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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애빼고 다 학원 온대요.

... 조회수 : 4,504
작성일 : 2020-03-20 22:21:29
정말 놀랐어요.
중2밖에 안되었는데..
이번주 오픈하고 개학하면 보내겠다고 했어요.
반정도 오겠지 했는데
우리애 빼고 다 온대요. 대형학원이예요
와..
진도걱정은 안 하는데
이럴려면 개학은 뭐하러 미룬대요.ㅠㅠ
IP : 122.34.xxx.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20 10:23 PM (111.118.xxx.150)

    교회외에 학원과 홍대클럽도
    확진자 발생시
    책임자와 부모에게 구상권 청구해야죠.

  • 2. ㅡㅡㅡ
    '20.3.20 10:23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아까 학원버스 우르르내리는거 보고 깜놀

  • 3. ㅇㅁㅁ
    '20.3.20 10:23 PM (221.142.xxx.180)

    그러니까요...
    정말 이런거 보면 나만 지키면 뭐 하나 싶어요
    다들 학원 보내고 교회가고....
    정말 우짜자고 이러는건지...

  • 4. ㅇㅇ
    '20.3.20 10:23 PM (1.222.xxx.111) - 삭제된댓글

    우리 조금만 천천히 가요
    아이 건강보다
    뭐가 더 중요할까요

  • 5. ...
    '20.3.20 10:25 PM (122.38.xxx.110)

    남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내새끼는 내가 지켜야죠.
    극성맞게 지켜야지요.
    인생길고 지금은 잠깐이예요.

  • 6. 저도
    '20.3.20 10:26 PM (223.38.xxx.237)

    우리애만 안보내요 이번주엔 다 다시 오픈하더라구요 이러고 나중에 우리애만 성적 떨어지면 속상할라나요 ㅠ 그래도 아픈건 넘 싫어요 ㅠ

  • 7. 111
    '20.3.20 10:28 PM (106.101.xxx.187) - 삭제된댓글

    근데 울동네는 학원도 학원인데 집주변 맛집도 점심시간쯤 주차장 꽉차고 대기하고 공원도 삼삼오오 엄마들 모여있고 애들도 모여 놀더라고요ㅠㅠ

  • 8. 에혀..
    '20.3.20 10:34 PM (93.160.xxx.130)

    걸려도 치사율이 낮다고 생각해서 느슨하게 생각하는 거 같은데..이탈리아 상황보면 이게 얼마나 무서운 바이러스인지....중국 언론에서 나오는 거 보면 남성의 정자 생성에 영향을 준다는 글이 있던데.. 젊은 사람, 아이들 경각심을 좀....

  • 9. ..
    '20.3.20 10:36 PM (125.182.xxx.69)

    내 아이 지키는 일에 좀 극성이면 어때요.

  • 10. ㅇㅇ
    '20.3.20 10:3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자도 중2인데 안보내요.
    뭐가 중요한건지 참.

    내 소신것 살래요. 내 새끼 내가 지켜요.

  • 11. 미쳤네
    '20.3.20 10:47 PM (118.41.xxx.94)

    미쳤어 어휴 인간들아
    몇자더배워 인생꼭대기사는것같니?

  • 12. ...
    '20.3.20 10:52 PM (116.33.xxx.3)

    보낸다는 엄마들에게 우리애 안보낸다는 얘기해봤자 집에서 노는 꼴 못 보겠어~ 다들 보내는데~ 학원 안 보내고 어쩌려고~ 등 변명 내지는 자기가 옳다는 확인을 받으려 하더군요.
    그냥 자기애 보낸다는 얘기하면 아 그래? 하고 화제 돌려버려요.

  • 13. ....
    '20.3.20 10:55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중3/중1 델구 있어요^^
    아줌마들이야 뭐..학원도 제가 얘기하면되는데...
    남편이 자꾸 보내라구 하네요.
    담주부터 그냥 보내라구..너만 극성이라구 ㅡㅡ;;;

  • 14. 님 자녀가
    '20.3.20 10:55 PM (106.102.xxx.118) - 삭제된댓글

    부모님을 존경하는 마음이 성장할겁니다

  • 15. ...
    '20.3.20 10:56 PM (110.9.xxx.48)

    고3도 학원 안가고 있는데...ㅠ
    일주일에 한번씩 휴원 문자만 오네요~

  • 16. 교회와 학원 등의
    '20.3.20 11:08 PM (59.4.xxx.58)

    이런 행태의 밑바닥에 있는 건 지독한 이기심이에요.
    감염자가 생길 경우의 사회적 국가적 악영향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는 거예요.
    모두들 조속하게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보다 위에 있는 지독한 이기심...

  • 17. 중2
    '20.3.20 11:14 PM (222.234.xxx.222)

    저희 아이도 학원 안가고 친구 안만나고 집콕해요.
    학원 다니다 코로나 걸리면 학교 못 가잖아요.
    근데 제 주위에도 보내는 사람은 또 보내네요;;

  • 18. 햇살가득한뜰
    '20.3.20 11:15 PM (114.204.xxx.68)

    저희두요
    두아이 다 대형학원다니는데
    이번주부터 수업했고
    안온애는 그 반에 우리 애들밖에 없다네요
    중1 초5예요

    하.. 대단들해요

  • 19. 114
    '20.3.20 11:42 PM (1.237.xxx.233)

    학원보내는 집 아이들이 초등고학년만되도 지들 생각이 있고 이상황에 대해 알텐데 안부끄럽나요
    보내는 논리가 성립되질 안잖아요
    더불어 사는 이 사회에서 어른으로서의 자세..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이런 시국에 성적때문에 나를 학원보내는 부모...
    전 정떨어질듯 그건 사랑이 아니예요 결국 부모불안으로 욕심으로 애를 사지로 내모는거지!

  • 20. 온라인 강의
    '20.3.21 1:28 AM (210.218.xxx.130)

    중계동 중2남아 대형 영수 다니는데 zoom설치해서 화상수업 합니다. 영어는 무조건 화상수업, 수학은 선택인데 저희는 학교개학에 맞춰 보내려고 집에서 듣는걸로 신청했습니다.

    근데 수학학원 샘말로는 엄마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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