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으로 있던 남자가 갑자기 절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냥 주1-2회 다같이 만나서 농담떠는 모임이구요.
근데 언젠가부터 완전 반했다 좋아한다 느낌과 행동을 풍겨요.
마치 첫눈에 반해서 쫓아다니는 남자처럼요.
눈빛도 달라졌고요.
이런경우가 있을까요? 특별히 둘이 따로 만난적은없고
얘기만 좀 더했는데..
전 이런경험은 첫만남때말고는 없었거든요.. 한번도.
갑자기 특히 눈이 너무 달라져서..
외로워서일까요?ㅎㅎ
인기많아서 이런저런 경험 많은분들 알려주셔용~^^
1. ..
'20.3.20 6:03 PM (27.35.xxx.15)외로워서 한명 낚으려고
2. ....
'20.3.20 6:06 PM (221.157.xxx.127)타겟이 된거죠
3. ...
'20.3.20 6:08 PM (116.39.xxx.80)남자들 꿀 떨어지는 눈빛도 연기해요...진짜 왜 그 지랄들인지...
4. ...
'20.3.20 6:11 PM (125.128.xxx.248)그건 알 수가 없죠...낚으려고 하는걸수도 정말 님에게 반했을수도...
첫눈에 반하지 않았더라도...알고 지내는 기간에 점점 님에게 물들어갔을 수도~
잘 지켜보세요. 님이 현명하다면 진심인지 잠깐의 유희인지 알수 있으실거예요~5. ..
'20.3.20 6:16 PM (223.62.xxx.11)친구로 지내다 어느날 여자로 보이는 경우 많던데요
오히려 첫눈에 반햇는데 몇번만나니 식는거보다 좋은거 같아요
지인으로 지내셧으니 정도 들었을테고
원글님도 마음이 살짝 생기시면 잘해보셔요^^6. 그동안
'20.3.20 6:27 PM (110.12.xxx.4)지켜보셨으니
사람 됨됨이가 괘안으면 만나보세요
남자가 연기자나 선수가 아니면 눈연기나 행동은 여자가 모를수가 없어요.7. ....
'20.3.20 6:2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둘다 비혼이면 무슨 고민
처음보다 지내다 보니 점점 좋아지는게 진짜8. 날날마눌
'20.3.20 6:28 PM (118.235.xxx.52)꿀떨어지는 연기 ㅎㅎ
진짜 저도 당해봐서리 극공감이구요
맘있으심 오픈마인드로 만나보시곶판단하심이9. 뭐야
'20.3.20 6:30 PM (1.230.xxx.106)나 너 좋아한다는 말을 들으신 것도 아니잖아요
10. 심증은 있으나
'20.3.20 6:32 PM (36.38.xxx.24) - 삭제된댓글물증은 없잖아요.
일상이 무료하면 짝사랑 상대라도 만드는 것처럼 님이 당첨된 것 아닐까요?11. 흠흠
'20.3.20 6:38 PM (125.179.xxx.41)외로워서그렇죠ㅋㅋ
그게 무슨느낌인지아는데
남자들 어제까지 멀쩡하다 갑자기 막 들이대는거요
그냥 외로워서그런거더라구요
한마디로 작업12. 똑같이
'20.3.20 6:43 P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여자들한테 그런 눈빛과 행동하는 남자 많던데요. 이사람 저사람 찔러보는...마음에 들면 똑같이 행동해보세요 어떤 반응 보이는지..
13. 남자들
'20.3.20 6:46 PM (121.169.xxx.179) - 삭제된댓글눈에 꿀 떨어지게 연기하는것도
트렌드로 자리 잡은것같아요.
이분야 원로배우는 최수종님 ㅋ
한여자라도 더 꼬셔보겠다고 애잔
지인이 외로운가봐요14. 네
'20.3.20 6:50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있어보여서?
15. ....
'20.3.20 6:51 PM (210.148.xxx.53)정확한 이유는 남자분한테 물어보셔야 겠지만...
근데 아직 좋아한다고 말한거 아니고,
남자들도 좋아하다가 혼자서 식는 경우도 많으니까
원글님이 그분과 잘되길 원하지 않는다면 그냥 모르는척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16. ..
'20.3.20 7:02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도끼병이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고 그냥 평소처럼 대해요.
17. 후기 올려주세요.
'20.3.20 7:03 PM (36.38.xxx.24)잘 되면 여기 후기를.....
사실 저도 저만 보면 잠시 눈이 반짝하는 남자가 있는데
기대 안하거든요....저러다 말겠지 싶어서.18. 원글님
'20.3.20 7:57 PM (49.180.xxx.93)마음은 어떤지 ~? 본문읽어봐도 정확히
언급이 없네요
본인마음이 이끄는데로 가세요
끌려가지마시고요19. 그럴수도
'20.3.21 1:01 AM (221.143.xxx.37)저도 틱틱거리기도 하던 친구였다가
사년지나 좋다구 대쉬하더라구요.
몇년 연애하고 결혼 이십오년동안 변함없이
살고있어요. 가끔 싸우기는 하지만 권태기없이
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