 32,733
1054483 친정엄마랑 통화 자주하시나요? 6 ... 2020/03/23 2,583
1054482 시이모 많은 집도 별로네요. 28 ㅇㅇ 2020/03/23 5,842
1054481 MBN TV 뉴스파이터 김명준앵커 넘 웃기지않나요? ㅎㅎ 16 .. 2020/03/23 3,724
1054480 찰랑둥이들 또 시작인가요??? 8 00 2020/03/23 1,239
1054479 마스크 유통 관련 14 지오영 2020/03/23 2,093
1054478 노안이 좋아지고 있어요 15 모야 2020/03/23 7,193
1054477 남친이 비꼬는것처럼 들리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13 ... 2020/03/23 2,911
1054476 주식으로 1억버는법 3 00 2020/03/23 3,575
1054475 해외서 격리비 개인부담 추세 확산..'국비지원' 한국입장 바뀌나.. 코로나19아.. 2020/03/23 784
1054474 7세 아이들 요즘 집에서 뭐하나요? 5 2020/03/23 1,371
1054473 대학교 다시 개강 연기 12 서울 2020/03/23 6,033
1054472 좋아하는 일주. 36 내가 2020/03/23 17,458
1054471 넷플릭스 궁금한 점이 있어요. 6 플럼스카페 2020/03/23 1,974
1054470 자가격리중 '꽃나들이'..한 차 탄 5명중 4명 확진 11 ... 2020/03/23 5,713
1054469 엄마 동네에 확진자가 생겼어요 11 친정엄마 2020/03/23 3,649
1054468 층간소음으로 편지썼는데... 11 층간소음 2020/03/23 3,845
1054467 문 대통령 "n번방 회원 전원 조사..특별팀 구축&qu.. 7 ........ 2020/03/23 1,667
1054466 드럼세탁기 장난아닌데요? 21 익명中 2020/03/23 7,216
1054465 쿠바 의료진 이탈리아로 가네요 11 ㅇㅇ 2020/03/23 3,591
1054464 이번 휴업기간동안....4주 안되는 시간동안 쎈 끝낸 초딩 둘째.. 13 문제집 쫑파.. 2020/03/23 3,722
1054463 요즘 시사인... 10 anne 2020/03/23 1,570
1054462 유통기한 지난 꿀 먹어도 되나요? 5 3개월 2020/03/23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