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40살 둘째임신 글 올렸던 임산부 입니다 나름 후기
심장소리도 들리고 새롭더라구요
그런데
입덧이며 왜이리 힘드나요 몸에 에너지가 진짜 1/3 만 남은
느낌이예요 일주일에 3일은 출근하는 프리랜서 인데
왕복 2시간 버스 탈때마다 너무 힘들구요
그래도 뭔가 마음이 채워지는 기분이예요
남편이랑 첫째도 너무 좋아하구요
제 생에 다시 임신은 없을줄 알았는데 배 속에 한 생명이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니 감격스럽고 빨리 배가 좀 나와서
볼록한 배를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구요
암튼 그때 많이들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힘든 입덧 기간도 잘 견뎌 볼께요 !
그리고 코로나로 어려우신 분들도 곧 나아지시기를 응원합니다!
1. 조심조심
'20.3.21 10:16 PM (123.214.xxx.169)생활하시고
순산하세요~^^2. 하마
'20.3.21 10:17 PM (1.239.xxx.97)조심해서 출근 하시고 잘 드시고 푹 주무시고~~이쁜 아기 무러무럭 건강하게 잘 태어나길 바랍니다~~♡
3. 에고
'20.3.21 10:18 PM (211.214.xxx.3)힘드시죠..ㅠ 아기가 건강히 잘있다고 신호보낸다 생각하시고 힘드시겠지만 잘 견뎌주세요 이 시기만 지나면 조금 나아질거에요! 코로나도 조심하시고 몸관리 잘하셔서 건강히 아기 품고 있다가 순산하시길 바래요^^
4. 축하
'20.3.21 10:19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좋은생각만 하시고 예쁜것만드시고 순산하세요
5. ..
'20.3.21 10:19 PM (222.237.xxx.88)엄마가 즐거운 임신기간을 지내시니
아가도 건강하고 똑똑하게 나오겠어요.6. 효리맘
'20.3.21 10:23 PM (125.176.xxx.41)순산하세요
7. 축하요^^
'20.3.21 10:39 PM (221.143.xxx.25)땡기는것 다 드시고 건강하고 예쁜 아기 출산 소식 전해 주세요~~
8. 쑥과마눌
'20.3.21 10:43 PM (72.219.xxx.187)42에 우리 막내 소짜를 낳은 사람입니다.
막내 덕분에 정신 바짝 차리고 삽니다.
기쁨이요, 다정다감의 화신입니다
힘든 시기 잘 견뎌내시고, 순산하시길..
화이팅입니다9. ㅇㅇ
'20.3.21 10:44 PM (211.179.xxx.129)코로나 조심 또 조심하시고
몸관리 잘 하셔서 순산하세요.
얼마나 이쁠까요. 생각지도 않던 늦둥이가^^10. ㅇㅇ
'20.3.21 11:07 PM (148.252.xxx.23)몸관리 잘 하셔서 순산하세요.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집안에 웃음꽃 활짝 피실겁니다.11. ^^
'20.3.21 11:30 PM (39.113.xxx.188)순산하시고 둘째와 더불어 늘 행복하세요~~
12. 오
'20.3.21 11:32 PM (125.177.xxx.105)애기가 태어나면 얼마나 사랑스러울까요
좋은 마음 가지고 예쁜아기 만나세요~^^13. 응원합니다
'20.3.22 12:02 AM (59.12.xxx.119)서른다섯에 첫째낳고
서른아홉에 둘째낳았는데
정말 한해 한해가 다르다고 느낀게
첫째 둘째 둘다 똑같이
들어서면서부터 네달 폭풍 입덧에
조산기로 꼼짝없이 두달 누워있다가
자연분만하고 완모하는데
첫째 땐 애 매달고 집안일 기본에 휙휙 날아다녔는데
둘째 낳고는 기력이 1도 없는 느낌입니다.
젖먹이고 돌아서면 휘청하기까지 해요.
한번 잠들면 영원히 잠들것같아요.
힘드시더라도 조산기 있는 게 아니라면
꼭꼭꼭 운동하셔서 근력을 키워두세요.
체력이 달려요 체력이..
나이 이게 무시할 게 아니더라고요....14. ㅎㅎ
'20.3.22 2:22 PM (14.138.xxx.207)첫째 29에 낳고 둘째 39에 낳았는데
둘째 낳고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