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한복판 직장에서
바닷가 부두 근처 조립식 건물로
갑자기 이전을 하게되었습니다.(사업영역 관련)
현장과 가까운 곳에 있는게 효율적이라 판단.
바닷가라해도 제주도, 해운대처럼 맑은 파랑
보기만해도 가슴이 트이는 그런 바다가 아니라
뻘밭?있죠... 그런 바다라서 색부터가
암울합니다. 칙칙한 회색바다 아시려나요
보고 있으면 우울해요 ㅠㅠ
근무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실감합니다.
다음주부터 이사하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지금 직장은 시내라 점심 때 스벅 가서 커피 마시고
올영가서 화장품도 사고 관공서 업무도 쉽게쉽게 처리했는데
갑자기 유폐된 듯한 공간에 갇히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철이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