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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칠것 같은데 외식해도 될까요?

외식 조회수 : 7,570
작성일 : 2020-03-22 10:45:55
지금까지 두어번 밖에서 외식하고 쭉 하르 5번 밥차렸어요
고등둘 하루세끼 남편 아침 저녁
진짜 하루종일 미치게 힘들고 주말은 그래도 세끼만 차리면 되는데
오늘 아침 지금까지 다 자고 전 밥해야 되는데 진짜로 너무너무 하기가 싫어요 밖에 나가 갈비 먹고 싶어요
오늘 하루만 암것도 안하고 갈비먹고 동네공ㅈ원 산책 나가고 싶은데 이소박한게 이렇게 절실할수도 있네요
위험할까요? 딱 밥만 먹고 오는것도?
IP : 112.154.xxx.39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0.3.22 10:47 AM (218.147.xxx.153)

    아이구 너무 힘드시겠네요.
    배달이 잘 안되는 지역인가요 ㅜㅜ

  • 2.
    '20.3.22 10:48 AM (61.253.xxx.184)

    외식은 모르겠고...
    토.일요일은 각자 차려먹든지 하라고 하세요

    제아들과 남편은 그렇게해요.
    평일에도 제가 직장다니니
    식구들보고 설거지.청소 하라고 하거든요

    안그럼 너무 힘들다고
    살림하다보면 하루에 설거지 3-5번 정도 하게되잖아요.

    직장다녀와서 밥먹고 설거지하고 또 반찬하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주부라고 다 가족을 챙겨줘야한다는 마인드에서 벗어나세요

  • 3. ..
    '20.3.22 10:49 AM (39.113.xxx.215) - 삭제된댓글

    식당에 테이크 아웃한거 찾으러갛더니 테이블에다닥다닥 붙어 앉아서 다들 마스크 내리고 하하호호.. 밥 먹고 있던데..
    회사에서 테이블에 한사람씩 시간차로 먹느라 고생하는게 무슨 소용인가싶네요...

  • 4. 배달음식
    '20.3.22 10:49 AM (112.154.xxx.39)

    아이들이 배달음식을 싫어해요
    그래서 가끔 포장해서 음식은 사와도 배달은 안시켜 먹어요
    포장해야 되는거ᆞ 제가 차로 움직여야 하고 ㅠㅠ
    그러니 그냥 간단히 맨날 밥해먹어요

  • 5. 그러게요
    '20.3.22 10:50 AM (121.190.xxx.138)

    베라..아이스크림 매장 통유리 보며 지나가는데
    다들 하하호호 얼굴 맞대고 ... 한 가족이 행복하게 먹기도 하고
    친구들끼리 먹기도 하고...
    난 뭐하고 있는지...
    답답하네요.

  • 6. ㅇㅇㅇ
    '20.3.22 10:50 AM (49.196.xxx.247)

    혼자만 슬쩍 마스크 끼고 몰래 다녀오심 좋을 듯 해요.
    제 애들은 유치원생들인데 알아서 냉장고에서 소세지나 빵 꺼내 먹기도 데요, 고등애들은 식재료 탈탈 털겠네요^^
    엄마 등산 간다 그럼 안간다고 집에 잘 아빠랑 있겠다 하네요

  • 7. 우리집
    '20.3.22 10:51 AM (112.154.xxx.39)

    고등 아들둘이라 진짜 먹성들이 ㅠㅠ 한끼도 대충이 없어요
    찌개 매번 달리해줘야 하고 고기 있어야 합니다
    중간에 간식도요
    진짜 미치게 힘들어요 포장해오는 음식말고 직접 숮불에 고기 구워 먹고싶어요 너무너무

  • 8. 오늘
    '20.3.22 10:52 AM (218.153.xxx.49)

    하루는 확진자 동선 피해 갈비 외식하시고
    밥 차리기 너무 힘드니 반조리식품 사다
    간간이 해주세요
    제육볶음,양념갈비,새우볶음밥 등 반조리식품
    많아요

  • 9. 고등둘
    '20.3.22 10:52 AM (24.245.xxx.167)

    애들을 왜 다 해줘요. 버릇을 잘못 들이시네요.
    한끼만 해주시고 나머지는 유투브 보고들 해 먹으라 하세요. 안 그래도 시간많아 맨날 폰에 코박고 사는 애들.
    오히려 좋아해요.

  • 10. 버릇
    '20.3.22 10:53 AM (121.190.xxx.138)

    들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너무 다 해주지 마세요. 특히 아들들.
    나중에 글쓴님 골병들고 장가도 못 가요
    가서도 엄청 갈등 심할걸요..

  • 11.
    '20.3.22 10:54 AM (210.99.xxx.244)

    전 외식해요 어제도다녀옴 일주일에 2번정도 안그럼 미침

  • 12.
    '20.3.22 10:54 AM (61.253.xxx.184)

    고딩아들 키워봤어요
    ...엄마가 너무 해줬네요
    저희애 이번 대학신입생인데
    밥 혼자 잘 찾아먹고
    혼자 요리도 해먹고
    스테이크도 굽고 다 합니다.

    얼마전엔 양장금 주부의 짜글이찌개 해야하는데....했더니
    지가 했습니다.

    레시피 있는데 뭐가 문젠가요?
    저도 레시피 보고 하는걸요.

    고딩아들이면 요리 가능해요.
    고기야 굽기만 하면 되는거고
    찌개도 레시피대로하면 다 돼요(양장금 주부...강력 추천)

    애들보고 좀 시키세요.
    한끼도 대충이 없어요????
    애들 스스로도 할수 있어요

    간식? 스스로 챙겨 먹을수 있는 나이구요.
    님이 스스로 님을 옥죄고 있네요

  • 13.
    '20.3.22 10:54 AM (125.180.xxx.52)

    밥시간 비켜서 2시이후에 식당가서 밥사먹어요
    그시간엔 손님이 거의없는식당많아요
    주말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공원에 평일 낮에 만보걷기 매일 나가요
    사람 적은곳으로 찾아다니죠
    운동하다가 사람적은식당가서 점심먹고와요
    이렇게라도 운동해야죠

  • 14. 배달...
    '20.3.22 10:54 AM (116.121.xxx.139)

    쿠팡이츠 좋던데..반조리 상태로 보내달라해서 집에서 데워 드세요.

  • 15. 유투브
    '20.3.22 10:55 AM (24.245.xxx.167)

    소개. '하루 한 끼'로 검색해 보세요. 울집 고딩딸 그거 보고 하루 한 개 만들어 먹는 거 재미붙였어요.엄마도 해 주고

  • 16. --
    '20.3.22 10:57 AM (220.118.xxx.157)

    반조리 음식들 많아요. 그거 도움이라도 좀 받으시는 게 어떨까요?

  • 17. 에휴
    '20.3.22 10:57 AM (115.93.xxx.110)

    외식하세요
    이미 하는 사람들은 다 합니다

  • 18.
    '20.3.22 10:58 AM (223.38.xxx.109)

    주말엔요. 아침에 맥모닝 배달시켜요.
    그렇게 늦은 아침먹고 늦게 점심 냉장고 파서 고기위주로 굽거나 하고 저녁은 치킨이나 피자입니다.

  • 19. 이뻐
    '20.3.22 10:58 AM (222.120.xxx.229)

    주말은 아무래도 사람 많을거에요
    아이들 학교 안가니 평일 점심이용하시던가하세요
    특히나 점심은 런치특선들 있쟎아요
    엄마들 아이들 남편분들 다들.고생이 많습니다

  • 20. 배달이용
    '20.3.22 10:59 AM (119.69.xxx.110)

    양념갈비ㆍ오리양념등등
    금요일에 주말장 다 봐놓습니다
    그리고 아점 ㆍ간식ㆍ저녁 끝
    적당히 하고삽시다 ㅎ

  • 21. ..
    '20.3.22 11:00 AM (14.32.xxx.96)

    저희도 배달도 시키고 외식도 해요
    코로나이전보다는 횟수가 훨씬 줄었지만 일주일에 두어끼 정도는 외식..배달시켜먹어요
    우리도 고등학생입니다~~

  • 22. wii
    '20.3.22 11:01 A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포장이나 배달로 참으셔야죠. 다 닫아 걸고 참으면 한달내 진정될거 같은데 이런 외식 한번이 애들 개학을 2주씩 연장한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안내 문자보니 . 모임, 행사, 여행 연기 취소. 생필품 구매, 병원방문, 출퇴근 외 외출자제, 유증상시 출근도 하지 말라고 되어 있어요. 굳이 공식적으로 안내를 안 해도 알아서 자제한다고 생각했는데, 진작에 좀 단호한 안내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여기 올려서 면죄부 받고 외식을 할 이유가 있나요? 고등학생 애들이면 며칠 잘 먹이지 않는다고 큰일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비상이면 그에 맞게 모든 국민이 감수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애들 잘 먹이려고 노력하는 건 좋지만 이 상황에 그게 최우선인가 싶습니다.

  • 23. 대구
    '20.3.22 11:02 AM (39.7.xxx.109)

    인데도 외식했어요
    남편까지있어서 애3과
    심지어 찜먹으러갔는데119가와서 그 근처방역해서 식겁한적도 있어요
    남편이 의사인데 코로나병원이라 투입되야하기때문에 3개조로 짜서 투입되는데 마지막조여서 주구장장 집에있었거든요 거의한달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제가 정신병올정도로
    마지막조편성되었단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분노가 폭발할듯했어요
    근무다녀오면 자가격리해야해서 또2주 집에 방컥일건데
    전 코로나도 안무섭더라고요
    미치니 외식하세요

  • 24. ㅇㅇ
    '20.3.22 11:02 AM (23.16.xxx.116)

    에휴 고생이네요.
    포장해오는 것과 배달하는게 요즘은 차이도 안나는데 배달음식을 안좋아하다니요.
    전 아예 이번에 하루에 두끼로 줄이고(어차피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도 않아요) 한끼는 면류 한끼는 밥으로 차려요.
    근데 한끼는 레토르트 반조리로 간단하게 해서 그나마 버티네요.
    외식 하세요. 주말 저녁보다 점심, 혹은 평일에 가세요.

  • 25. 사람
    '20.3.22 11:02 AM (1.242.xxx.191)

    붐비는 시간 피해서 다녀오세요.
    일단 살고봐야죠.미치거 같다는데...

  • 26. dlfjs
    '20.3.22 11:03 AM (125.177.xxx.43)

    인스턴트, 배달 섞어서 먹어야죠
    힘들어서 못버텨요

  • 27. 아이고
    '20.3.22 11:03 AM (211.179.xxx.129)

    배달 음식 싫어하는 고등들이 있네요.
    너무 귀하게 먹이셨나보다.
    점심 한끼는 라면을 먹던 햄버거 포장을 해오던.지들이 좀 하라고 하세요. 매끼 찌개라니... 원글님 대단 ㅜㅜ

  • 28. 미칠 정도면
    '20.3.22 11:04 AM (121.143.xxx.82)

    미칠 정도면 한 번 하세요.
    저도 어제 다녀왔어요.
    확진자 없는 동네라 그런지 평소만큼은 아니지만 사람 제법있었어요.

  • 29. ..
    '20.3.22 11:05 AM (1.224.xxx.12)

    배달음식도 가끔은 괜찮아요
    네이버에서 우리 위치 주변으로 음식점 나와요
    평점수 확인해서 높은 음식점 찾아서
    구글로 가서 또 평점 확인합니다
    배달되는 곳 찾아서 배달시키면 그래도 음식 괜찮아요

  • 30. ....
    '20.3.22 11:05 AM (219.255.xxx.28)

    석갈비 포장한번 해보세요
    꽤 괜찮아요
    저도 외식하고싶은데
    경주 주점 무더기확진보고 맘접었어요

  • 31. 저는
    '20.3.22 11:06 AM (119.70.xxx.204)

    외식은 당연히 다하고 배민은 주말마다
    그래서돈을못모으네요 자영업자들도 먹고살아야죠

  • 32.
    '20.3.22 11:07 AM (125.132.xxx.156)

    하루한끼는 냉동식품
    또 한끼는 밖에서 사온 음식
    이렇게 하시고
    오늘 당장 외식하세요 다섯시라든가 좀 애매한 시간에요

  • 33.
    '20.3.22 11:10 AM (121.165.xxx.197)

    완전무장 하시고 식당에서는 옆테이블과
    최대한 떨어져서 앉으시고 딱 밥만 먹고 오세요
    숨통은 터야지요

  • 34. 하지마세요
    '20.3.22 11:13 AM (110.8.xxx.145) - 삭제된댓글

    하지말라면 하지마세요!!!!!
    애들이 먹기 싫어하는거지
    안먹거나 못먹는건 아니잖아요!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전국민이 고생하는거예요
    괜찮긴 뭐가 괜찮아요
    이런 느슨한 생각들 때문에
    애들이 학교도 못가는거 아닙니까!
    안좋아하는 음식 몇끼 먹으면 죽어요?

  • 35. 좀 견뎌요
    '20.3.22 11:15 AM (1.238.xxx.192)

    그래도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분들 보다야 난 편하게 산다 생각하고
    전 그냥 대충 먹어요.
    삼겹살 ,마파두부, 소고기 장조림 , 감자탕 , 김치찜 , 스파게티 ,골뱅이 소면, 떡국등 돌아가며 해 먹어요.
    오늘 저녁은 감자탕 차례예요.

  • 36. ..
    '20.3.22 11:17 AM (203.251.xxx.40)

    저 아직 한번도 외식 안했구요. 매일 쉬지않고 밥하는거 힘들기는 해서 안먹던 라면을 가끔씩 먹어요.
    코로나 전에는 진짜 1년에 몇번 먹을까 말까.. 했는데..
    전에 절대 안사먹던 냉동식품, 반조리 식품, 이런거 먹어요. 요즘..
    이게 평생가지는 않을테니.. 또 빨리 "끝내려면 이렇게 어떻게서든 집에서 해결해야죠..
    단골집가셔서 재운거 사와서 집에서 구워드세요..
    3끼도 힘든데 5끼는 진짜 힘들죠.. 이해해요.. 저도 도망가고 싶었어요.. 힘내시구요..

  • 37. ....
    '20.3.22 11:19 AM (1.237.xxx.189)

    생각해봤는데 방이 따로 주어지는 한식집이나 고깃집은 좀 나을것도 같아요
    먹으려면 마스크 떼야하고 말하면서 먹는 인간들 비말이 공기중에 님 입으로 들어갈 여지 때문에 위험한건데
    거기도 바이러스가 묻어있으면 위험하지만 문 닫아놓으면 적어도 타인 비말은 흡입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 38. ..
    '20.3.22 11:22 AM (211.210.xxx.109)

    나 하나만 하다가 더 퍼져요

    저흰 그냥 반조리식품 먹어요
    치킨류 많이 시켜 먹고요

    머리에 꽃달고 나갈 지경이지만 4월6일까지 참으려고요

  • 39. 냐옹e~
    '20.3.22 11:23 AM (106.101.xxx.223)

    고딩 둘이 외식싫어하다니 충격이네요. 피자나 햄버거도 안먹나요?

  • 40. 직딩들
    '20.3.22 11:23 AM (180.68.xxx.158)

    다들 매식 하잖아요.
    뷔페만 아니면
    좀 괜찮은 식당 골라서 외식하세요.

  • 41. 어제
    '20.3.22 11:26 AM (182.219.xxx.35)

    큰아이 생일이라 외식했는데 음식점마다 손님들 가득해요.
    당연히 전부 마스크 안쓰고 얼굴 맞대고 식사하고요.
    그러는 와중에 이 지역 미통당 후보는 마스크도 안쓰고
    음식점 돌아다니면서 인사해서 깜짝 놀랐네요.
    유세하느라 많은 사람 만나고 휘젓고 다닐텐데...
    아무튼 오늘부터 외식은 2주간 안하기로 가족에게 선언했습니다.

  • 42. //
    '20.3.22 11:33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외식 많이 해요 강남에만 가도 음식점에 사람 많은곳
    수두룩해요

  • 43. dd
    '20.3.22 11:36 AM (218.148.xxx.213)

    창문있는 독립된 방이 있는곳으로 식사 시간대 피해서 예약해서 가세요 야외 드라이브나 산책은 가셔도 되구요
    숟가락 젓가락 챙겨서 가시고요 예약할때 직원들 마스크 착용여부 물어보시구요. 사람 많은 식당은 가지마세요 송도에서 옆테이블에 앉았다가 감염된 사람도 있고 경주에선 주인이 확진자니 손님들 줄줄이 다 감염되었어요 담주부턴 이런 사례가 많아질것으로 보입니다

  • 44. !!!
    '20.3.22 11:37 AM (14.38.xxx.42)

    우리집 대학생 고딩 아들있는데
    지금 남편까지 다들 안나오네요
    저는 11시넘으면 밥먹는 사람이라 현미국수 먹었어요
    혼자...이제 각자 일어나면 먹고싶은걸 찾아서 해먹을꺼라서
    저는 제할일 합니다 대신 아들들이 좋아하는 파스타면을 종류별로
    사놨습니다 저녁은 제가 해줍니다
    귀찮아서 안해먹으면 한끼먹습니다 우리남편
    저도 출근하는 사람이고 각자 어쩌다보니 이러고 사네요
    저녁밥먹을때 모여서 있었던일 이야기하고 나름 좋아요

  • 45. Aa
    '20.3.22 11:38 AM (1.235.xxx.70) - 삭제된댓글

    한번 나가서 여러종류 포장해오고
    돌려서 식사 차리세요
    마냥 식구들 취향 맞춰주면 끝도 없어요
    적당히 밥주고 적당히 취향 접게 만들어야지

  • 46. 그러게요
    '20.3.22 11:40 AM (211.36.xxx.67)

    배달보단 외식이 훨씬 맛있긴 하죠
    아무리 총알배달이어도 배달되는 몇분 동안 음식이 식고 또 장소 분위기도 무시 못하죠
    그래도 고딩이니까 잘 설명해주시고 2주만 참자고 타이르시면 나중에 애들이 우리 엄마 참 멋지다 라고 할거에요

  • 47. ㅇㅇ
    '20.3.22 11:41 AM (59.6.xxx.117)

    저는 어제 외식했어요
    큰 식당 가서 뚝 떨어져 앉아서 먹고 왔네요 ㅎ

  • 48.
    '20.3.22 11:42 AM (223.62.xxx.1)

    지지난주 지난주 주말 점심 외식 두번 쌨어요
    너무 집밥 지겨워서요
    맛집이어도 밖에서 들여다 보고 손님 몇사람 없고 2미터 정도씩 띄워 앉아 있으면 들어 가서 빨리 먹고 나와요
    시간도 12시 정각이나 20분쯤 먼저 가면 손님 거의 없고
    우리 다 먹을때쯤 되면 들어 와요

  • 49. 그러게요
    '20.3.22 11:42 AM (211.36.xxx.67)

    식구들 계속 밥해대기가 얼마나 힘든지 우리 서로 서로 다 알지요
    하지만 정부 시책을 따르고 말고를 넘어서 내 가족이 어디서 누구한테 전염될지 모르니 조심해야겠지요

  • 50. 한적한 시간에
    '20.3.22 11:44 AM (182.228.xxx.69)

    휴대용 손세정제 가져가서
    음식먹고 공용 물품 만진거 찝찝해서 손소독하고 먹어요
    술먹으며 장시간 대화하는거 아님 괜찮을거 같아요

  • 51. ...
    '20.3.22 11:45 AM (114.200.xxx.117)

    와 정신없는 사람들 많네요 .
    말로는 이 사태가 언제 끝나나 하면서도
    뒤로는 조금씩 한 몫들 하고 있었던 거네.

  • 52. ㅇㅇ
    '20.3.22 11:48 AM (223.62.xxx.149)

    미쳐서 뛰어내리나 코로나 걸리나...그 정도면 외식하는게 낫죠.

  • 53. 뭘 미쳐요?
    '20.3.22 11:53 AM (182.228.xxx.69)

    솔직히 신천지, 교회 빼고 집단 감염이 수도권 대중 교통이나 식당에서 일어난 적 있나요?
    다 굶어 죽자는 건가요?

  • 54.
    '20.3.22 12:00 PM (121.133.xxx.125)

    백화점가서.
    만들어진 반찬 사오면 되지 않나요?
    밥만 하심 될텐데

    오늘은 적당히 핑계되시고
    드라이브 하시다가 저녁장 봐서 가세요.

  • 55.
    '20.3.22 12:03 PM (121.133.xxx.125)

    트레이더스에 대용량 양념불고기 있는데
    냉동안하고 먹으면 맛이 괝닪더라고요. 양도 1.5킬로쯤 되니까
    하루에 1번 불고기. 1번은 불고기 버거. 김치볶음밥에 차돌박이도 좋아요.

    김치볶음밥도 대용량 있거든요.

  • 56. 저도
    '20.3.22 12:09 PM (112.154.xxx.39)

    최근에는 즉석식품 마트 대용량 불고기 오리고기 인터넷 닭갈비등등 그런거 많이 먹이고 고기구워 반찬한두개로도 먹고 그래요

    포장하니 가서 사와야 하고 먹고 아이들이 치워도 또 제가 다시한번 또 치우고..그런거 말고 그냥 온전히 남이 차려준밥 숮불에 직접 구운고기 먹고 싶은데 이마저도 안되나 싶네요 ㅠㅜ

  • 57. 까페디망야
    '20.3.22 12:21 PM (182.215.xxx.169)

    석갈비 포장 안되나요?
    저희동네는 코로나 이후로 갈비도 한정식집에서 배달해줘요.
    반찬도 다 주고 된장찌개까지 넣어서 줘요.
    그걸로 외식갈증은 좀 해소되요ㅠㅠ
    그런집 찾아보세요

  • 58. 까페디망야
    '20.3.22 12:23 PM (182.215.xxx.169)

    외식은 세시쯤 가면 한가하고 괜찮아요.
    지난주에 점심시간 살짝 지나서 갈비집 갔는데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어요.
    칸막이 되어있는 갈비집이었어요.

  • 59. 점심시간
    '20.3.22 12:23 PM (125.186.xxx.16)

    지나서 서너시쯤 가서 갈비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사람 없는 홀에서 가족끼리 갈비 먹다 오는건데 안될까....요?

  • 60. ...
    '20.3.22 12:27 PM (14.39.xxx.161)

    저흰 설 이후 외식 한번도 안 했고
    치킨 배달만 몇번 시켜서 먹었어요.
    20대 두 아들이 두 달 가까이
    거의 집에서만 밥을 먹으니
    장도 자주 봐야 하고
    은근히 식비도 많이 들어요.
    식기세척기 쓰는데도
    어깨 팔 손목이 아프네요.
    빵 컵라면도 애용하는데도 힘드네요.
    그래도 정부 권고대로 최소 2주는 더 참아보려구요.

  • 61. 어차피
    '20.3.22 12:50 PM (116.40.xxx.149)

    가족끼리야 집에서도 식사같이 하니 괜찮을듯요.
    확진자랑 같이 마주보고 식사한 사람 전염은 돼도 그 시간 그 식당에 같이 있었다고 공기전염된 사람은 없잖아요.

  • 62. ..
    '20.3.22 12:56 PM (125.130.xxx.171)

    하세요, 외식
    회사들도 다니고 점심도 사먹는데
    불안증땜에 그렇게 집에 박혀있으면
    코로나 전에 우울증 걸려요
    볕 좋아요
    공원도 산책하고 수도권이면 송도 바다라도 보고 외식도 하세요

  • 63. 아이들이
    '20.3.22 1:07 PM (85.203.xxx.119) - 삭제된댓글

    배달음식 싫어한다라.....

    엄마가 메끼니 챙기기 싫어하는(단순히 싫은 걸 넘어서너무 힘들죠 ㅠㅠ) 거에도

    포커스를 좀 맞춰보세요.

    서로 배려하며 밸런스를 맞춰야지 이고 원...

  • 64. 아이들이
    '20.3.22 1:08 PM (85.203.xxx.119)

    배달음식 싫어한다라.....

    엄마가 메끼니 챙기기 싫어하는(단순히 싫은 걸 넘어서 너무 힘들죠 ㅠㅠ) 거에도

    포커스를 좀 맞춰보세요.

    서로 배려하며 밸런스를 맞춰야지 이거 원...

  • 65. 커피
    '20.3.22 1:14 PM (183.98.xxx.210)

    외식해도 됩니다. 다닥 다닥 붙어있는 그런곳 말고 식당도 좀 넓은곳 그런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도 어제 장어구이 먹고 왔습니다. 제가 간곳은 테이블이 떨어져 있는데 그 안에서도 자리 배정을
    넓직하게 떨어지게 해주고 일하시는분들 모두 마스크 쓰고 일하시더라구요.

  • 66. wii
    '20.3.22 1:42 P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안 됩니다.
    지금도 의료진이 뼈를 갈아 넣어 굴러간다고 합니다. 내 뼈도 아니고 안 보이니 그들이 현장에서 뻗어 버리든 말든 상관없다는 건가요? 외식하다 설다 재수 없어 걸린다 해도 나와 내 아들들은 젊고 건강하니 살아날 거라 생각해서 그러는 건가요?
    이 비상시국에 아이들의 까다로운 입을 다 해결해주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으신가요? 그러다 내가 힘들어졌으니 보상을 그런 식으로 받아야겠다는 건가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 외에 당신이 이 난국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있나요? 굳이 나가서 혼란를 가중시키고 위험지수를 높여야겠다는 발상이 참 싫습니다.
    결국은 이런 안일함들이 모여서 일이 더 커지고 우리가 누리는 최소한의 자유마저 박탈당하겠죠. 찬성하지 않습니다.

  • 67. wii
    '20.3.22 1:51 P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안 됩니다.
    지금도 의료진이 뼈를 갈아 넣어 굴러간다고 합니다. 내 뼈도 아니고 안 보이니 그들이 현장에서 뻗어 버리든 말든 상관없다는 건가요? 외식하다 설다 재수 없어 걸린다 해도 나와 내 아들들은 젊고 건강하니 살아날 거라 생각해서 그러는 건가요? 의료체계가 과부하 걸려 17살 어린 한자마저 제때 치료를 못 받고 죽었습니다. 안일하게 내 만족만을 위해 싸돌아다니던 신천지와 다를 바 없는 이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태가 더 길어지면 의료진까지 감염되거나 뻗어버릴텐데 그땐 어떻게 될까요? 이 비상시국에 아이들의 까다로운 입을 다 해결해주는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그리 중요한가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 외에 이 난국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있나요?
    굳이 나가서 혼란를 가중시키고 위험지수를 높이는 것일 수도 있는데 그걸 무시하거나 모르거나 모른척 하는 이 발상이 참 싫습니다. 결국은 이런 안일함들이 모여서 일이 더 커지고 이렇게 지난한 기간이 더더 길어지거나 우리가 누리는 최소한의 자유마저 박탈당하겠죠. 절대로 찬성하지 않습니다.

  • 68. 점점
    '20.3.22 2:20 PM (1.237.xxx.233)

    안 됩니다.
    지금도 의료진이 뼈를 갈아 넣어 굴러간다고 합니다. 내 뼈도 아니고 안 보이니 그들이 현장에서 뻗어 버리든 말든 상관없다는 건가요? 외식하다 설다 재수 없어 걸린다 해도 나와 내 아들들은 젊고 건강하니 살아날 거라 생각해서 그러는 건가요? 의료체계가 과부하 걸려 17살 어린 한자마저 제때 치료를 못 받고 죽었습니다. 안일하게 내 만족만을 위해 싸돌아다니던 신천지와 다를 바 없는 이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태가 더 길어지면 의료진까지 감염되거나 뻗어버릴텐데 그땐 어떻게 될까요? 이 비상시국에 아이들의 까다로운 입을 다 해결해주는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그리 중요한가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 외에 이 난국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있나요?
    굳이 나가서 혼란를 가중시키고 위험지수를 높이는 것일 수도 있는데 그걸 무시하거나 모르거나 모른척 하는 이 발상이 참 싫습니다. 결국은 이런 안일함들이 모여서 일이 더 커지고 이렇게 지난한 기간이 더더 길어지거나 우리가 누리는 최소한의 자유마저 박탈당하겠죠. 절대로 찬성하지 않습니다.2222222

  • 69. 포장
    '20.3.22 2:33 PM (211.177.xxx.34)

    갈비집 가셔서 포장해 와서 집에서 드세요. 집에서는 밥만 하시고.

  • 70. ..
    '20.3.22 2:45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전 식구들한테 집에만 있는데 삼시세끼 다 챙겨먹으면 살 엄청찐다 그니고 그렇게 먹으면 안된다 해요 그래도 두끼에 간식먹고 하면 여러번 차리는데 지금 외식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가 문제네요 간단하게 먹기도 하고 라면 먹고 반조리식품 사다가 한끼 먹고 하는거지 어떻게 늘 신경쓰겠어요 그리고 님도 한번 날잡고 나가서 포장해오세요 감자탕이나 데워먹는 종류로

  • 71. wii
    '20.3.22 2:55 P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한자 - 환자

  • 72. ㄴㄱㄷ
    '20.3.22 4:36 PM (124.50.xxx.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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