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맙지만 막무가내 이웃이 부담스러워요
1. ..
'20.3.20 9:43 PM (221.141.xxx.154)아뇨 님이 불편한게 정상이에요 호의가 아니아 그사람 맘대로 콘트롤 당하시는거에요 거리두셔야 합니다
2. ㅡㅡㅡ
'20.3.20 9:43 PM (70.106.xxx.240)저도 그런이웃 있었어요
한동네 사니까 진짜 갈수록 고역이었고
저는 그냥 대놓고 거리를 뒀어요. 거절하고 .
그러니 저절로 멀어지더라구요3. 그렇군요
'20.3.20 9:47 PM (168.126.xxx.23)제가 최근에 딱 잘라 거절을 좀 했는데 넘 미안하기도 하더라고요. 왠지 먹튀인가 싶기도하고.
그런데 어느순간 그분이 넘 훅 치고 들어오는게 그러는게 넘 싫어지고 버거워요.
갑자기 저희집 오겠다고 며칠전에 통보하시고. 전 쉬고 싶은데 오는것도 부담스럽거든요.
그리고 계속 제가 매번 밥값 내는것도 (제가 도움받아서 내는것도 있지만) 뭔 짓인가 싶어요.4. ...
'20.3.20 9:49 PM (59.28.xxx.92)저는 저런 일방적인 사람의 심리가 궁금해요.
저도 어떤 강의를 듣는데 거기 강사하고 어떤 사람이 주도적으로 여행이나 모임을 일방적으로 주도 하면서 개인사 때문에
창석 못 한다 하면 일주일에 한번 가족하고 안지내면 어떠냐하면서 비아냥거립니다5. 이것도
'20.3.20 10:03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일종의 가스라이팅 아닌가요? 정말 싫은 이웃 유형이에요.
저도 그런 이웃 아주 어렵게 떼어냈어요. 사람이 좋고 만만하게 보이면 이렇게 훅 치고 들어와서 계속 자기 뜻대로 컨트롤 하려고 하시더군요. 원글님 잘못한 거 없어요. 그분이 사적인 범위를 침해하신 거에요.6. 글쎄요
'20.3.20 10:06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무슨얘긴지 이해는가요..일단 거리를 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치만 가전제품 얘기만 보면 님과 그 이웃이 경제적 여유가 차이 나서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가령 제가 입은 옷이 예쁘다고해서 구호에 데려가고 그 가격에 부담스럽다해 숍매니저에게 특별할인까지 부탁했음에도 지인이 나는 그것도 부담스러워.. 난 옷은 지마켓에서만 사봤어요 이러는거니까요. 그 이웃이 님네 형편을 본인과 비슷하다고 오해하는것 아닌가 싶네요7. ..
'20.3.20 10:06 PM (118.44.xxx.152)매번 밥값 내게 하는게 이유인가봐요
8. 그래서
'20.3.20 10:13 PM (221.154.xxx.186)초창기에 도움받는것도 꺼려져요.
그도움을 갚는방식이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님
괴롭더라구요.
님도 그분만큼 자기주장 강하면 문제없는데,
너무 맞춰주려다보니 부담인거예요.
자기주장이 강한 상대가 나를 괴롭히는게 아니라,
거기 꼭 맞춰주려는 나자신이 나를 괴롭히는거예요.9. ...
'20.3.20 10:13 PM (59.28.xxx.92)저러는건 선을 넘는거예요.
그 아주머니가 눈치가 없어서 그래요10. ㅡㅡㅡ
'20.3.20 10:14 PM (70.106.xxx.240)싫은내색 하고 멀어지는 수밖에 없어요
11. 호이
'20.3.20 11:17 PM (222.232.xxx.194)백화점 최고 고객이 받는 서비스 같은데요
본인이 불편하면 솔직히 말하고 거절해야죠뭐12. ...
'20.3.21 8:39 PM (121.132.xxx.205)뭐든 일방적인건 좀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