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1일부터 오늘까지 애들(10살.6살 남매쌍둥이)와 24시간 내내 붙어 있는 40대 아줌마 입니다...
첨엔 잘 버티다..열받다가...울화가 치밀다가...가끔 이성의 끈이 끊어지기도 하고....요즘은 어깨통증과 귀밑 근육뭉침(스트레스성)으로 동전파스(국내산)을 달고 삽니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식탁에서 차분히 캘리그라피 연습을 하는데 쓸때마다 글씨체가 변하는걸 보니 제 마음은 태풍과 같나 봅니다...
오늘은 마당을 보니 매실나무에 꽃이 폈네요..
조만간에 앵두나무.복숭아 나무에도 꽃이 피겠네요
내 마음에는 아직도 겨울인데 계절은 저를 겨울에 남아 있게 하질 않는군요 좀 있으면 시장에도 꽃 화분 모종들도 나오기 시작 하겠네요
이제 봄이 옵니다 우리 모두 힘내서 코로나19 이겨내고 봄의
기운을 만끽 해보도록 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은 봄이네요 마당에 꽃도 피고 새싹이 올라와요..
벌써 봄.. 조회수 : 659
작성일 : 2020-03-21 14:06:14
IP : 58.236.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20.3.21 2:22 PM (223.62.xxx.41)ㅇㅕ긴 경기도 용인인데
오늘 아침 예쁜 개나리꽃 피었더라고요ᆢ2. ㅇ
'20.3.21 2:27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그 동넨 벌써 늦은 봄?
개나리, 벚꽃이 져야 늦은 봄 아닐까요?
경기도 우리동네는 아직 꽃들이 안피었어요
산에가면 생강나무꽃 피어있고
진달래는 빨긋빨긋 터트릴 준비 하고 있어요3. 예쁘죠
'20.3.21 3:00 PM (121.153.xxx.202) - 삭제된댓글동네 텃밭에 핀 수선화 한참 보다 들어왔어요
요즘같은때 마당있는 주택이 참 좋아보여요 오늘도 화이팅4. 나의 집마당엔
'20.3.21 3:58 PM (211.216.xxx.174) - 삭제된댓글매화는 다 지고 산수유,동백꽃,수선화,제비꽃들이 ~~
5. ,,,
'20.3.21 4:13 PM (121.167.xxx.120)아파트에 사는데 화분 많이 키워요.
요즘 집에 꽃이 6 종류나 피어서 집안에 꽃향기가 가득 해요.
현관 문과 열고 들어 와도 입구에서 난 향기가 짙게 나요.
계절은 어김없이 정확하게 오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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