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에 눈이 떠져서 이리뒤척 저리뒤척..
12시도 넘어 잠들었는데..
이 시국이 확실히 사람들의 정신적 건강마저도 위협하는건지..
빨리 이 상황 정리되어 애들 학교에 가야하는데 등등 생각하고
어제 설겆이해놓은 거 정리하고
그러다보니 배가 고프네요. 귀신처럼 혼자 식탁에 앉아 김이랑 멸치볶음 오이깍뚜기 총각김치 숙주나물 느타리버섯 볶음에 밥 한그릇을 다 먹었어요. 세상이 하도 뒤숭숭하여 살짝 똘끼가 생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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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일어나 밥 먹었어요
이 새벽에 조회수 : 2,641
작성일 : 2020-03-22 06:24:16
IP : 121.190.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20.3.22 6:58 AM (58.123.xxx.199)우리 정신줄 잘 잡고 있게요.
엄마가 중심 축이 잘 잡혀야 집안이 편합니다.
저는 선거운동 응원갔다 왔어요.
부지런하신 듯, 아침 반찬이 풍성합니다.2. ...
'20.3.22 7:56 AM (125.186.xxx.159)게을러지네요.
살이찌고....3. ㅇㅇ
'20.3.22 8:05 AM (125.129.xxx.179)우리집도 냉장고에 반찬만 엄청 많아요
집에서 밥먹으니 장봐서 요리 하는게 일이에요
주말에 온식구가 다 먹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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