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하나도 안드신 분도 계실까요

[혹시 계신가요]

실비는 남겨둬야하는지.

아님 실비 포함. 보험을 다 해지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유니버설로 종신 하나 든게 너무ㅜ지겹고 후회스러운데

두 달 넣으면 납입은 완료인데 이참에 다 정리를 할까해서요

문재인케어도 좋아져서ㅠ믿음직하고요, 실비도 지꾸 올라가고 ,

앞으로 아짤지 장담할수는 없지만 크게 아플것 같지 않고

현금을 가지고 있눈 게 나을거 같은 생각도 들고요

아는 분도 보험 하나도 없긴하던데

어떻게 생각하셔요

[입찬소리라 마시고]

안아플거ㅜ같다는 말은 큰병 없이 살아와서 앞으로도 건강할 거 같은 생각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ㅡ]

실비 부분만 없게 하세요.

[......]

실비는 남겨두세요. 누군들 큰병들지 알았겠나요??
요양병원 입원하면 한달에 5백 기본이에요. 실비없어서 허덕이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보험하나 없으시고
저희도 자동차 보험, 화재보험 말고는 없어요.
병걸리면 대충 살다가 죽으려구요.
그런데 보험사에서 전화와서 그리 말했더니 짜증내더라구요.
뻥친다고...

[저 처럼]

건강하다면 보험이 무용지물
병원 한번 안가보고 15년 정도 되어
다 해지 시켰어요
연금저축보험도 결국 내가 낸 돈에
낮은 이자 조금 붙은 것일 뿐~
예전 설계사들이 수령액을
많이 부풀려 말해 주었더군요
세월 지난 결론은
자주 아픈 사람이나 도움될 듯~
보험 붓는 돈으로
건강에 쓸 적금으로 적립해 드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빙그레]

57세인 저도 원글님처럼 아프리라 생각않함.
체력은 약했어도 애들 낳을때 입원한거 말곤
병원신세 진거없고 정기적인 약 먹는거도 없고 감기걸려도 길어야 두번정도 병원가면 끝이고.
이런저가 작년 종합검진에서 유방암 의심받고 년말에 수술하고 방사선하고...
(다행히 초음파로 알게되어 1기초기로 젤간단히)

누가 알겠습니까?

[빙그레]

항시 주장하는게 병원비 걱정없는 경제력이라면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대부분 병원비 걱정하는 서민들이니까 준비해야죠.

기본원칙으로
첫번째로 실비는 기본으로 가고
그다음 여력으로 암 심혈관질환 보장성보험으로 가야죠.

아무리 어려워도 실비는 유지하는게.
특히 여려운 사람일수록 실비는 꼭 유지해야될듯.

[ᆢ]

실비나 암 보험은 남겨 두세요
70세 지나면 이병 저병 생겨요
집안 유전으로 형제들 앓는 병 걸리기도 해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요
위의 병 있으면 심근경색 뇌졸증 올 확률도 높아요
집안의 암환자 있으면 유전도 있고요
저는 건강이 안 좋아서 보험회사에서 안 받아줘서 가입 못 했어요 암보험만 하나 있어요

[까페]

시부모님 보험없어요.
두분이 해마다 대학병원 자주가는데
응급실, 수술, 검사
돈 많이들어요

[ㅇㅇ]

돈많으면 오히려 보험필요없고 돈이 없을수록 보험필요해요 실비말고도 간단한 암수술도 몇백씩하고 간병인 일을못해서 소득이 없어진다면 진단비가 필요하거든요

[ᆢ]

지금 두달남은 보험도 정리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잘못 읽었나요 설마 그럴리는 없을텐데.
평생 병 안걸리고 살것같아도 나이들면 달라지구요
집에 재산 많음 보험 필요없지만
그냥저냥이면 꼭 필요하고 요긴하게 쓸수도 있어요
말 그대로 보험이에요
지금 아니라 미래를 위해 넣어두는거지요

[두 달 남은거]

그거 납입 끝나는 거 고요. 그거 말고 다른 것들을 정리할까해서요

[ᆢ]

그리고 적금하고 보험은 성격이 다릅니다
암도 골치아픈암 걸리면 신약 쓰는데 돈 많이 들어요
한번에 오백이나 천만원 비용드는 약도 있어요
이런때 보험들음 수술비나 진단비등으로
도움이 되고 치료비도 도움이 되지요

[ㅇㅇ]

저는 없어요.
어차피 사보험으로 커버되는 금액이 한계가 있던데 그 정도 예금으로 갖고 있는게 나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의료 보험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반면 우리나라 사보험 가입 비율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하네요. 전 화재보험 같은건 오히려 잘 듭니다.

[저도 없어요]

저같은 가난한 사람에게 필요하다는것은 알지만..보험료 낼 여력이 없어 보험이 없어요

[그런데]

주변에 보험 정작 탈때는 이런저런 사유로 쉽지 않은 경우 정종 봐요. 가령 경계성은 보장 안한다..이런 애매한 경우

[빙그레]

125.177님.
죽도록 실비만은 잡으세요.

[저도 없어요]

적금 넣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예적금만.
몇년전 암수술했는데 제돈으로 냈어요 보통은 몇백만원 이상 들지는 않아요.

[ㅇㅇ]

나이들수록 아플일만 남았어요. 실비라도 하나 남겨두세요.
60대 되서도 병원비 아이들에게 부담안지우고
본인들이 몇천씩 턱턱 써도 되는 부자면 상관없음

위에 부모님도 실비 없으신분
지금이라도 들수있을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