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아이 중간고사 끝나고나면 짧은 연휴가 있는데
이때 잠시 가족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해서
어디든 갈려고 하는데 갈곳이 없네요.
그저 남편과의 소원해진 관계도 생각해보고
지루한 일상들의 반복도 반성해보고할만한 곳이 필요한데
분명 차는 안줄테고 뚜걱이로 다녀야할텐데 어디로 갈까나....
교통편리하고 한적한곳이 어디있을까요?
궁상맞게 사람들 많은곳은 자신없고 보령에 콘도가 있는데
거기까지 혼자갈려니 엄두도 안나고.....
식구들 다나가고 딱 집에 혼자있는게 제일 좋은데.....
내가 갈데를 못찾으면 남편과 아들을 시댁으로 보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