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가격리 레지던스나 에어비앤비에서 시키는 엄마들 이해가 되시나요?

ㅇㅇ 조회수 : 8,378
작성일 : 2020-03-21 08:48:26

대학생 아들이 오늘 미국에서 돌아와요.
당연히 집에서 자가격리 시킬 준비 다하고 먹고 싶다는 닭갈비 준비하고 있는데 다른 엄마들이 어떻게 집에서 자가격리를 시키나며 레지던스나 에어비앤비를 알아 보라는 거에요.
순간 귀를 의심했네요.
그래서 제가 그러다가 만약에 확진 받으면 그 업장은 어떡하냐고 그랬더니 레지던스는 몰라도 에어비앤비는 일종의 그냥 개인집이니까 괜찮다는거에요.
그럼 사전에 자가격리 용도로 빌린다는 소리를 하고 빌려야 되는거 아니냐니까 그냥 소독만 하면 되는데 미리 말할 거 없다고..................

솔직이 이런 여자들 14일동안 고생할 거 생각하니 끔찍해서 그러는거거든요.
밥해 먹여야 되지 본인도 마스크 쓰고 살아야지 외출에 제약있지
돈은 있겠다 고생은 하기 싫고 ㅠㅠㅠㅠ


ㅁㅊㄴ들이 너무 많아요.

아들이 이중국적이라 장학금 받으니까 미국 대학 간거지 돈 없는 저는 꿈도 못꿀 사모님들의 마인드네요 ㅠㅠ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IP : 112.187.xxx.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21 8:51 AM (182.215.xxx.201)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요...
    동의하는 사람들끼리는 지들이 엄청 똑똑한 줄 알겠죠?
    민폐 덩어리네요.

  • 2. ..
    '20.3.21 8:53 AM (115.40.xxx.94)

    이해는 안되지만 그럴수도 있겠죠

  • 3. 이기주의자
    '20.3.21 8:57 AM (168.126.xxx.50)

    민폐덩어리입니다

  • 4. 어휴
    '20.3.21 8:57 A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세계는 넓고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위에 그럴수도 있겠다는분은 그럴 확률이 있는분...

  • 5. ㅡㅡ
    '20.3.21 8:57 AM (223.62.xxx.134)

    이건 누가 옳다 얘기 하기 힘들 거 같고요.. 외국서 자식이 오면 그 가족들 모두 2주 자가격리해야 확실할 거 같거든요. 아들만 집에 있고 아빠는 직장 나가고 엄마도 장보러 수퍼 다니고 하면 솔직히 어찌될 지 알 수 없잖아요. 아님 아들을 집에 데려와서 방에만 격리시키고 식구들 모두 집에서도 마스크 끼고 ㅠㅠㅜ 아이고 이러나 저러나 보통일은 아니고... 업소에 방역 제대로 하고 나올거면 그것도 방법이긴 하나 그렇게 빌려줄 업소가 있으려나요.

  • 6. 그러니까
    '20.3.21 9:01 AM (182.215.xxx.201)

    그걸 가족들이 부담해야지
    왜 엉뚱한 사람이 수고합니까?
    만일 받아주겠다는 업장이 있다면야 다행이지만
    말도 안하고 빌린다잖아요....

  • 7. 본인도 마찬가지
    '20.3.21 9:04 AM (71.34.xxx.197)

    미국에 세금 내는 것도 아니면서 이중국적으로 장학금 받는 것도 민폐는 똑 같습니다

  • 8. 글쎄요
    '20.3.21 9:19 AM (82.8.xxx.60) - 삭제된댓글

    요즘에 숙박업 장사 안 될 텐데 돌아다니지 않고 자기 방에만 있는다면 업주에게도 좋지 않을까요? 14일간 증상이 없으면 그냥 일반 손님이나 마찬가지잖아요. 아직 코로나일 확률보다는 아닐 확률이 높으니까요. 확진자라 일정 기간 문 닫게 되어도 어차피 손님 없으니 그게 그거일 듯. 이 시기에 2주 계약하는 손님이면 업주도 다 눈치로 알 것 같아요.

  • 9. 확진자면
    '20.3.21 9:26 AM (168.126.xxx.50)

    그 레지던스는 어떡하고요

  • 10. Aa
    '20.3.21 9:30 AM (119.203.xxx.178)

    원룸 한달 계약하는거 괜찮겠네요. 철저히 혼자 격리 가능 하고요 아무에게도 피해 안주고. 돈있으면 방법은 뭐

  • 11.
    '20.3.21 9:30 AM (180.224.xxx.210)

    저도 이해 안가요.
    치라리 레지던스에 가족들이 가 있든지요.

    하지만 또 자가가 아파트라면 그게 그거인가...
    아휴 정말 요즘 상황 혼돈의 카오스군요. ㅜㅜ

  • 12.
    '20.3.21 9:32 AM (180.224.xxx.210)

    원룸도 공동주택이에요.

    다른 원룸 주민들은 어떻게 하라고요.
    원룸 동네 사람들은요?

    그럴 바에는 지네 집 방 하나에 격리가 맞죠.

  • 13. ...
    '20.3.21 9:35 AM (39.122.xxx.43) - 삭제된댓글

    확진자면 나라에서 와서 소독해주겠죠.
    어떻게보면 그게 괜찮을수 있어요.

  • 14. 아야어여오요
    '20.3.21 9:45 AM (175.114.xxx.36)

    전 괜찮은 방법 같은데요.
    업장은 소독하면 되잖아요.

  • 15. 사정이 있겠지요
    '20.3.21 9:55 AM (220.78.xxx.128)

    그렇게 믿고싶어요 .
    기저질환자가 집에 있다거나

  • 16. 그런데.
    '20.3.21 10:03 AM (112.150.xxx.194)

    한집에서 자가격리 가능한가요?
    방안에만 있고, 화장실 따로 쓰고. 식사 방으로 넣어주고.
    차라리 원룸 빌리고, 원룸안에서 혼자 편하게 지내는게 어떨까요.

  • 17. ?
    '20.3.21 1:46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이래도 저래도 고민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225 김경수 "통합당 '빚잔치' 발언, 전형적인 정부 발목 .. 11 뉴스 2020/04/26 1,803
1069224 하루에 2-3번 자는데 .. 괴롭습니다. 9 .. 2020/04/26 5,272
1069223 다이어트 경험상 너무 고통스러우면 결국 실패고 성공하려면 2 2020/04/26 1,971
1069222 산사(절).. 문 열었을까요? 5 알리 2020/04/26 1,140
1069221 재테크에 대하여...주식 이야기 25 ... 2020/04/26 6,870
1069220 원룸 냉난방에어컨 1 .... 2020/04/26 924
1069219 벽에 나무판 같은거 붙이는 스타일 3 무식맘 2020/04/26 1,797
1069218 인터넷 해지 위약금 60만원... 3 허거걱 2020/04/26 2,858
1069217 부세에서 인규가 사는 집 2 ... 2020/04/26 3,440
1069216 아탄희판사42세, 김한규변호사 47세, 젊어진 민주당 기대돼요.. 16 ㅇㅇ 2020/04/26 2,442
1069215 싱크대 상판 하얀색 인조대리석에 카레가 안지워줘요. 11 보라 2020/04/26 7,308
1069214 트렌치코트 소매에 벨트?장식 잃어버렸어요. 8 화나요 2020/04/26 1,509
1069213 연예인들 사는거 진짜 위화감드네요 8 ㅇㅇ 2020/04/26 7,175
1069212 조여정씨 광고 넘 불편해요 42 ㅠㅠ 2020/04/26 25,857
1069211 요새 불륜드라마 유행인가요 8 ... 2020/04/26 2,410
1069210 향후 일년간은 옷안사겠다 13 며칠전 2020/04/26 5,421
1069209 옛날식 불고기와 평양냉면의 조합 어디가 제일인가요? 10 불냉 2020/04/26 1,742
1069208 팔순맞는지요.(1941년4월11생).수정했어요 12 팔순 2020/04/26 2,768
1069207 유아발치 늦게 하면 6 발치 2020/04/26 1,466
1069206 트럼프 '약장수' 효과..'좋다더라' 소개한 날 처방 46배 증.. 1 뉴스 2020/04/26 1,093
1069205 이탄희당선인 참 성실함 17 ㅇㅇ 2020/04/26 2,190
1069204 벼룩의폐해 ㅜㅜ(돌림노래) 1 ........ 2020/04/26 874
1069203 넷플릭스에 지오디 박준형의 유툽물 "왓썹맨".. 2 .. 2020/04/26 1,538
1069202 이보영은 얼굴이 또 변했네요.. 7 2020/04/26 7,205
1069201 지금 감자빵 발효중... 1 저는 2020/04/26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