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산갔다가 놀랬어요 다들 마스크 안써서....

조회수 : 6,269
작성일 : 2020-03-21 22:08:26


특히 5~60대 아줌마들

마스크 안쓰고 다닥다닥 붙어서 이야기하고 도시락 까먹고

다들 봄날씨라 그런지 산에 사람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마스크 쓴 저는 왜이렇게 미련하게 느껴졌는지

그래도 천천히 마스크 쓰고 돌다왔어요

그리고 저녁에 차타고 집에 돌아오면서 보는데 번화가에 사람들 엄청 많더군요

아직 코로나가 종식된것도 아닌데 어딜가나 인파가 많았습니다

앞으로 계속 조심해야 할텐데 사람들 마음이 많이 풀린거 같아요

이럼 안되는데 말이죠 ㅠ
IP : 114.203.xxx.17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1 10:10 PM (183.101.xxx.115)

    마스크쓰고 등산 자체를 못 하겠던데요.
    뒷산갔다 바로 왔어요.

  • 2. 아저씨들은 또
    '20.3.21 10:11 PM (1.237.xxx.156)

    어떻구요 크악 칵 그놈의 가래

  • 3. ㅇㅇ
    '20.3.21 10:11 PM (59.6.xxx.232)

    오르려면 힘이 차서 그럴까요?
    아까 공원 두 어시간 돌고 왔는데 마스크 안 쓴 사람 찾아보기 힘들던데요.

  • 4. 등산
    '20.3.21 10:12 PM (223.38.xxx.115)

    님도 등산가고 (마스크 썼다지만)
    번화가 다니고 했네요
    다른 사람들도 님 보고 그리 생각해요

    코로나로 이동하지 말라는 데도
    강원도 리조트 펜션엔 방 이 없어요

  • 5. 아니
    '20.3.21 10:21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본인도 번화가 갔담서요?????

  • 6. ...
    '20.3.21 10:26 PM (123.109.xxx.124)

    마스크를 왜 써야 하는건지를 생각해보면.. 크게 문제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일단 마스크 가장 큰 목적은 내가 감염자라고 가정했을 때 비말이 전파되는걸 막아주기 위함이거든요.
    즉,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써야 하고.. 의료진은 반드시 써야 하는거구, 불특정한 다중이 모이는 장소라면 반드시 써야 하겠지만.. 지인들과 등산가는 길에 마스크는 오버라고 생각되는데요.

  • 7. 다닥다닥은
    '20.3.21 10:27 PM (175.193.xxx.206)

    저도 밖에 나가면 사람들 없는곳으로 마스크 안쓰고 나가요. 누군가 보이고 특히 말하면서 다가오면 마스크 꼭 쓰게 되지만 되도록 사람들 없는 곳으로 가게 되고 밖에서라도 크게 숨쉬고 살아요. 아파트 한바퀴 돌고와야겠네요.

  • 8. 나다
    '20.3.21 10:28 PM (59.9.xxx.173)

    지인도 나도 무증상 감염자일 수도 있으니 쓰는 거겠죠?
    혼자 등산 가 멀찍이 다니면 필요없겠고요.

  • 9. 똑같음
    '20.3.21 10:28 PM (121.159.xxx.74)

    마스크 안쓰고 등산가고 번화가 가는 거나
    마스크 썼더라도 그런데 가는 건 그냥 같은 거예요.

    사람들과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최소한으로 줄이는게 사회적 거리두기 입니다..

  • 10. 며칠전
    '20.3.21 10:35 PM (211.176.xxx.45) - 삭제된댓글

    저녁시간경 놀이터에서 10세전후 여남아 아이들 5~6명이 마스크도 안쓰고
    그네타고 놀고 있어서 물어보니 엄마들끼리 호프집에서 모여있고
    아이들은 밖에서 놀고 있으라고 했다더군요.
    아직은 밤공기도 차갑고 이시국에 마스크도 제대로 미착용한채
    어린아이들끼리만 춥게 있게해서 정말 놀랐어요.

    만12세 미만 아이들만 밖에서 늦은시간에 놀도록 방치하는 부모들 각성하시길

  • 11. 다른이야기지만
    '20.3.21 10:36 PM (211.176.xxx.45)

    밤8시경 놀이터에서 10세전후 여남아 아이들 5~6명이 마스크도 안쓰고
    그네타고 놀고 있어서 물어보니 엄마들끼리 호프집에서 모여있고
    아이들은 밖에서 놀고 있으라고 했다더군요.
    아직은 밤공기도 차갑고 이시국에 마스크도 제대로 미착용한채
    어린아이들끼리만 춥게 있게해서 정말 놀랐어요.

    만12세 미만 아이들만 밖에서 늦은시간에 놀도록 방치하는 부모들 각성하시길

  • 12. 민간인사찰
    '20.3.21 10:40 PM (219.254.xxx.109)

    근데 저번주까진 산에도 다 마스크 끼고 왔는데 이번주부터 이상하게 아낀 분들이 대부분.낀 분들이 드문드문..이제 정말 경각심이 갈수록 떨어지는듯.이때 확진이 더 잘될수도 산이라고 바이러스가 없겠나요? 확진자 한명이 미친척 하고 오면..

  • 13. 둘레길
    '20.3.21 10:42 PM (223.38.xxx.109)

    둘레길엔 모두 마스크 끼고 걷고 있었어요.

  • 14. ....
    '20.3.21 10:47 PM (175.223.xxx.183)

    의사, 약사가 방송에서 등산객은
    마스크쓰지말라구했어요.
    특히kf94는 숨 가빠서 더 안좋구
    천마스크는 젖어서 안좋으니
    걍 쓰지말라구....

    그래도, 음식 공유하거나 다닥다닥 붙어앉아서
    마스크 없이 얘기 나누는건
    해선 안될 행동 같아보이네요...

  • 15. @ @
    '20.3.21 10:50 PM (180.230.xxx.90)

    이런 글 참 웃겨요.
    자기도 등산가고 번화가 가고 하고는 뭘 그리 남탓을 하는지...
    KF94마스크하고 등산 가느니 안 가는게 나은거고요.

  • 16. 저도
    '20.3.21 10:52 PM (115.140.xxx.180)

    등산갈때는 마스크 안껴요
    어차피 혼자 다니고 사람들이 지나갈때는 뒤로 돌아서서 비켜주거든요
    굳이 막힌 장소도 아닌데 마스크 껴야 하나요??

  • 17. 름름이
    '20.3.21 10:53 PM (223.38.xxx.36)

    이런 논리면 집에서도 껴야죠;;

  • 18. @ @
    '20.3.21 10:55 PM (223.62.xxx.7)

    원글님 간만에 나갔다가 사람 많은거 보고 놀랐어요?
    그들도 간만에 외출했다가 원글님 같은 사람들 보고 놀랐을거예요.
    원글님이나 그들이나.

  • 19. 산에선
    '20.3.21 10:56 PM (110.35.xxx.66) - 삭제된댓글

    마스크 쓸 이유가 없어요

  • 20. ...
    '20.3.21 11:12 PM (49.1.xxx.190)

    등산 뿐 아니라.. 걷기를 제외한 모든 운동은
    마스크를 쓰고 할 수가 없어요.
    애들이 마스크고 안쓰고 농구한는 글 보면.... 참...

  • 21. 00
    '20.3.21 11:30 PM (67.183.xxx.253)

    우리나라 사람들 안전불감증 심해요. 그리고 빨리 까먹구요. 감염자 확신속도가 신천지때처럼 하루에 7,800명이.감염되는게 아니고 코로나 이슈가 장기화되니 경계심이 빨리 풀리는거죠. 이러다 또 감연폭증하면 그때서야 또 조심하겠죠

  • 22. ?
    '20.3.22 12:01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뒷산 가서 마스크 안 쓰다가
    사람 나타나면 쓰고
    지나가면 벗고 그래요.

  • 23. ...
    '20.3.22 12:29 AM (61.72.xxx.45)

    저 산에서 안 써요
    못 올라가요 호흡 약해져서요

    앞에서 사람오면 길 옆으로
    빠져서 지나가길 빌고
    서로 피해 갑니다

  • 24. 동네 뒷산
    '20.3.22 1:10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평소에 가볍게 오르는 산인데 마스크하니 숨차서 무슨 히말라야 오르는줄.
    사람도 띠엄띠엄 있어서 그냥 벗었어요.
    마스크하고 산에 오르면 건강에 해로울것같아요.

  • 25. ㅎㅎㅎ
    '20.3.22 10:22 AM (14.39.xxx.149)

    꼭 산에 올라야 하나요
    서로 얼굴 맞대고 하하호호 음식 나눠먹는다면서요
    야외에 마스크 쓰고 나가는건 괜찮지만 저건 아니죠

  • 26. ..
    '20.3.22 3:28 PM (49.1.xxx.19)

    님이 더 놀라워요 마스크를 쓰고 등산이 가능하다니 대단하세요 보통은 마스크 쓰고 말만 해도 숨이 가빠오던데 운동을 어떻게 한대요 그러다 쓰러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690 다른나라도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나요? 17 .. 2020/03/21 1,628
1053689 맑은 갈비탕 끓이는 방법 알수 있을까요? 8 갈비탕 2020/03/21 1,944
1053688 전광훈 교회 '다닥다닥' 모여 매일 예배. 9 이뻐 2020/03/21 1,953
1053687 유채=하루나가 열무인줄 알고.. 6 김치 2020/03/21 2,112
1053686 얼마전 40살 둘째임신 글 올렸던 임산부 입니다 나름 후기 13 ㅇㅇ 2020/03/21 8,054
1053685 황잣을 사서 백잣으로 만들려면 2 2020/03/21 889
1053684 미국이 선진국이니 후진국이니 하는말 웃겨요 61 .... 2020/03/21 4,542
1053683 입주베이비시터도 퇴근 시간 있나요? 15 ㅇㅇ 2020/03/21 3,424
1053682 등산갔다가 놀랬어요 다들 마스크 안써서.... 21 2020/03/21 6,269
1053681 우리나라 사재기현상이 없는건?? 46 ㅡㅡ 2020/03/21 6,829
1053680 대한민국 응원 공익 광고에 미국국적자?? 6 ㅇㅇ 2020/03/21 1,599
1053679 동물이 싫은데 외동아이가 반려견을 간절히 원해요 38 멍멍 2020/03/21 4,359
1053678 불교는 부처님오신날 행사도 미뤘어요 21 ... 2020/03/21 2,869
1053677 기침을 하는데 숨이 차요 7 열없음 2020/03/21 2,958
1053676 내일 죽어도 예배 열겠다는는 목사는 18 사목 좋아하.. 2020/03/21 3,054
1053675 몸이 갑자기 부어요 9 유후 2020/03/21 2,616
1053674 닭봉튀김 쉽고 맛나요! 7 삼시세끼 2020/03/21 2,202
1053673 19 살 된 고양이가 형제를 찾았네요 4 ㄴㅅ즈 2020/03/21 1,992
1053672 참 이상한 나라... 보셨어요? 4 인어황후 2020/03/21 1,638
1053671 이 여자 탈렌트의 이름 아시는분? 13 아시는분 2020/03/21 7,542
1053670 유럽에 사는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48 리스펙 2020/03/21 26,287
1053669 저도 탤런트 이름 좀 찾아주세요 8 궁금해요 2020/03/21 2,196
1053668 가수 환희. 음주운전 사고 냈네요. 3 운좋네 2020/03/21 4,558
1053667 개학연기 및 휴업단계 3단계 청원입니다 10 ㅇㅇ 2020/03/21 2,591
1053666 살인자의 기억법 캐스팅이... 9 ja 2020/03/21 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