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는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4,985
작성일 : 2020-03-21 20:09:18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건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건데
가장 행복할 때 죽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IP : 223.62.xxx.4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21 8:11 PM (124.50.xxx.130)

    여한이 없는건 아닌데 살고싶진않아요.
    그닥 희망도없고

  • 2. ..
    '20.3.21 8:18 PM (183.101.xxx.115)

    윗님..힘내세요.
    코로나 물리치고 같이 열심히 살아봐요.

  • 3. ㅡㅡ
    '20.3.21 8:19 PM (115.40.xxx.94) - 삭제된댓글

    10살때부터 살기 싫었는데 아마 장수할거 같아요

  • 4. ...
    '20.3.21 8:19 PM (1.233.xxx.68)

    지금 죽어도 뭐 ...
    결혼 안해서 자식이 없어서 그런건지 미련은 없네요.

    홀로 되신 엄마 계신데 ... 갖고 계신 부동산과 현금으로 혼자서 편히 사실 수 있는데
    오빠가 ... 엄마를 신경 안쓰는 사람이라 (엄마가 이상한 사람이 아님) 그건 걱정되네요.

  • 5. ..
    '20.3.21 8:20 PM (123.215.xxx.195) - 삭제된댓글

    저도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까지는 아니지만,
    고소득전문직 싱글이라 삶이 각박하거나 힘든 건 없지만
    큰 미련은 없어요.

    딱히 책임져야할 가족이나 반려동물도 없어서.
    내일 아침 못일어난다고 생각해봐도 뭘 더 했어야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네 하는 건 없네요.

  • 6. ...
    '20.3.21 8:23 PM (223.62.xxx.69)

    죽고 싶은 것도 아니고 살기 싫은 것도 아니고..
    오늘 같은 잔잔하고 평화로운 날이면
    오늘 이대로 죽어도 아쉬움 없이 괜찮겠다
    가끔 자기 전에 이런 생각을 해요

  • 7. 저요
    '20.3.21 8:23 PM (182.224.xxx.120)

    지금 행복하다는게 아니라..
    삶이 지금 끝나기를 바라기때문에 지금 죽는다고해도 여한이 없다는겁니다.

  • 8. ....
    '20.3.21 8:27 PM (118.176.xxx.108)

    지금 막 행복하지도 않고 불행하지도 않아요
    근데 매번 최선을 다했고 지금이 최선이라 여겨서 그런지
    별로 미련은 없어요 후회도 없고요 죽어도 별 ...

  • 9. 울멍씨
    '20.3.21 8:32 PM (218.154.xxx.140)

    사실 그닥 미칠듯이 더 살고싶진않은데
    우리 멍이 이제 한살이라...키워줄 사람이..ㅠㅠ
    그게 항상 걱정되요..

  • 10. 저도 미련없네요
    '20.3.21 8:34 PM (211.224.xxx.175)

    그런데 이번에 치매환자들이 주로 입원해있는 요양병원을 상대로 코로나 검사하고 양성자들 격리하고 하는 것 보면서 참 죽기도 힘들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만약 치매로 요양병원에 있었다면 고마웠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 11. ㆍㆍ
    '20.3.21 8:42 PM (58.236.xxx.195)

    고민하는 삶이 참 지치네요.
    엄청 행복했던 기억도 있지만...그것도
    그냥 지나고나면 신기루에 불과하고.
    경치좋은 멋진 곳에 가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마무리되면 좋겠다...
    바라죠.

  • 12. ..
    '20.3.21 8:45 PM (175.209.xxx.125)

    당장죽어도 성관없는데

    죽을순간 2분 3분 용기를 못내 억지로 사네요..

  • 13. ...
    '20.3.21 8:49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전혀 더 살고싶진 않네요.

  • 14. ..
    '20.3.21 8:52 PM (119.200.xxx.140)

    저도 뭐. 그닥. 지금 가면 울조카들한테 남기고 갈것도 있고 별 미련 없어요.

  • 15. dma
    '20.3.21 9:00 PM (211.186.xxx.126)

    저도 삶에 여한은 없어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 성인될때까지는 책임져 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낳았으니 부모로서 도리는 해야죠.

  • 16. ....
    '20.3.21 9:01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지금 죽어도 아쉽지 않아요
    크게 기대도 없고, 지금까지 피곤했거든요.
    살라면 살겠지만, 그만살아도 된다면 그것도 좋아요

  • 17. 저도요
    '20.3.21 9:10 PM (61.110.xxx.152)

    죽음의 고통만 없다면
    언제든지 미련없네요

  • 18.
    '20.3.21 9:10 PM (121.167.xxx.120)

    죽어도 그만. 살아도 그만이네요
    태어 났으니 좋지 않은 팔자라도 열심히 살았어요
    빚은 없고 그렇다고 돈도 많지 않아요
    이럭저럭 노후는 되지만 앞으로 늙어가면서 아플것도 걱정이 되고요
    여한이 없다는건 살고 싶은 만큼 살았으니 미련이 없다는 소리 같아요

  • 19. 다시한번
    '20.3.21 9:12 PM (39.7.xxx.109)

    죽음의 고통만 없다면
    언제든지 미련없네요
    222222222222222222

    저도요!!!!!

  • 20.
    '20.3.21 9:18 PM (121.167.xxx.120)

    가끔 죽을때 학교 졸업식 하듯이 인생 졸업 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희망 퇴직 받듯이 희망 원서 받아 염라대왕이 처리해주면 좋겠어요
    안락사도 허용되는 세상이 빨리 오기를 소원해요

  • 21. ..
    '20.3.21 9:23 PM (61.156.xxx.101)

    기대할 거 없는 고달픈 삶이라 지금 끝나도 상관 없어요

  • 22. 지금
    '20.3.21 10:26 PM (175.211.xxx.106)

    살만큼 살았고 자식도 없고 남길것도 없기에 지금 죽어도 나쁘지 않은데
    우리 강아지 둘때문에...
    적어도 내가 우리 강아지들보다 더 살아야 해요.
    가끔 동물농장에서 죽은 주인 (할머니)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강아지 보면 너무 슬퍼서 ㅠㅜㅜ

  • 23. 사는거 지겨운데
    '20.3.22 1:01 AM (58.127.xxx.238)

    애들어려서 기를쓰고 살아야돼요.
    지금죽어도 여한없는건 자식장성하고 나보다 나을때얘기인듯

  • 24. 67세
    '20.3.22 10:16 AM (110.70.xxx.217)

    죽음의 고통만 없다면
    언제든지 미련없네요333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7926 장재원 아들은 왜 4급 판정 받았나요? 9 왜왜 2020/04/01 2,909
1057925 부자이고 어리고 이쁜 불륜녀한테 복수한다니 5 부부의 세계.. 2020/04/01 4,551
1057924 대학 신입생들 요즘 뭐하나요. 19 노력중 2020/04/01 2,875
1057923 과일이나 채소 갈아마실 가성비좋은 믹서기 추천부탁 7 ... 2020/04/01 2,380
1057922 주식하시는 분들 7 ㅇㅇ 2020/04/01 3,048
1057921 어제 전원일기 .. 5 인간관계 2020/04/01 2,469
1057920 ‘컨벡스’오븐 쓰시는 분 계세요? 에어프라이어로 갈아타셨나요? 27 ㅇㅇ 2020/04/01 4,187
1057919 애니어그램, MBTI 본인이 뭔지 아세요? 11 2020/04/01 2,486
1057918 지금 sbs뉴스에서 27 bongdo.. 2020/04/01 5,729
1057917 검사장이 채널A법조기자에게 한 이야기! 5 미네르바 2020/04/01 1,681
1057916 한·미 방위비 협상 이르면 오늘 타결···"코로나 공조.. 5 .. 2020/04/01 1,087
1057915 지난번에 새벽 5시 빛의 신비 4 가톨릭 신자.. 2020/04/01 2,029
1057914 미국 좋다고 간 시누.. 7 다시 고향... 2020/04/01 7,620
1057913 한국 경제관련 공무원들은 다 머리가 돌대가리인가요? 3 ..... 2020/04/01 1,149
1057912 더불어시민당 비례5번후보 걱정되네요 5 ㅇㅇ 2020/04/01 2,069
1057911 와, 열린민주당 42억 펀드 한시간 만에 완판!!! 16 홍이 2020/04/01 3,461
1057910 돈까스나베를 해먹어볼려구하는데 4 매끼니챙기는.. 2020/04/01 881
1057909 냉동실 묵은 참깨 처치 방법 좀... 11 냉파 2020/04/01 4,101
1057908 불주사 세대, 면역력이 있을지도 모른다하네요. 10 BCG 2020/04/01 4,881
1057907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2일만에 최초 수혜자 2명 나와 3 뉴스 2020/04/01 2,193
1057906 커피숍 음식점 직원들도 극한직업이네요 1 .... 2020/04/01 1,952
1057905 방금 고3 아이에게 온 문자... 28 헐... 2020/04/01 25,626
1057904 지금 mbc뉴스 검사장과 기자 합니다 2 미네르바 2020/04/01 1,395
1057903 '열린우리당 펀드' 설명 부탁드려요 3 나무 2020/04/01 838
1057902 의사들 수입 줄어들것 같아요 32 ... 2020/04/01 8,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