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초1들어가서 얼마 안됐을때 아이가 태권도를 가기싫어했어요.그러다 계속 물어보니 같은 태권도 다른반인 한아이가 자꾸 때린다는거에요.
그래서 태권도에 가서 말해주겠다 하고 학년초라 다음날 학교 데려다주는데 그아이가 마침 엄마와 오더군요.
안면있는 사인 아니였지만 아이는 오다가다봤으니 그엄마한테 가서 인사하고 우리아이가 태권도 안가고싶다고하니 때리지말고 사이좋게 지내라했고 그엄마도 좋게 그아이한테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하교후 아이가 또 태권도를 안간다길래 물어보니 그애가 화장실에서 태권도가서 또 때려주겠다고 협박질을 한거에요.
전 너무 화가 나서 태권도를 가니 없길래 전화번호 물어봐서 이런일이 있었다 아침에 얘기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할수가 있냐 했어요.
그랬더니 그엄마가 애가 어떻게 하루아침에 바뀌냐고 되려 적반하장 하더군요.
당연히 미안하다 할줄알았는데 역시 그런애 뒤엔 그런부모가 있었던거죠.
초등1학년이 때리고 협박하는걸 그럼 고칠때까지 맞고있어야 하는거였나..
과천살던 그여자 아직 초5 아들 크면 학폭한번 진하게 열리기 전에자식교육 똑바로 시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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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생각해도 열받는 초1학폭
하아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20-03-22 12:14:31
IP : 97.70.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런것들
'20.3.22 12:19 PM (124.5.xxx.148)어휴 이런 미친 것들이 남이 한번 불쾌하게 쳐다보면 째려봤다고 학폭열라 그래요. 지새끼 눈꼽만큼이라도 당하면 실성함.
2. 진리예요
'20.3.22 12:27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미친 애 뒤에는 미친 학부모가...
이상 초딩 중딩 학폭위원장 각각2년씩 총 4년 하면서 느낀겁니다.
미친 학부모가 딱 한번 쫄았던건 피해아동 아빠가 지역 경찰서 높은 사람이었어요. 와서 법이 어쩌구 절대 가만있지 않겠다고 난리치니까 그제서야 무릅을 꿇겠다고 헛소리 시전.
자기보다 쎈사람 앞에서나 엎드릴까3. 하아
'20.3.22 12:37 PM (97.70.xxx.21)미친애 뒤에 미친학부모..진짜 안만나고 싶네요.
요즘 학교 안가니 한편 맘이 편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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