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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강아지 열살인데

무명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20-03-21 21:09:38
아직도 간식이란 말만 들으면 좋아서 깡총깡총 뛰어요
열살 푸들.언제까지 저런 촐삭대는 귀여운 모습을 볼수있을까요.
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강아지일텐데
IP : 118.235.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ui
    '20.3.21 9:12 PM (49.173.xxx.36)

    16살 노견인데 아직도 까까? 고구마? 줄까? 이러면 검은 바둑알 같은 눈빛이 다시 초롱초롱해 집니다 ^ ^

  • 2. ..
    '20.3.21 9:14 PM (124.54.xxx.131)

    왜 마지막이에요? ㅜㅜ
    저도 키우다보니 무한한책임감, 여행 갈때마다 힘들고
    여러가지 묶이더라고요 울애 하늘나라가면 저두 못키울것 같긴해요 강아지는 신경쓸게 넘 많아요

  • 3. 저도
    '20.3.21 9:21 PM (39.7.xxx.223)

    지금 멍이가 마지막 입니다.
    다음 멍이는 없습니다.

    전 모든생활이 멍이한테 맞춰있어서
    너무 지치네요.
    24시간 대기상태예요.
    우리멍이가 너무 이쁘고 소중해서
    저 스스로 만든
    감옥이지만
    우리멍이 무지개다리 건너면
    저도 이 감옥 탈출할래요.

  • 4. 감옥 ㅜㅜ
    '20.3.21 9:28 PM (124.54.xxx.131)

    아이랑 같아요 너무 이쁘지만 키우면서 힘들때마다 딩크나 싱글삶을 상상해보는것처럼.
    산책이 젤 힘든듯요. 노견되면 많이 아프다는데 그 걱정도 크네요 어디 이사라도 가면 동물병원 찾아다니는것도 일이구요 ㅎ
    좋은의사 찾는일도 힘들고 ㅎ 사는게 다 일이네요

  • 5. ㅇㅇ
    '20.3.21 9:58 PM (123.215.xxx.57)

    전부다 공감합니다
    우리 애기도 4살푸들이에요
    저스스로 만든 감옥인데
    헤어나올수가 없네요
    너무 사랑스럽고도 소중해서요

  • 6. ...
    '20.3.21 10:59 PM (122.45.xxx.197)

    오늘도 14살 우리 푸들 줄라고 닭가슴살 브로컬리 단호박, 양배추 찐거 섞어 건조기에 넣어 두달치 간식 만들어놨어요. 건조기 앞에서 배깔고 누워서 빨리되라 빨리되라 하는 귀요미 때문에 아주 몸 고단한 건 잊게 되네요.
    부디 건강하게만 지내다오^^

    그러나 저러나 이 시국에 이런 일상이 가능한 건 정말 새삼 고마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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