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료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는데 남자입니다.
갑자기 제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이런저런 애기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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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리님 가끔 좀 어려워요.
제가요? 제가 뭐 불편하게 했나요?
아니요 제가 그렇게 느껴서요.
아니에요 ㅎㅎ편하게 대해주세요
대리님도 저좀 편하게 대해줬음 좋겠어요 !!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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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다시 주말 잘보내라 이런애기 하다가 끝났는데요.
퇴근하니간 신경많이쓰이네요.
사실 이거저거 잘챙겨주고 생일도 챙겨줬던 동료인데
사심 있어서 저런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말뜻인지 아시는분? 계세요?
선지오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20-03-20 19:50:52
IP : 39.7.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심노노
'20.3.20 7:54 PM (125.252.xxx.13)뉘앙스로 봤을땐 사심이 아니고
같이 있으면 불편하다
주로 이런 경우는 행동이 가끔 예측 불허일때2. 글만보면
'20.3.20 7:54 PM (61.253.xxx.184)회사에서 업무적으로만 연결됐으면 좋겠다? 로 보이는데.
원글님이 이 상황 제일 잘 알겠죠?
아니면 직접 물어보세요
불편하다는게 뭔지?
그렇게 애둘러서 말해서 알아들을 사람 어디있냐고?
말 못하겠으면, 앞으로 그런말 하지 마라..라고 하셔야할듯
직장생활에서
상대가 알아들을거라고 생각하고 둘러 말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상대들은(그게 내가됐든 남이됐든)
에둘러 하는말 못알아들어요3. 오히려
'20.3.20 7:56 PM (121.133.xxx.137)사심을 갖지 말아달라는
거리두기로 느껴집니다4. 선지오
'20.3.20 7:57 PM (39.7.xxx.168)ㄴ나름 친하다고 생각해서 밥도 점심때.같이 먹고 차도 몇번 마시고
카톡도 어쩌다 한번씩 하거든요. 근데 그내용도 뭐 퇴근햇냐 집에갓냐 그러고 끝이에요. 언젠가는 카톡 길게 한적이 한번 있는데 그뒤로는 좀귀찮어서 안합니다.5. ㅋㅋ
'20.3.20 7:57 PM (111.118.xxx.150)너랑 별로 친한 느낌은 아니다..
뭔 사심이요?6. 0O
'20.3.20 7:5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일 만 하세요. 생일까지 챙기는 것은 선을 넘은 것 같아요.
7. 선지오
'20.3.20 7:58 PM (39.7.xxx.168)ㄴ 제가 챙긴게ㅡ아니라 그사람이.챙겨줫어요
8. ..
'20.3.20 8:12 PM (39.113.xxx.215)생선주고 편하게 대해달라며요.. 좋아하는거 아닌가..
9. 선지오
'20.3.20 8:13 PM (39.7.xxx.168)ㄴ 그렇죠?? 제가 느끼기에도 그러는데
10. 원글님
'20.3.20 9:49 PM (112.152.xxx.162)원글님이 위에 댓글 다신거요
나름 친하다고 ...~ 시작하는 글이요
그 글 안에 답이 있네요
그런게 싫다는 뜻.
사무실에서 업무 관련 와에는 다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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