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가 1월말부터 인가요?
우리나라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시점요~~
정말 이렇게 오래 이어지고..
베스트글에 미국아이 있는 부모님.
걱정과 댓글 보니 정말 앞으로도 언제끝날지 모를일이네요 ㅠㅠ
1. ㄴㄴ
'20.3.21 1:49 AM (118.33.xxx.117)딱 두달됐어요
2. ‥
'20.3.21 1:51 AM (122.36.xxx.160)1월 초ㆍ중순경이었던것 같아요‥
그때 이미 코로나에 대해 위기의식 느껴서
그래서 1월말의 설연휴에 외국인 들어오는거 걱정이 많았었구요3. 아
'20.3.21 1:55 AM (125.191.xxx.148)그렇군요 ㅠㅠ
아아 언제 좀 나아질까요 ;4. 음
'20.3.21 2:05 AM (211.251.xxx.104) - 삭제된댓글중국 살아요. 땅이 넓으니 우한쪽에 뭔가 생겼다더라는 알았지만 설 연휴 전주(1월 세째주) 까지도 명절에 어디가냐, 가기전에 얼굴 보자. 지인들 끼리 이러고 있었어요. 친구가 연휴 시작 이틀전쯤 하이난 간다고 해서 서로 일정 조절하고 있었거든요. 많은 교민들이 방학, 설 연휴 보내러 한국으로 많이들 들어가고 있었고 대부분 2월 초~중순쯤 들어올 계획 이었어요. 도시 봉쇄 같은건 모두 상상조차 못한..한국인, 중국인 모두요. 주재원들도 마스크 없이 정상출근 하고 있었고요. 그러다 설 연휴 이삼일 앞두고 장보러 나간김에 마스크 살려고 했더니 어디에도 안팔더라는..그 일주일 사이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 있더라고요.
5. ㄴㄴ
'20.3.21 2:25 AM (211.233.xxx.106)저도 중국있거든요.
제가 12월 초순에 애들보러 한국 갔다오니
남편이 우한에 뭔 전염병이 돈다는 소문이 있다고
그러면서 사람간은 안 옮는대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설 앞두고 애들 다 중국 들어와 있는데 식당가니 춘절이라고 영업 안하다고 문을 닫더니
그 길로 아직도 정상적인 영업을 안하고 있어요.
애들 한국 돌려보내고 바로 자가격리들어가서 1월 말부터 지금까지 마트나 단지내 한바퀴씩 도는 것 외에는 외출 안하고 있어요.
남편 말로는 중국 자영업자들 줄도산 할꺼라고. 민심이 최악이랍니다.6. 윗님
'20.3.21 2:29 AM (211.207.xxx.190)지금 중국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7. ㅡㅡ
'20.3.21 2:32 AM (112.150.xxx.194)심각해진게. 설연휴때에요.
그때 유투브 보다가 마스크 시켰거든요.8. 설연휴때
'20.3.21 8:08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가족들 다 모여 티브이보다 웅성웅성 했어요
대딩애들 각자 해외여행 앞두고ㅡ2월중순예정ㅡ 위기의식도 없었다가 2월들어서자마자 만류해서 안갔어요.9. ㅇㅇ
'20.3.21 8:10 AM (59.6.xxx.181)저도 기억에 1월마지막주..설 연휴 끝즈음해서 마스크 본격적으로 쓰고다닌 기억나요..그때쯤 첨 중국 1번확진자 나오고 초기 몇몇 확진자 동선공개되서 욕먹고요
10. 딱 두달
'20.3.21 8:45 AM (218.101.xxx.31)첫 환자 발생 - 1월 20일
31번 환자 발생 - 2월 18일
첫 사망자 - 2월 20일, 청도대남병원에서
첫 환자 발생 후 한달 동안 확진자 30명 사망자 0명
31번 신천지 등장 후 한달간 30명에서 9000명 가까이 늘어나고 사망자 94명
사망자 94명 중 대구 경북이 89명 ㄷ ㄷ
그러니 신천지 대구 욕을 안할 수가 없지요.
지금도 대구에서만 계속해서 집단감염이 나오고.
전국에 요양병원이 깔렸는데 대구 경산 경북만 수십명씩 걸림
나랏돈은 1조 가까이 대구 경북이 가져가 놓고도 대구요양병원이나 병상이 있는 곳에서는 대구시에서 손소독제 한명 지원받은 게 없다고 하고...
정말 놀라운 건 사망자 94명 중 대구경북이 89명인데 대구시장과 경북지사는 지지율 고공행진, 대통령만 욕함 ㅎㅎㅎ11. 00
'20.3.21 9:19 AM (67.183.xxx.253)전세계에 알려진게 1월 말이고, 우한에선 11월달부터 시작했대요..그러니 전세계가 중국에 문 닫을때쯤엔 이미 몇달동안 전세계로 퍼저나가고 난 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