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각하게 답답하고 내성적인 사람은 사회에서 무슨일해요?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20-03-20 09:21:07
같이 일하는 사람이요. 휴.

한 3-4번 똑같은거 물어야 대답하고
얘기할때 긴장하는게 보여요.
대답도 한문장으로안하고 말끝흐리게.
누구씨 이것좀 주세요!하면 한번에 주는법이없고
무슨말이지? 하고 쳐다보고요 네?? 다시한번말씀해주세요 이러네요.

일도 답답하게 하는데
뭐 문제생겨도 얘기를 안해서 협업구조인 제가 뒷처리하기 바쁘고요.

눈치와 센스는 당연히 없구요.
밥먹을때도 같이먹으면 얹힐것같아요.
따로 먹지도 못해요. 혼자 밥못먹는대요.

봐주는것도 한두달이지 정말 같이 있기도 싫으네요ㅠㅠ
친구도 아니고 직장동료인데..
이런 사람들은 보통 무슨일하나요?
IP : 106.102.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20 9:27 A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신입이라 그런가보니 이해해 주세요

  • 2. 지금 그 일
    '20.3.20 9:30 AM (1.237.xxx.156)

    하고 있잖아요

  • 3. 혹시..
    '20.3.20 9:32 AM (49.1.xxx.190)

    청각자애가 좀 있을수도요..
    잘 안들리면 위축되서 성격적으로도
    그렇게 될 수 있다더라고요.
    뭐...이것도 원글님이 할 수 있는게 없긴하지만...

    뭔가 부탁할 때 지나가는 투로 훅! 던지지말고
    저기요...라고 부른 뒤 얼굴보고 또박또박 말해보세요.

  • 4. ..
    '20.3.20 9:42 AM (218.148.xxx.195)

    ㅎㅎ 암튼 민폐덩어리 직원이되겠죠
    여기저기 널렸어요 묻어가는거 징그러움

  • 5. 안쓰럽
    '20.3.20 10:08 AM (1.246.xxx.68) - 삭제된댓글

    그 직원도 안쓰럽고 같이 일하시는분들이 답답하겠어요ㅠ

  • 6. 제 생각에도..
    '20.3.20 10:31 AM (61.83.xxx.94)

    청각장애까지는 아니라도 청각에 문제가 좀 있을 수 있어요.
    그게 겉으로는 보이는게 아니라서..

    제 남편이 그래요. 어릴때 했던 중이염 수술이 잘못되서.. 소음성 난청이 있어요.
    딱, 얼굴 보고 이야기 안하면 놓치는게 많아서 오해가 많았대요.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위축되죠. 사람이..
    그래서 사무실에서 일하는걸 기피하네요.

    저도 사무실에서 일하지만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조근조근하잖아요.
    파티션 두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그런 말을 한 번에 알아듣기 어렵다는거죠..

    그럴수도 있다고요~

  • 7. 제 생각에도..
    '20.3.20 10:32 AM (61.83.xxx.94)

    가까이 있는 사람이 몹시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는건 인정합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_=

  • 8. 면접에서
    '20.3.20 10:39 AM (210.178.xxx.131)

    걸러지지 않나요. 면접서 티났을 텐데. 사장빽으로 들어왔나

  • 9. oo
    '20.3.20 12:20 PM (39.7.xxx.107) - 삭제된댓글

    묻어가는거 징그러움22222

    메모지에 적어서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1997 3월 15일 광림교회 목사의 설교(?)래요..-.- 20 zzz 2020/03/20 3,259
1051996 22일부터 유럽 입국자 전원 진단검사(속보) 8 ㅇㅇ 2020/03/20 1,919
1051995 시민권친구 애들 다데리고 입국. 49 Gdragd.. 2020/03/20 9,154
1051994 윤석열 장모 잔고 허위증명서 보면 심ㅇ하 파혼 얘기 떠오르네요 5 딴세상 2020/03/20 2,451
1051993 외신들은 박근혜정부의 몰락의 시작점을 메르스로 언급하네요 19 ㅇㅇ 2020/03/20 3,117
1051992 술 못마시는 남자 vs 쎈 남자 7 ㅇㅇ 2020/03/20 1,690
1051991 부동산에서 인서울의 의미는? 1 dd 2020/03/20 1,282
1051990 정토회 불교대학... 다녀보신분들께 묻습니다.. 17 답 없는.... 2020/03/20 2,920
1051989 어린이집 남자원장이 남자아이 성추행했다고 욕했던거 그거 아닌거네.. 13 얼마전에 2020/03/20 3,462
1051988 여드름 짜는게 맞나요? 안짜는게 맞나요? 16 여드름 2020/03/20 21,798
1051987 국민연금은 미래가치금액 정도로 받게될까요? 2020/03/20 1,928
1051986 "원자력연 운영 미숙으로 방사성물질 방출..30년간 방.. 2 뉴스 2020/03/20 1,347
1051985 이시국에 병원 입원 취소해야 할까요. 2 궁금이 2020/03/20 1,063
1051984 요즘 공연중인 뮤지컬도 있나요 3 걱정 2020/03/20 1,399
1051983 드라마 부활 3 highki.. 2020/03/20 941
1051982 감자 10kg성공했네요 ㅎㅎㅎ 15 아하하하하 .. 2020/03/20 4,040
1051981 생강청용 생강샀는데.. 3 생강.. 2020/03/20 1,357
1051980 17세 학생 사망 관련 인터뷰 2 ........ 2020/03/20 1,748
1051979 품절입니다..코스트코 온라인 마스크 13 코스트코 2020/03/20 4,719
1051978 5명 사망 지주대 충돌 차량 반파, 운전자는 음주상태였다 2 뉴스 2020/03/20 1,678
1051977 악플러 질문글에 답변했다 삭제했어요 익명방 2020/03/20 481
1051976 갑질 박찬주 무소속 출마~! 8 ^^ 2020/03/20 1,606
1051975 해외직구 2 종합비타민 2020/03/20 869
1051974 LA갈비 사다놓고 고민입니다 6 요알못 2020/03/20 1,758
1051973 [펌] 취소한 꽃축제에 상춘객 수십만..정작 지자체는 '당혹' 8 zzz 2020/03/20 2,667