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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타는 청춘) 이런 대화 좋네요 ..

...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20-03-21 17:18:10
혜경 - (시국이)요새 이러니까 설거지를 허투루 할수 없더라구요 나 원래 막하잖아 대충대충 근데 뭔가 막 대충 못하겠더라구 느낌이..

민용 - 오늘 여기 도착해보니 하늘이 너무 맑고 우리가 그동안 바라온 하늘인데 바이러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바이러스가 없어져도 앞으로도 계속 하늘이 저러면 더 바랄게 없을것 같아 저는 자의로도 고립된 시간을 갖기도 했는데 이건 타의에 의해서 어쩔수없이 그런 시간이 지속되다 보니까 미쳐버리는거지 이건 비단 저만 그런건 아닌것 같고 모두가 다 그럴거 같은데 너무 힘든 시기인거 같아요 

효범 - 내가 항상 하는 얘기가 있어 지금이 너무 힘들어 고통스러워 못 살겠다 하잖아 나도 그런 얘기를 하는데 근데 그 고통이라는게 꼭 고통만은 아닌거 같아 이거를 잘 이겨내고 지나가면 여기(어느 지점)에선 기쁨이 있어 그래서 나는 이 고통이라는 끝에 결론 지점을 그걸 극복한 다음에 행복해하는 요 포인트로 잡았어 그러니까 이게 갈수가(참을수가) 있더라구..







효범누나 이야기 좋네요 ~
IP : 61.75.xxx.1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겠지요.
    '20.3.21 5:40 PM (121.182.xxx.73)

    조금이라도 더 잘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옛말하게 되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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