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기미랑 잡티 많아서 10년전쯤 피부과 가서 I2PL인가 하고 레이저토닝 격주로 하고
일년정도 공들여서 아기피부 만들었는데
피부고 안가니 일년만에 원상복귀....
다시 같은 피부과 다니면서 몇달 노력했는데 이상하게 같은 거 했는데도 효과 없어서 가다 말았어요.
그게 벌써 몇년 전이고
몇년간 온갖 시커먼 잡티 포기하고 그냥 살았는데
며칠 전 봄볕에 한시간 만에 눈밑에 까맣게 기미가 확 올라와서
무슨 너구리 분장한 거 처럼 되버렸어요.
재택근무하는 동안 뭐라도 시작해보려고
월요일 피부과 예약은 해놨는데 가면 또 이거해라 저거해라 막 설득할 거 같은데
미리 알고 가면 좋을 거 같아서요.
원래도 잡티 많고 갑자기 기미 왕창 생긴 거 뭘 하면 제일 효과가 좋을까요?
기미는 레이저 해도 소용없고 돈만들이고 피부만 얇아진다는 말도 있던데
정말 기미는 방법이 없는 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