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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남성)들도 성범죄에 이런식으로 당해요.

.. 조회수 : 4,847
작성일 : 2020-03-20 16:24:49
1.몸캠피싱
심심해서 들어간 채팅방에서 예쁜여자가 자기몸 보여주고
오빠것도 보여줘♡
남자애가 자위하는거 보여주는순간 캡쳐되고 녹화돼서 바로 협박문자옵니다.
(상대는 까보면 결국 남자)
한시간 내에 돈 안보내면 니 지인들,회사,학교,가족에 동시전송한다 협박.
협박에 무서워 돈 보내면 잠잠했다가 2차.3차 계속 뜯어갑니다.
영상은 살아있으니까요.
돈떨어지면 잔인하게 정말 뿌려버립니다.
그리고 아이는 사회적 매장 또는 자살.

2.sns프로필 무작위 합성
야동에 남자애 얼굴 합성해서 시키는대로 안하면 영상 뿌린다고 협박.
여자애 성폭행하는 영상 보내라,자위하는 영상보내라.돈훔쳐와라.
강간할 여자애들 데려와라.
싫어? 그러면 니영상 뿌릴거야.

내아들은 sns안하니까 괜찮아.
아니요,안괜찮아요.
엄마,아내모르게 야한영상,움짤보다가 어어 하는순간
이상한 경로로 유입되면 다 당할수 있는 일이에요.

아들,딸엄마 상관없이 이점에 있어서는 강경한 표현 해주시길
바래요.오늘만 게시판에서 두개의청원,관련글 많아요.



IP : 223.62.xxx.15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들은
    '20.3.20 4:26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피해자가 되면 동정이라도 받는데
    남자가 연루되면 변태,성도착자 취급받다가 상황이 종료돼도
    결국 사회적으로 매장당해요.

  • 2. 그럼
    '20.3.20 4:39 PM (182.214.xxx.203)

    아들은 어떻게 교육시키면 될까요 아직 초등아들이라 그런지 게임만 하는데 순식간에 sns에 빠지다가 저런 경로에 노출될까 겁나네요

  • 3. .....
    '20.3.20 4:41 PM (125.129.xxx.96)

    남자들 몸캠 피싱 당하고 자살하는 사례 종종 있죠.
    다 큰 어른들도 당하는데
    청소년기 아이들은 진짜 당하기 쉬울 것 같긴 합니다.

  • 4. 저런일이
    '20.3.20 4:48 PM (223.38.xxx.73)

    있다고 사실을 예로 들어가며 설명해주는게 부모가 할수 있는
    일이고 사실 개인적으론 크게 도움줄수 있는게 없어요.

    다만, 부모님,어른들이
    범죄자들 강한 처벌을 받게 촛불이라도 들고
    청원이라도 해서 환경을 없애야죠.

    성범죄가 권력과 돈이 있는 자들에겐 유희와도 같을테니
    쉽게 강한처벌로 갈것 같지 않아요.지들이 한몸일테니까요.
    그래도 부모들이 다같이 한목소리 내면 움직이는 척이라도
    하지 않을까싶어요.

  • 5. ..
    '20.3.20 4:51 PM (110.70.xxx.157)

    1번 몸캠 피싱은 당할 만해서 당하는 거네요.
    오프에서 업소 찾아갔다가 성병 걸렸다고 징징하는 수준.
    2번은 무작위인가요?? 진짜 그렇다면 이건 당할 게 아니라 경찰에 신고할 일인데 그 대신 범죄를 택한다면 미쳤네요. 변명하는 거 들어주면 안 되는 수준인데요??

    아이고....둘다 윤리관 가치관에 문제 있어서 생기는 일이네요..

  • 6. ....
    '20.3.20 4:55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초등학생은 휴대폰 최대한 늦게 사줘야 하고
    안사주는겟이 더 좋구요.
    빈집에 아이들끼리 놀지 못하게 하고
    집안의 야한 동영상은 아이 손에 안 닿게 하고
    부모 휴대폰을 아이한테 절대 빌려주면 안됩니다.
    가정의 모든 휴대폰, PC에 어린이 보호 프로그램 깔아야 해요.

    야한 동영상을 처음 접할 때 먼저 찾아서 보는게 아니라
    아이도 모르게 클릭해서 보게 된대요.
    예를 들면 아빠 캄퓨터 바탕화면에 있는 동영상 파일을 아이들이 우연히 클릭해서 접하게 되는거죠. 부모의 불찰로 .. 아니면 친구네 집에 무방비로 노출된 친구네집 컴퓨터

  • 7. 물론
    '20.3.20 4:57 PM (223.62.xxx.206)

    두케이스 다 윤리관에 문제 있어서 생기는게 맞지만
    청소년이라면 좀 안타까울수 있어요.

    예쁘고 헐벗은 여자에 흥분해서 자위한건데 혼자만의 일이었고
    남에게 피해준것도 아닌데 사회에서 매장당하는건 좀 과하죠.
    인생공부라고 하기엔 너무 불가역적이잖아요.

    덫을 놓은 어른의 잘못이 더 크다고봅니다.

  • 8. ..
    '20.3.20 5:00 PM (110.70.xxx.157)

    권력 운운하기 전에
    이건 소시민 차원에서도 성범죄가 중죄로 여겨지지 않아서, 또는 너무나 이기적이라서
    범죄조직에 당한다는 얘긴데
    이건 무엇보다 시민 사회나 각 가정이 정화 운동을 해야할 일로 보입니다. 포르노니 야동에 관대하면 결국 이 꼴이 되는 건데 기성 세대가 이렇게 키운 거나 다름없어요.

  • 9. 뭐냐
    '20.3.20 5:04 PM (27.35.xxx.15)

    여자들은
    '20.3.20 4:26 PM (223.62.xxx.199)
    피해자가 되면 동정이라도 받는데
    남자가 연루되면 변태,성도착자 취급받다가 상황이 종료돼도
    결국 사회적으로 매장당해요.


    사상이 특이하시네요
    몸캠걸린 남자연예인 죄다 활동하고 유머로쓰고
    여자연예인은 얼마전에 세상을 떠났어요

  • 10. 뭐냐
    '20.3.20 5:06 PM (27.35.xxx.15)

    스스로 섹팅 원해서 걸려든 남자가 오히려 동정받는게 이 사회입니다
    당신 말대로 여자는 동정받을만하네요 여자의 경우 대부분 리벤지포르노이니 피해자 맞구요
    남자분이시던가 아들만 낳아서 눈에 뵈는게 없으신듯

  • 11. 그렇죠
    '20.3.20 5:08 PM (223.33.xxx.65)

    가정에서도,기성세대도 자정해야 하는게 맞아요.
    사회적으로도,가정에서도 양쪽으로 노력해야합니다.
    포르노나 야동에 관대해진것이
    사회적 제재가 약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군사정부시절부터 기생관광을 위한 부서를 정식 기관으로 두고
    거기서 나온 수익을 해피해하던 포주스러운 역사가 있었잖아요.
    일본남자들이 소액으로 한국여성들을 변태스럽게, 적법하게
    유린할수 있는 시절이었어요.
    그런것부터 뿌리깊게 썩어있겠죠.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다각적으로 움직여야 정화가 될까말까라고
    생각합니다.

  • 12. 뭐냐님
    '20.3.20 5:12 PM (223.33.xxx.65)

    오해세요.
    제가 왜 그런 사상을 가지겠어요.
    82에서 하도 아들.딸 나눠서 대결구도가 생기니
    아들엄마들도 성범죄에 안이하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드린
    말이에요.오해안하셨음 좋겠습니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그런 덫에 걸려 생사를 오가는건 불행입니다.

  • 13. 오해의
    '20.3.20 5:20 PM (223.62.xxx.83)

    소지가 있는것 같으니 첫댓글은 삭제할게요.
    여자들은 동정표라도 받는다.
    이건 여자피해자가 상황이 더 낫다라는 의미로 읽힐수 있겠어요.
    여성이 갈기갈기 찢기는게 실상은 더 피해가 크지만
    그걸 삼키고 한 말이었습니다.저도 여성인걸요.
    아들두신 어머님들도 더 살피셔야한다는
    반의법에 가까운 표현이었습니다.

  • 14. 실상
    '20.3.20 5:43 PM (121.134.xxx.9)

    성범죄피해자는 남여를 가릴 문제가 아닙니다.당연히.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저런 성범죄율과 잔혹함의 정도가 남성이 여성에
    비교나 될까요?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수위가 너무 낮습니다. 강경하게 다스려야 합니다.

  • 15. ㅇㅇ
    '20.3.20 5:43 PM (115.164.xxx.70)

    여자건 남자건 올바른 성의식이 필요합니다.

  • 16. ....
    '20.3.20 6:33 PM (14.39.xxx.168)

    원글님 사건이 정말 먼 남일에게 일어날 것 같은데
    저희 남자직원 한 명이 그렇게 휘말려서
    카톡 등록된 사람들에게 영상이 다 갔어요.
    물론 저에게도 와서 해고했어요.

  • 17. ㅇㅇ
    '20.3.20 8:29 PM (1.252.xxx.191)

    아들에게 보여주려고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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