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tv채널 돌리다 우연히 왕세녀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 배우들이 서양계 혼혈이고 배경도 이국적인데 언어가 동남아쪽인거에요.
보니 태국드라마더라구요.
공주와 경호원의 사랑이라는 뻔한 내용이지만 배우들 인물이 훤하고 무엇보다 스위스인가에서 촬영했다는 배경이 눈호강되네요.
좀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껄 오늘 33부최종회라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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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드라마 보시는 분 있나요?
...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20-03-20 09:50:59
IP : 114.108.xxx.1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태국드라마팬
'20.3.20 11:22 AM (180.70.xxx.241)저도 태국드라마 좋아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요즘 간간히 나오나봐요
왕세녀가 뭔가 해서 봤더니 크라운 프린세스네요
거기 남녀 주인공 둘이 실제 커플이예요
태국드라마가 스토리가 뻔하지만 마음을 자극하는면이 있어서 재밌어요
배우들도 다 혼혈이라 인물도 우리가 알던 태국인들과 다르고..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되는줄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2. 전
'20.3.20 11:35 AM (49.1.xxx.190)그거 보다가 성질버렸는데...
스토리와 대사가 망이다보니..
여주와 남주의 미모도 싫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더군요.ㅎㅎ
전개도 말도 안되고(개연성이 전혀없..)
대사는 오글거리고..
등장인물 중에 주연, 조연급은 다 비정상이고
정상적인 사람은 지나가는 단역들 뿐...
33회짜리인데...띄엄띄엄 10회정도 보니
스토리 다 꿰게 되는 뻔한 드라마...
새삼 우리나라가 드라마를 참 잘만드다는
생각을 하게 됬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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