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추김밥에 생부추? 데친부추? 어떤게 맛있나요?

나무늘보 조회수 : 5,381
작성일 : 2020-03-20 15:04:22
애들 김밥이나 싸주려는데, 부추가 많아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대부분 데쳐서 넣던데요, 왠지 데치면 질겨질것 같고, 아삭하지 않아서 맛없을것 같은데요. 시금치처럼 데쳐서 양념해서 넣는게 정석인가요?
부추김밥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여쭤봐요^^;;
IP : 203.142.xxx.12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20.3.20 3:06 PM (183.109.xxx.109)

    저도 왠지 질길거같은데요...
    생으로 넣어도 밥이 따듯하고 그러니 숨이 좀 죽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상할려나요.....?
    저도 오이김밥까지는 먹어봤는데 부추김밥은.......

  • 2. ..
    '20.3.20 3:07 PM (218.148.xxx.195)

    저는 생으로도 넣고 데처서넣기도 하는데
    생부추 넣으면 약간 매콤? 한 맛이 있어요

  • 3. 나무늘보
    '20.3.20 3:09 PM (203.142.xxx.128)

    그럼 아예 안넣는게 나을까요?

  • 4. 데쳐도
    '20.3.20 3:09 PM (112.169.xxx.37)

    약간 질겨지기는 하지만 미나리만큼은 아녜요
    생부추는 풋내가 나서 김밥에는 적합하지않은거같아요

  • 5. ...
    '20.3.20 3:10 PM (180.224.xxx.75) - 삭제된댓글

    안 데치고 재료 볶은 후라이팬에 물털어 반잘라 넣고 숨 얼추 가라앉을때까지만 뒤적이면 돼요 생부추는 해봤는데 맛이 홀로 확 튀더라구요 어우러지지 않고..

  • 6. 나무늘보
    '20.3.20 3:11 PM (203.142.xxx.128)

    아, 살짝 볶으란 말씀이죠? 좋은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

  • 7. 생부추
    '20.3.20 3:11 PM (221.138.xxx.206)

    저는 생부추 넣습니다~~

  • 8. 맛없어요
    '20.3.20 3:15 PM (49.167.xxx.126)

    파는 것도 먹어 봤고
    누가 준 것도 먹었는데
    독특한 향과 질깃함 때문에 김밥맛이 안났어요.
    더구나 애들 먹을거면 안 넣는게 나을거예요.

  • 9. ..
    '20.3.20 3:16 PM (39.113.xxx.20)

    끓는 물에 넣었다 바로 건지면
    약간 숨죽은 정도..
    거기에 소금 참기름 간하면
    안질기고 맛난 부추나물 됩니다
    김밥에 넣어도 맛날것 같네요~

  • 10. 수풀林
    '20.3.20 3:19 PM (125.180.xxx.100)

    물이 끓을때 넣고 한번 휘리릭~ 저은후
    찬물에 바로 씻어서 물기를 채반에서 뺀후에(절대 짜지마세요) 시금치 묻히듯 소금, 참기름
    양념하세요. 살살 버무르시구요.
    쓰실 양만 양념하시구요. 혹시 부추무침이 남으면송송~썰어 청량고추도 조금 넣고 부추전 만들어드세요.
    변비에 직방입니다^^
    이상 김밥 잘싸는 아줌마가 ~~

  • 11. ㅡㅡㅡ
    '20.3.20 3:19 PM (175.195.xxx.169) - 삭제된댓글

    살짝 데쳐서 참기름 소금 깨소금 조물조물해서
    시금치 대신 자주 넣습니다.

  • 12. 뭐였더라
    '20.3.20 3:19 PM (211.178.xxx.171)

    부추가 질긴 건 부추 탓.
    많이 삶았다고 질겨지지 않아요. 억세게 자란 부추가 질긴거에요.
    봄에 싹이 나는 오동통하고 바알간 부추는 데쳐도 연하고 그냥 먹어도 연해요
    여름에 웃자란 부추는 잔디맛나요

  • 13. 김밥
    '20.3.20 3:22 PM (113.199.xxx.147)

    어차피 잘라서 먹는거라 질기고 그런건 없고요
    끓는 물에 넣다 바로 빼서 물 꼭짜고 넣으세요
    생으로도 먹는거라 그냥 넣어도 되지만
    끓는물 퐁당하면 색이 더 이뻐요 풋내도 안나고

  • 14. 부추노노
    '20.3.20 3:25 PM (106.102.xxx.118) - 삭제된댓글

    시금치 없어서 초록색감 내시려는 거면 차리니 상추나 깻잎 추천
    부추김밥 먹을 때 사람들 입 보면 티 안 나게 혓바닥이 짜증 내고 있음
    결국 삼키지못하고 입 속에 남은 부추줄기를 뽑아내기도

  • 15. 나무늘보
    '20.3.20 3:25 PM (203.142.xxx.128)

    앗, 데친후 짜면 안된다, 짜야된다로 갈리네요^^;; 대충 너무 꼭 자지 마라는 말씀으로 이해함 될까요?

  • 16. 나무늘보
    '20.3.20 3:27 PM (203.142.xxx.128)

    야채가 당근밖에 없어서 영양부족일까봐 넣으려했는데요, 여러가지 버전으로 만들어보고 댓글올릴께요^^

  • 17. 며칠전
    '20.3.20 3:30 PM (1.243.xxx.142)

    부추 넣어서 김밥 만들어 먹었는데요.
    살짝 데쳐냈는데 좀 질기긴 했어요.
    요즘 햇부추라 연할 줄 알았는데..그래도 김밥은 뚱김밥으로 든든히 먹으니 좋네요

  • 18. 수풀林
    '20.3.20 3:34 PM (125.180.xxx.100)

    김밥엔 간장 조림이 들어간게 맛이 좋은것 같아요.
    우엉조림이 제 입에는 좋은데 없으시다니까
    혹시 어묵 있으면 간장, 맛술만 넣고 살짝 볶아서 넣으셔도 괜찮아요.
    부추를 수분 없이 짜면 질겨지더라구요.

  • 19. ㅇㅇ
    '20.3.20 3:51 PM (59.20.xxx.176)

    저는 부추랑 팽이버섯 싫어해요. 어금니가 다 씌운것들이라 먹기만 하면 사이에 걸림 ㅠㅠ

  • 20. 제 취향은
    '20.3.20 3:54 PM (58.236.xxx.195)

    생으로.
    부추향이 더 좋고 치아에도 안끼고.

  • 21. 엉뚱하게
    '20.3.20 3:56 PM (121.182.xxx.73)

    양배추 채칼로 썰어서 생으로 넣어요.
    맛이 튀지 않아서 좋아요.

  • 22. 질겨요
    '20.3.20 4:03 PM (125.188.xxx.10)

    데쳐도 보고 생으로도 넣어봤는데 김밥엔 부추가 잘 안어울린다!!!가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 23. dndn
    '20.3.20 4:11 PM (39.7.xxx.107) - 삭제된댓글

    김밥은 그냥 부추빼고서 있는 재료만 넣고 싸고서
    부추는 송송 썰어 고춧가루, 챔기름, 깨, 약간의 액젓을 넣고 무침을 만들어서 같이 먹어요.
    아님 부추 부침개로 만들어 곁들여 먹거나.

  • 24. 마약김밥
    '20.3.20 4:15 PM (175.193.xxx.206)

    작게 쌀때 한줄 넣으면 맛있죠.

  • 25. ...
    '20.3.20 4:36 PM (180.70.xxx.50)

    저도 위에 어떤 님 처럼
    달걀부치고 남은 기름에 살짝 볶아요
    절대 안질기고 매운맛 날아가고 부추향 많이 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155 일기장을 보면서.... 2 용서 2020/03/20 842
1053154 에그타르트 생지 5 .. 2020/03/20 1,877
1053153 그 놈만이 아니고 더 있다네요. 9 끄찍 2020/03/20 4,309
1053152 [속보] 대구 대실요양병원 47명 추가 확진...총 57명 확진.. 29 2020/03/20 4,877
1053151 지인으로 있던 남자가 갑자기 절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13 이유 2020/03/20 5,909
1053150 이사를 했는데요 이사 2020/03/20 862
1053149 프랑스어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5 .. 2020/03/20 1,051
1053148 이혼하고 자기 새끼 안보는 여자도 있나요? 24 33 2020/03/20 6,602
1053147 영남대병원 관리가 안되는 것 같아요 5 ㅇㅇ 2020/03/20 1,711
1053146 발볼이 넓다는 게 뭔가요? 9 ... 2020/03/20 2,790
1053145 가사도우미 아주머님 일당 3 ₩₩₩ 2020/03/20 2,481
1053144 혼자 못자고 계속 깨는 중2아들 어쩌죠? 16 질문 2020/03/20 4,409
1053143 대구시는 9조 예산과 그 많은 지원금 어디에 쓰는지 2 지금이라도 .. 2020/03/20 1,055
1053142 대한민국서 평균가정 3 생활 2020/03/20 1,961
1053141 미국영주권자인 동생..오라고 하고 싶어요 ㅠㅠ 34 슬퍼요 2020/03/20 7,371
1053140 문과 수학빼고 다 잘하는 경우 8 학교 2020/03/20 2,197
1053139 영어 잘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5 질문 2020/03/20 1,118
1053138 눈꺼풀에 좁쌀 같은 게 생겼는데 10 .. 2020/03/20 3,973
1053137 유럽 한달정도 여행하려면 돈 무지 깨지죠? 36 질문 2020/03/20 6,806
1053136 이제 진짜 미쳐버릴거 같아요 66 ..... 2020/03/20 24,902
1053135 검찰 '소환 최소화' 특별지시 연장 5 윤서방 2020/03/20 983
1053134 경남 김해나 양산 쪽은 일자리가 있는 편인가요? 3 ㅇㅇ 2020/03/20 1,021
1053133 코로나19로 식량공급 위기 우려..가격 상승 전망도 4 혼돈의시대 2020/03/20 2,239
1053132 고등어 비린내 3 또나 2020/03/20 1,363
1053131 대구 요양병원 관계자 - 대구시에서 지원 받은거 하나도 없습니다.. 12 2020/03/20 3,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