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한 젊은 직원이 대표님께 본인 새 연봉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어 했고 결국 대표님과 미팅을 가졌죠. 내용은 모릅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에 대해서 팀장님과 연봉계약 담당자가 그 직원이 좀 당돌하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요즘 젊은 애들은 성과급이 있는데 그건 생각하지 않고 현재 계약서에 적힌 연봉 금액 작다고 바로 대표에게 가냐면서...
그 직원이 입사 당시 대표님께 연봉 관련 언질 받았던게 있었는데 (이 직원의 연봉이 그리 높지 못합니다) 거기에 미치지 못하니 미팅을 가졌다고 들었는데 연봉에 대해 통보 받으면 그대로 있어야지 왜 그렇게 받게 되는 건지 대표님께 물어보면 예의없는 사람 취급하는거...참 별로더라구요.
이전 직장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이전 직장은 공공기관이었는데 다른 분 계약만료로 채용을 하는데 당시 50대 초반 팀장님이 면접 다녀오시면 (여긴 직장은 큰데 기간제 계약직이라 지원자가 많지 않아 면접 끝날 때쯤 합격자에 한해 합격 사실을 알려줬었어요, 출근 일정 때문에) "오늘 면접 본 사람은 별로인 것 같아. 면접에서 마지막에 본인 연봉 얼마냐고 묻더라고" 이러시는데 그 때도 참 실망스러웠거든요. 급여가 얼마나 중요한데...
다른 분들은 연봉 협상 어떻게 진행되나요? 제가 직장 경력이 길지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