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강아지 열살인데

무명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20-03-21 21:09:38
아직도 간식이란 말만 들으면 좋아서 깡총깡총 뛰어요
열살 푸들.언제까지 저런 촐삭대는 귀여운 모습을 볼수있을까요.
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강아지일텐데
IP : 118.235.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ui
    '20.3.21 9:12 PM (49.173.xxx.36)

    16살 노견인데 아직도 까까? 고구마? 줄까? 이러면 검은 바둑알 같은 눈빛이 다시 초롱초롱해 집니다 ^ ^

  • 2. ..
    '20.3.21 9:14 PM (124.54.xxx.131)

    왜 마지막이에요? ㅜㅜ
    저도 키우다보니 무한한책임감, 여행 갈때마다 힘들고
    여러가지 묶이더라고요 울애 하늘나라가면 저두 못키울것 같긴해요 강아지는 신경쓸게 넘 많아요

  • 3. 저도
    '20.3.21 9:21 PM (39.7.xxx.223)

    지금 멍이가 마지막 입니다.
    다음 멍이는 없습니다.

    전 모든생활이 멍이한테 맞춰있어서
    너무 지치네요.
    24시간 대기상태예요.
    우리멍이가 너무 이쁘고 소중해서
    저 스스로 만든
    감옥이지만
    우리멍이 무지개다리 건너면
    저도 이 감옥 탈출할래요.

  • 4. 감옥 ㅜㅜ
    '20.3.21 9:28 PM (124.54.xxx.131)

    아이랑 같아요 너무 이쁘지만 키우면서 힘들때마다 딩크나 싱글삶을 상상해보는것처럼.
    산책이 젤 힘든듯요. 노견되면 많이 아프다는데 그 걱정도 크네요 어디 이사라도 가면 동물병원 찾아다니는것도 일이구요 ㅎ
    좋은의사 찾는일도 힘들고 ㅎ 사는게 다 일이네요

  • 5. ㅇㅇ
    '20.3.21 9:58 PM (123.215.xxx.57)

    전부다 공감합니다
    우리 애기도 4살푸들이에요
    저스스로 만든 감옥인데
    헤어나올수가 없네요
    너무 사랑스럽고도 소중해서요

  • 6. ...
    '20.3.21 10:59 PM (122.45.xxx.197)

    오늘도 14살 우리 푸들 줄라고 닭가슴살 브로컬리 단호박, 양배추 찐거 섞어 건조기에 넣어 두달치 간식 만들어놨어요. 건조기 앞에서 배깔고 누워서 빨리되라 빨리되라 하는 귀요미 때문에 아주 몸 고단한 건 잊게 되네요.
    부디 건강하게만 지내다오^^

    그러나 저러나 이 시국에 이런 일상이 가능한 건 정말 새삼 고마운 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724 귀국하지 않는 유학생도 있나요? 21 걱정 2020/03/21 3,438
1053723 물밀듯 오는 확진자들 64 하니 2020/03/21 7,989
1053722 김경수 경남도지사 "급여 30% 4개월간 반납 동참&q.. 13 ... 2020/03/21 2,473
1053721 보배드림 최고 !!! 14 .. 2020/03/21 5,535
1053720 이불쓰고 정주행은 왜 다시보기 안되나요 2 nnn 2020/03/21 684
1053719 마니커 닭 5마리, 2마리 남았거든요. 11 mm 2020/03/21 1,557
1053718 n번방 사건, 아들 갖은 부모들 자식교육좀 . 40 ... 2020/03/21 5,080
1053717 클럽가는 젊은애들...어찌 막으랴ㅠ 19 한계 2020/03/21 3,934
1053716 2018년도산 팥 먹어도 될까요 10 냉장고 2020/03/21 3,211
1053715 [n번방 관련] 이렇게 써서 단톡방에 올렸어요... 모.. 13 봄밤 2020/03/21 2,995
1053714 답이 안나오는 제 책방 도와주세요. 7 서재 2020/03/21 1,810
1053713 일본 벚꽃놀이 상황.jpg 36 벚꽃엔딩 2020/03/21 20,856
1053712 다른나라도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나요? 17 .. 2020/03/21 1,631
1053711 맑은 갈비탕 끓이는 방법 알수 있을까요? 8 갈비탕 2020/03/21 1,945
1053710 전광훈 교회 '다닥다닥' 모여 매일 예배. 9 이뻐 2020/03/21 1,954
1053709 유채=하루나가 열무인줄 알고.. 6 김치 2020/03/21 2,112
1053708 얼마전 40살 둘째임신 글 올렸던 임산부 입니다 나름 후기 13 ㅇㅇ 2020/03/21 8,055
1053707 황잣을 사서 백잣으로 만들려면 2 2020/03/21 889
1053706 미국이 선진국이니 후진국이니 하는말 웃겨요 61 .... 2020/03/21 4,543
1053705 입주베이비시터도 퇴근 시간 있나요? 15 ㅇㅇ 2020/03/21 3,426
1053704 등산갔다가 놀랬어요 다들 마스크 안써서.... 21 2020/03/21 6,270
1053703 우리나라 사재기현상이 없는건?? 46 ㅡㅡ 2020/03/21 6,829
1053702 대한민국 응원 공익 광고에 미국국적자?? 6 ㅇㅇ 2020/03/21 1,599
1053701 동물이 싫은데 외동아이가 반려견을 간절히 원해요 38 멍멍 2020/03/21 4,362
1053700 불교는 부처님오신날 행사도 미뤘어요 21 ... 2020/03/21 2,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