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코로나병원치료비 4천만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경우 최소 34,927,431불(4천만원)이 나온다고
물론 이경우는 개인이 갖고 있는 의료보험에 따라 달라지지만
에크모나 벤탈레이터를 써야 할경우 살인적인 수준의 치료비가 청구될 예정입니다
아마 하루에도 몇만불씩 청구되겠죠
과연 지금같은 상황에서 저런 돈을 지불할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미국의 의료수준은 세계최고라고 하지만 최악의 공공의료수준과 천문학적인 의료비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와치료비를 위해 19일간 입원한 경우 거의 천만원에 달라는 치료비용을 문재인 정부에서 부담해주기 때문에 환자 본인이 지불하는 총 개인부담금액은 44,150원입니다
근데 저 44,150원도 국가지정전염병이라서 백프로 환불받습니다
결국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와 치료비는 0원입니다
이게 바로 국가의 존재이유이며
이게 국민을 위한 나라입니다
늘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ㅡㅡㅡ
미국페친분이 올려주신글인데요
우리의료보험은 진짜 최고네요.ㅜ
전암환자라 안그래도 평소에 정기진료갈때마다 진료비넘 싸서
늘감사한맘이 있는데. .코로나를겪으며 다시한번 세계최고대한민국
의료보험제도의 위엄을 느끼네요
한번씩. .여기에도 보험료넘 올랐다고 투정하는글 올리시는분
계시던데. 그러지마세요
1. Mmm
'20.3.22 7:39 AM (70.106.xxx.240)한국의료 최고죠
다만 미국경우 저 돈 일시불로 다 안내도 되고
한달에 천원이건 만원이면 만원 십만원이든
자기 능력껏 다달이 쪼개서 무이자로 내도록 해주는
금융보조 시스템이 병원마다 다 있습니다.
어떤사람은 거의 평생에 걸쳐 갚던지
그마저도 못하겠다 소셜워커랑 딜 하면 금액의 절반 또는
반의 반으로 깎아주기도 하고요. 돈안내고 퇴원시켜주는데
고지서는 나중에 한참후에 오는데
그거 악용해서 돈안내고 이사가버리기도ㅠ하고.. 그래서 대형병원이라도 적자운영이 허다하죠2. ....
'20.3.22 7:41 AM (175.223.xxx.122)그러게요.
자기들 부모님들 병원 다니는거
의보가 다 커버해주고
자기들도 늙고 병들면 다 커버해줄텐데
생존본능만 앞서서 한 치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사람들 악다구니
지쳐요 지쳐.
어쩜 그리 자기들 밖에 모르는지요.
그러면서 막상 복지 받아야 되는 입장에선
해줘도 해줘도 이게 뭐냐고 불평이고
지구상에 현재 없는 모델을 만들어와서요.
세금 낼때는 후진국 수준으로
조금 내려고 하고
나라에 뭔가 바랄 때는 북유럽을 넘어서고.
그런 사람들이 제일 시끄럽고
정작 투표하는건
일본 아베가 롤모델인 당 찍고3. 의사협회는
'20.3.22 7:48 AM (121.129.xxx.115)의보만 없으면 우리도 저 4000만원 벌수 있는데 하며 안타까워해요.
4. 국가가
'20.3.22 7:53 AM (59.4.xxx.58)돈줄을 쥐고 있는 게 핵심...
이걸 의료자본에게 준 나라가 4000만원 지불하는 나라.5. 그
'20.3.22 8:07 AM (73.182.xxx.146)4000만원이 전액 다 의사가 먹는 돈이 아니라 보험회사한테 가는거 아니었나요? 의사한테 간다면 한국의사들 당장 미국와서 개업해야 떼부자 되죠...
6. .ccc
'20.3.22 8:14 AM (125.132.xxx.58)미국도 비상사태 선포했어요. 몇백조 푼다는데 의료비 커버 안할까요?
세금걷어서 재정 충당하는 우리랑 화폐 찍어낼수 있는 미국이랑 비상 상황에 쓸수 있는 재원 규모가 달라요.7. ..
'20.3.22 8:19 AM (180.66.xxx.164)진짜 세계에서 살기좋은 나라예요. 옆에 민폐국만 없었으면 환경도 따봉이었을텐데~~~
8. 한국
'20.3.22 8:22 AM (124.54.xxx.37)의료보험 민영화시키려는 넘들은 돈에 혈안이 된 미친넘들이
9. 약
'20.3.22 8:34 AM (114.203.xxx.61)16년전
울막내 열나니 입원하라고
4일동안 뇌수막검사 뭐뭔검사 애를가지고. 난리
결국 의사네명이 원인모르겠다고
입원비
4000불 나왔어요10. 8살아이
'20.3.22 8:49 AM (210.117.xxx.5)갈수록 수면무호흡이 심해서
편도 아데노이드 지난주에 수술했어요.
병원비 158만원정도 나왔는데
제가 낸건 8만원정도.
지금 입다물고 숨소리도 안내고 자는 아이보니
모든게 감사하네요.11. ...
'20.3.22 9:00 AM (122.45.xxx.197)저도 월 55만원씩 직장의료보험내면서 속쓰린 적 많았는데(회사가 반 내주니 월 110만원) 내 언니가 막상 암진단 받아 수술과 치료하는데 중증 환자류 5프로만 내면 되는 거를 확인하고는 불편 싹 사라졌습니다. 내가, 내가족이 언제 어떻게 아플 수 있고 그때는 아픈것도 서러운데 돈없어 치료조차 제대로 못받은 상황은 막아주는 거라 건강보험료 낼 수 있다는 거에 감사하기로 했어요.
코로나도 저렇게 비싸면 치사율도 낮다는데 과연 100프로 다 진단받을까요? 기저질환 없는 건강했던 젊은 사람들은 건강 자신하며 숨어서 슈퍼 전파자가 계속 나올 수 있겠죠12. ..
'20.3.22 9:06 AM (122.45.xxx.197)20님 병원이 청구하는 금액이 4천만원 맞죠. 환자가 그 병원에서 받아주는 의료보험을 갖고 있다면 그 금액의 상당부분을 보험회사가 내주는 것이고 아니면 환자부담입니다.
병원마다 민간 보험회사와 계약해서 예를 들어 우리병원은 삼성생명과 교보생명만 받아요 하는 경우는 한화생명에 건강보험 월 300만원씩 내고 있었어도 보장 못받습니다.
의료민영화사 절대 되면 안되는 이유입니다13. ..
'20.3.22 9:09 AM (122.45.xxx.197)또한 미국의 경우 유명한 의사는 자체 개인병원 열고 의료보험 자체를 받지 않고 부자만을 상대로 큰 돈을 벌기도 합니다.
제가 11년전 주재원 생활 하는 동안 1인가족인 제가 낸 보험료는 월 750불(월 100만원) 4인가족이었던 동료는 2300불(월 300만원) 이었습니다 회사가 내줘서 들었지 아니었으면 못듭니다.14. ..
'20.3.22 9:18 AM (115.140.xxx.196)징조 보이면 관광객으로라도 한국 들어오고 싶겠네요.
치료, 격리도해주는데..15. 댓글 읽어 주는
'20.3.22 9:31 AM (59.4.xxx.58)기자들의 '세금 폭탄 같은 소리 하네' 편에서
의보료 한 달에 3700만원 내는 사람들도 많다고 김원장 기자가 말하네요.
(링크를 걸 줄 몰라서 단편적인 부분만 전할게요.)16. 음
'20.3.22 10:02 AM (14.39.xxx.212) - 삭제된댓글이전 전염병 겪으며 유럽 많은 나라들이 의료 부분을 국유화 하려는 움직임이 커질 거라고 하더군요.
치료와 통제의 문제 때문에.17. 음
'20.3.22 10:03 AM (14.39.xxx.212)이번 전염병 겪으며 유럽 많은 나라들이 의료 부분을 국유화 하려는 움직임이 커질 거라고 하더군요.
치료와 통제의 문제 때문에.18. ..
'20.3.22 10:04 AM (39.7.xxx.208)한국도 병원비 청구는 970만원이지만 본인 부담금이 4만원인 것처럼 미국도 4000만원이지만 다 내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보험에서 커버하든지, 가난한 사람은 채리티로 병원비를 구제받고, 병원과 딜해서 다달이 일종 금액을 수표로 납부할 수도 있어요. 미국은 환자는 일단 치료하고 퇴원 후 병원비를 청구하는 시스템이니까요.
한국의 의료 보험이 세계 최고지만, 마냥 좋다고 칭송할 수도 없는 게 의료 보험 재정 때문이죠. 지금 무료로 해주니 좋다 하지만 이것이 나중엔 눈덩이처럼 재정 적자로 돌아오고 우리 모두 세금으로 내야 할 몫인 겁니다.19. 의보재정은
'20.3.22 10:15 AM (121.129.xxx.115)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인구의 수명이 늘면서 보험재정이 모자랄꺼라 또 혜택이 늘면 금방 고갈할꺼라 생각했는데 의보가 예방의학에 많은 돈을 써서 애초에 돈이 많이 드는 병의 발병을 막는 방향으로 갑니다. 정기 검진을 활성화시키는 이유가 있습니다.
20. MB와 박근혜
'20.3.22 10:19 AM (121.129.xxx.115)정부 때 의보가 흑자를 내서 돈을 쌓아두고 있었어요. 그 돈이 20조나 됐습니다. 보험금을 받아서 돈을 쌓아둘 필요가 없는데 말이죠. 나라가 돈을 지나치게 쌓아놓고 있으면 경기 침체를 만들어요. 그래서 2018년부터 일부러 돈을 쓰는 방향으로 갔어요.
21. ..
'20.3.22 10:32 AM (39.7.xxx.208)맞습니다. 2011년부터 의보 재정이 흑자였지만,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8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죠.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에 따라 보험급여 지출이 폭증한 탓에. 적립금 20조원도 이런 식이면 전문가들 예상에 따르면 2026년에는 고갈될 거라 합니다. 점점 늘어나는 적자폭을 메우려면 젊은 사람들의 의료보험비가 오르겠죠.
22. 읫님
'20.3.22 11:54 AM (121.129.xxx.115)제 얘기는 의보는 흑자일 필요가 없고 적립금을 쌓아둘 필요도 없다는 뜻입니다. 국가 재정은 흑자인 게 좋은 게 아닙니다. 국가는 돈을 쓸 때 쓰고 줄일 땐 줄이는 조정자 역할이어야 해요. 또한 2026년부터 20조가 고갈이 될꺼라는 것도 예측이지 맞지 않을수 있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예방에 돈을 쓰면서 증증 환자들이 점점 줄어서 의료비가 심하게 드는 부분을 줄여나가는 거죠. 또한 의료비 폭탄으로 가계가 완전히 거덜나는 상황을 막아서 갑자기 가난해지는 인구를 줄일수 있어요.
23. 코로나 치료비,
'20.3.22 12:44 PM (99.1.xxx.250)https://www.theverge.com/2020/3/17/21183271/insured-cost-coronavirus-treatment...
미국입니다.
코로나 치료비, 무보험자 3만5천불/ 유보험자 1천3백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